신랑과 나는 33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현재 5살, 6살 아이를 키우고 있고 맞벌이 하고 있어요.
지방에 살고 있으며, 저번주 금요일 밤 친정 모임이 경북 구미에서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고모 삼촌들과 각별한 사이라 같이 맛있는거 먹고 한잔하고 애들이랑 잘자고,
늦은 오전 아점을 먹고 ㄱㅇ산으로 향했어요. 다같이 오리배 2대 빌려서 타고 삼촌네와 고모네는
먼저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아이들과 우리 부부는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ㄱㅇ산에 있는 놀이동산(?)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이랑 가깝고 막내 고모네가 구미에 계시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은 와요
아이들이 어리니 실내 놀이터도 있고 해서 올때마다 이용하는 편이구요
몇달만에 갔는데 용모양의 기차가 있더라구요.
원을그리며 도는것도 아니고 45도 정도 기울면서 속도만 좀빠른 ?
첫째 아이가 타자고해서 아빠랑 첫째 아이, 엄마랑 둘째 아이 이렇게 한자리씩 앉았어요
다른승객들은 없었구요 아빠랑 첫째는 젤앞자리 엄마랑 둘째는 좀떨어져 거의 끝에서 두번째쯤..
자리에 탓어요 우리앞에 타는 사람도 못봤어요 사람이 그래도 꾀있었는데..
어째든 타고 출발하는데 생각보다 속도는 좀빠르더라구요.
애들도 기구를 여러번 타봤던지라 엄빠가 옆에 있으니 크게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한바퀴를 돌고 두바퀴째 중간쯤에서 갑자기 기구가 멈췃어요
막 급으로 정지한건 아니구요 천천히 멈추긴했는데 기구가 뒤로 슬금슬금 가더라구요
가다보니 45도 정도 기울어진 시점이 우리아이가 안쪽이라 아이를 잡고
내 무게에 눌리지 않게 버티고 있었구요 ..
저는 이러다 갑자기 출발하는 기구인가 이런생각이 들어 아이가 놀랠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직원이 전원이 꺼졌어요 잠깐만요! 하는 거예요
높은곳도 아니였고, 거꾸로 매달린것도 아니였지만 불안하더라구요ㅜㅜㅜㅜ
전원을 켰을때 갑자기 출발하는건 아닌가 싶고 애들이 있으니 오만생각이 다드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해져서 내가 우리 내려줘요 하고 소리 쳤어요
몇 없었지만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었고 몸은 기울어져있고 애들이 있으니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리곤 관리자인지 누가 오셔서 전원이 들어왔고 .. 전원이 다시 켜지기 까지
냉정하게 3분에서 5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아이들과 타고 있는 저에겐 너무 긴시간이였어요 ㅜㅜ
다행이 급 출발은 아니였고 천천히 가다 다시 속도를 내더라구요 ..
그런데 잉? 용이 한바퀴 더도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하.....그때 그 황당함 ...........
안그래도 불안한데 기구 멈추는곳에서 정차 안하고 쌩지나가길래 제가 소리쳤어요
세워야지요!!!!!!!!!!!!!!!!
한바퀴 다타고 내리면서 제가 소리쳤어요 지금 뭐하는거냐고 멈춰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랫더니
알바인지 직원인지 남자가 (대략 25살쯤?) 전원을 자기가 꺼뜨렸냐 그럽니다 ..하 .....
황당해서 아니 지금 불안한데 애들도 타고 있는데 한바퀴를 더도는게 말이되냐 소리 질럿어요
(네 화가나서 소리 질럿어요 ...)
그랫더니 사무실가서 따지래요 그러더니 휙 갑니다 ..
내가 황당해서 못일어나고 있었는데 (신랑은 자리가 좀 떨어져잇고 첫째를 챙기는 중이였어요 )
다시 가까이에 와서 그럽니다 나즈막한 목소리로 "내려" ㅡㅡ 이말에 완전 빡쳤습니다
당신 대처가 왜이러냐고 블라블라 소리지르다 사무실가서 과장인지 팀장인지한테 말하고
사과는 받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나는 내아이를 지킬 의무가 있고 그런 사고에 대해서 안내받길 원했고 사과 받길원했는데
저딴식으로 대처 할수밖에 없는 건지 ..
적어도 아이들과 같이 타고 있는 와중에 불안했고 ..
