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한테 고소당한사연

크리스2018.05.23
조회1,462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오늘 경찰조사받고 너무억울한부분이많아 조언듣고자 글올려요 욕하는분들두 계시겠지만 제입장이되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조언부탁드려요제가 잘했다고 올리는글 아닙니다 그리 밉게는 보지마세요 ㅠㅠ
작년 갑상선암으로 전절제수술받고 전이까지 되어 올해 1월에 방사선치료까지받은 40대초 여성입니다
생계문제로 몸조리도 제대로못하고
2월초 3개월 계약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제목대로 5일먼저 입사한 직장동료A씨(26,여)가 저를 고소했습니다
고소이유는 제가 머리를 잡아당겼다는건데
폭행죄가 성립하더군요
머리를 잡아당기기까지 2달정도 같이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있었고 이야기로 풀어보고자한것이 저의 실수였던거같습니다
그일은 4월초에 일어났습니다
같이 일하는 여자는 3명이고 남자는 2명 일하고있는데 컴퓨터로 하는작업이 많았고 엑셀파일도 같이쓰고있는와중에 같이쓰는파일을 혼자따로놀기에 지나가는말로 ‘이렇게 해야지않아요~?’하니 인상쓰며 ‘니가먼데’라는 표정으로 그냥 신경쓰지말라고 하더군요 내가 자기보다 늦게들어왔는데 지적당하는 기분이들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더이상이야기해봐야 싸우겠다싶어 그뒤로는 필요한말 이외에는 하지않았습니다(나중에 먼저퇴사했던사람과 이야기하다가 A씨이야기를하니 자기는 가르치는입장이라 이렇게하면안돼요~하고 가르쳤는데 화풀이하듯 박스를 집어던지더래여 ㅡㅡ 진작에 저나를해볼걸....ㅎ)
하루는 다른팀사람B씨가 저한테와서 일진행을 이렇게 이렇게 했음 좋겠다하여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제가 결정할문제는 아닌거같아서 팀장한테 이야기할려고 퇴근전에 사무실을 갔는데(퇴근전에 사무실에모였다 퇴근하고 다른팀사람과 관리자까지 14명정도있었습니다)
직장동료A씨가 B씨험담을 하고있었습니다 저한테와서 이야기했던부분을 이야기하며 정말 싸가지없고 이기적으로 이야기하더라며 나쁜식으로 이야기하길래 한마디할려했는데 퇴근하게되어 퇴근후 저나를 했습니다 사실 얼굴보고 이야기하면 욕할거같아서 ㅋ
아까 사무실에서 팀장한테 머라이야기했냐고 물으니 무슨이야기하녜요 그래서 다른팀사람왜 험담하냐고 당신은 기분나쁘게 들었나 몰라두 난 그렇게 생각안한다 확정난 이야기두 아닌데 그리구 자기한테 이야기한것두 아닌데 옆에서 들은걸루 왜 남을 험담하냐 하니까 ‘그럼 나만 나쁜년이네요.그래서 하고싶은 말이머예요?’하고 아니꼽단식으로 이야기하기에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니 앞으로 조심해줬슴 좋겠다하고 끊었습니다
며칠뒤 같이 모이는 사무실에서 국민체조를하기에 웃으면서 좁은사무실말고 넓은 현장가서 운동하면어때요~하고 이야기하니 ‘시른데요 전 지금 운동하고싶은데요~’하길래 어이없이 웃으며 그러세요....했습니다
참고로 사무실에 책상의자외에 냉장고,복사기등 여러집기들때문에 엄청좁습니다 그리고 저날 저말고도 4명이나 더있었는데 다들 불만이어도 피하는게 상책이니 말않고있다가 그날따라 너무심해 저희팀사람인 제가 말하는게 낫지싶어 한마디한게 다였는데 너무어이없어 그날이후 정말 더 말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뒤로 제 눈치를보며 현장가서 운동하거나 제가 먼저 화장실을 들어가면 밖에서 꼭 제가 때린것마냥 눈치보며 구부정한자세로 기다리고있다가 볼일보더군요 정말 이제것살면서 그런사람은 첨본듯합니다
그런날이 계속돼었지만 걍 무시하구 지내던차에 회사에서 주는 조끼가 있습니다 몇번이나 그 조끼를 입구 퇴근할뻔한적이있었지만 다른동료들이 이야기해주어 벗고간적이 몇번있었습니다 어느날 A씨가 저를 부르길래 뒤돌아보니 조끼를 벗고가라고 얼마나 친절하게 이야기하던지 구역질 날 정도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더러운 벌레보듯하며 오만상 인상쓰구있다가 사람들 많으니 착한척......제가 그런거 좀 마~니안좋아해서 갑자기 화가나더군요 퇴근후 또 저나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잘했다고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후회중입니다 왜 참지못했을까....하고요)
저나하니 엘베라구 3분넘게 기다리다 이야기하라길래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녹음하나?하고 의심될정도로 A씨의 정신상태는 그리 정상인은 아녔습니다 (비하발언이 아니고 나중에 일벌어지고 이야기해보니 팀전원이 그리 생각하고있었습니다 )

나:우리가 대화하는 사이인가요?
A씨:머....그렇진않죠
나:그럼 일적인 일이외에는 대화하지맙시다
A씨:눼.....