기구가 멈춰있는 사이 센서때문에 한바퀴 더 돌것이다 안내해주고 진정시켜주길 원했을뿐이고
놀라지 않았으냐 죄송하단 말 한마디 바랫습니다
작은 놀이동산에서는 서비스 정신을 바라면 안되는것인지 ..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한 성깔 하는 편이라 그 알바가 기분나쁠수 있었을꺼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대처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황당하고 어이없고 나는 화내고 있는사이
신랑은 애들 챙기느라 바빳고 나중에 저에게 내려 소리를 집에와서 듣고는 그때 왜 말하지 않았냐
정색을 하더라구요 ㅜㅜ
화가나서 소리지른거 인정하지만 놀란사람에게 저렇게 밖에 할수 없는것인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추가합니다
알바한테든 사무실에서든 쌍욕한적없구요
(사무실에서 제가 쌍욕하는거 봤다는분 계시는데, 사무실에서 대화한 과장이란 분은 말이 통하고 우리 아들또래의 애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목소리는 원래 크기도 하지만 흥분했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컷을 뿐입니다 막무가네로 욕하고 그사람말 다무시하고 내할말만 한것도 아닙니다. 직접봤다고 하시는분들이 더나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관리자분이 수리하는 동안 알바분이 한바퀴 더돌것이니 당황하지말라 위험하지 않다 그런말을 바랫을뿐입니다(사실 전원이 켜진다고 해도 이놀이기구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모르니 무서웟습니다 아이들은 상황판단이 당연히 안되니 엄마가 왜 화내는지 몰랏을껍니다 ) 그쪽에서 좀 경각심을 가지길 바랫을뿐이지 뭘바라고 쓴글 아닙니다 .. 돈얘기하며 몰아가는 댓글 어이없습니다.
아이들이 더 놀랏을꺼 같다는말 동감합니다 저도 기구에 있을때는 우리 내려주세요 했지만 화내거나 악을쓰는건 아니였습니다. 다만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친거구요
그 부분은 저도 아이들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거 같아 반성되는 부분이네요
한바퀴 더 돌고나서 기구가 멈추고 난 뒤에 화를 냈구요 썻다 시피 불안함이 갑자기 몰려와서 쉽게 엉덩이가 떨어져 내려지지가 않았습니다 앉아서 소리만 쳤구요
그 알바는 왔다 갔다하면서 저한테 시비걸듯이 내가 전원껏어요 ? 내가 껏냐구요가 첫마디 였어요 나도 화를 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쓰진 않았구요
집에와서도 심장이 벌렁거렸고 정작 인성이 부족해보이는 알바에게는 사과를 받지 못했고, 과장에게 대신 사과를 받았으니 기분이 풀린것도 아닙니다 우리 가족이 다친곳없이 잘 나왔으니 그분에게 사과받고 그냥 나왔지만 내려라는 말이 아직도 분하네요
아이랑 놀이기구 타는데 놀이기구 멈춤 -_-
[재미 같은거 몰라요. 글쓰는 재주 없어요. 있는 사실만 쓸꺼예요.]
신랑과 나는 33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현재 5살, 6살 아이를 키우고 있고 맞벌이 하고 있어요.
지방에 살고 있으며, 저번주 금요일 밤 친정 모임이 경북 구미에서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고모 삼촌들과 각별한 사이라 같이 맛있는거 먹고 한잔하고 애들이랑 잘자고,
늦은 오전 아점을 먹고 ㄱㅇ산으로 향했어요. 다같이 오리배 2대 빌려서 타고 삼촌네와 고모네는
먼저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아이들과 우리 부부는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ㄱㅇ산에 있는 놀이동산(?)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이랑 가깝고 막내 고모네가 구미에 계시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은 와요
아이들이 어리니 실내 놀이터도 있고 해서 올때마다 이용하는 편이구요
몇달만에 갔는데 용모양의 기차가 있더라구요.
원을그리며 도는것도 아니고 45도 정도 기울면서 속도만 좀빠른 ?
첫째 아이가 타자고해서 아빠랑 첫째 아이, 엄마랑 둘째 아이 이렇게 한자리씩 앉았어요
다른승객들은 없었구요 아빠랑 첫째는 젤앞자리 엄마랑 둘째는 좀떨어져 거의 끝에서 두번째쯤..
자리에 탓어요 우리앞에 타는 사람도 못봤어요 사람이 그래도 꾀있었는데..
어째든 타고 출발하는데 생각보다 속도는 좀빠르더라구요.
애들도 기구를 여러번 타봤던지라 엄빠가 옆에 있으니 크게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한바퀴를 돌고 두바퀴째 중간쯤에서 갑자기 기구가 멈췃어요
막 급으로 정지한건 아니구요 천천히 멈추긴했는데 기구가 뒤로 슬금슬금 가더라구요
가다보니 45도 정도 기울어진 시점이 우리아이가 안쪽이라 아이를 잡고
내 무게에 눌리지 않게 버티고 있었구요 ..
저는 이러다 갑자기 출발하는 기구인가 이런생각이 들어 아이가 놀랠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직원이 전원이 꺼졌어요 잠깐만요! 하는 거예요
높은곳도 아니였고, 거꾸로 매달린것도 아니였지만 불안하더라구요ㅜㅜㅜㅜ
전원을 켰을때 갑자기 출발하는건 아닌가 싶고 애들이 있으니 오만생각이 다드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해져서 내가 우리 내려줘요 하고 소리 쳤어요
몇 없었지만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었고 몸은 기울어져있고 애들이 있으니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리곤 관리자인지 누가 오셔서 전원이 들어왔고 .. 전원이 다시 켜지기 까지
냉정하게 3분에서 5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아이들과 타고 있는 저에겐 너무 긴시간이였어요 ㅜㅜ
다행이 급 출발은 아니였고 천천히 가다 다시 속도를 내더라구요 ..
그런데 잉? 용이 한바퀴 더도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하.....그때 그 황당함 ...........
안그래도 불안한데 기구 멈추는곳에서 정차 안하고 쌩지나가길래 제가 소리쳤어요
세워야지요!!!!!!!!!!!!!!!!
한바퀴 다타고 내리면서 제가 소리쳤어요 지금 뭐하는거냐고 멈춰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랫더니
알바인지 직원인지 남자가 (대략 25살쯤?) 전원을 자기가 꺼뜨렸냐 그럽니다 ..하 .....
황당해서 아니 지금 불안한데 애들도 타고 있는데 한바퀴를 더도는게 말이되냐 소리 질럿어요
(네 화가나서 소리 질럿어요 ...)
그랫더니 사무실가서 따지래요 그러더니 휙 갑니다 ..
내가 황당해서 못일어나고 있었는데 (신랑은 자리가 좀 떨어져잇고 첫째를 챙기는 중이였어요 )
다시 가까이에 와서 그럽니다 나즈막한 목소리로 "내려" ㅡㅡ 이말에 완전 빡쳤습니다
당신 대처가 왜이러냐고 블라블라 소리지르다 사무실가서 과장인지 팀장인지한테 말하고
사과는 받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나는 내아이를 지킬 의무가 있고 그런 사고에 대해서 안내받길 원했고 사과 받길원했는데
저딴식으로 대처 할수밖에 없는 건지 ..
적어도 아이들과 같이 타고 있는 와중에 불안했고 ..
기구가 멈춰있는 사이 센서때문에 한바퀴 더 돌것이다 안내해주고 진정시켜주길 원했을뿐이고
놀라지 않았으냐 죄송하단 말 한마디 바랫습니다
작은 놀이동산에서는 서비스 정신을 바라면 안되는것인지 ..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한 성깔 하는 편이라 그 알바가 기분나쁠수 있었을꺼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대처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황당하고 어이없고 나는 화내고 있는사이
신랑은 애들 챙기느라 바빳고 나중에 저에게 내려 소리를 집에와서 듣고는 그때 왜 말하지 않았냐
정색을 하더라구요 ㅜㅜ
화가나서 소리지른거 인정하지만 놀란사람에게 저렇게 밖에 할수 없는것인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추가합니다
알바한테든 사무실에서든 쌍욕한적없구요
(사무실에서 제가 쌍욕하는거 봤다는분 계시는데, 사무실에서 대화한 과장이란 분은 말이 통하고 우리 아들또래의 애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목소리는 원래 크기도 하지만 흥분했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컷을 뿐입니다 막무가네로 욕하고 그사람말 다무시하고 내할말만 한것도 아닙니다. 직접봤다고 하시는분들이 더나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관리자분이 수리하는 동안 알바분이 한바퀴 더돌것이니 당황하지말라 위험하지 않다 그런말을 바랫을뿐입니다(사실 전원이 켜진다고 해도 이놀이기구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모르니 무서웟습니다 아이들은 상황판단이 당연히 안되니 엄마가 왜 화내는지 몰랏을껍니다 ) 그쪽에서 좀 경각심을 가지길 바랫을뿐이지 뭘바라고 쓴글 아닙니다 .. 돈얘기하며 몰아가는 댓글 어이없습니다.
아이들이 더 놀랏을꺼 같다는말 동감합니다 저도 기구에 있을때는 우리 내려주세요 했지만 화내거나 악을쓰는건 아니였습니다. 다만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친거구요
그 부분은 저도 아이들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거 같아 반성되는 부분이네요
한바퀴 더 돌고나서 기구가 멈추고 난 뒤에 화를 냈구요 썻다 시피 불안함이 갑자기 몰려와서 쉽게 엉덩이가 떨어져 내려지지가 않았습니다 앉아서 소리만 쳤구요
그 알바는 왔다 갔다하면서 저한테 시비걸듯이 내가 전원껏어요 ? 내가 껏냐구요가 첫마디 였어요 나도 화를 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쓰진 않았구요
집에와서도 심장이 벌렁거렸고 정작 인성이 부족해보이는 알바에게는 사과를 받지 못했고, 과장에게 대신 사과를 받았으니 기분이 풀린것도 아닙니다 우리 가족이 다친곳없이 잘 나왔으니 그분에게 사과받고 그냥 나왔지만 내려라는 말이 아직도 분하네요
그리고 나랑 상관없는 댓글 많은데요 ~ 상관없습니다 나는 아니거든요
갑질도 맘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