그뒤로 한주가간듯할 시점에
관리자가 남자1명 여자1명 있는데
여자관리자가 저한테 A랑 싸웠어요?하길래 왜 그러냐니까
A씨가 대화를 원하는지 자기더러 이런저런일이있다고만 이야기하길래 둘이 원만하게 해결하랬데요
근데 그 며칠전에두 남자관리자가 저한테 싸웠냐길래 싸운적없고 걍 말을 안한다하고 그전에일을 다 이야기해줬더니 알겠다하고 아무런 조치는 없었습니다
여자관리자까지 그러니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솔직히 가만보면 그냥넘어갈수도 있는문제긴한데 제 몸상태가 예전같지않아 예민해있었던거같습니다
여자관리자가 저한테 대화를 원하는거같다고 이야기해보라길래 A씨는 저랑 대화할생각같은거없다했더니
아니라고 원만하게 지냈음 좋겠다고 재차이야기하길래
저두 계약만료까지 이렇게 지내는거보다 죽이되든밥이되든 이야기로 푸는게 나을거같아서
그날 퇴근전 대화를 시도하고자 A씨한테 나한테 불만있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안하기에 왜 나한테는 말안하고 관리자한테가서 머랬냐고 다시물으니 통화내용을 녹취해서 들려줬다는겁니다
정상은 아니라생각했지만 정말 소름끼치고 화나서 계속말을 이어가는데 업무봐야한다며 뒤돌아가길래 이야기하는데 왜 가냐며 무시하냐고 하다가 더이상 대화안될듯해서 뒤통수에대고 뒷담화나까지말라고했더니 가다가 뒤돌아서서 본인이나 잘하시죠~하길래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올랐습니다
키가 170이라 그런가 금새 얼마나 빨리갔는지 전 전속력으로 달려 뒤따라가서 왜 그냥가냐 본인이나 잘하라니 내가 뭘잘못했냐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구 남자관리자한테 저나를 하더군요 남자관리자한테 들으라는거겠죠 그래서 계속이야기하니
둘이 이야기했던곳은 둘뿐이었고 뛰어가서 잡았던곳은 교대시간이라 사람들이 좀 많았는데 또 사람들 많으니까 돌변해서 A씨 왈
‘너무 흥분해서 둘이서는 대화가 안될거같은데 왜 이러시냐고.......’
하.....참......어쩔땐 정상같고 어쩔땐 정말 또라이같고
(참고로 전 어깨를 잡아 돌릴려구 했다 생각했는데 오늘 경찰서에서 CCTV보니 머리를 잡아서 당겼더라구
그렇다고 세게는아니고 머리가 10도정도?살짝 뒤로 제껴지는정도?)
더이상 대화안될듯해서 퇴근했습니다
이날이 금욜이었구 토욜두 출근날이었는데 남자관리자가 그냥쉬라해서 토욜,일욜쉬구 월욜가서 관리자들까지 다 같이 대화를 다시하던가 일을 그만둬야겠다 생각하고 출근했는데 A씨가 출근을 안했더군요 남자 관리자는 오후에 올거란말밖에 없다가 뜬금없이 절 부르더니 경위서를 써야한대요 경위서썼습니다
한시간뒤에 목에기부스한 A씨와 A씨의 부모님이 오셨더군요.....
(회사에 부모님이....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토욜날 A씨랑 부모랑 같이왔었데요 그래서 관리자들 출근하는날두 아닌데
아침부터 불려갔답니다
남자관리자한테도 화나는게 그런일이있었는데 부모가올때까지 한마디 하지않았다는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금욜은 A씨가 직업 통제실올라가서 CCTV보자했답니다)
돈달랍니다....CCTV는 중요하지두 않데요 ㅡㅡ
관리자가 중간에 한마디합니다
‘A씨가 좀 튀는 행동을 하긴합니다’
아버지왈
‘우리딸이 튀는행동을 했다면 미안합니다’
자기딸이 정상적이지않은건 익히 알고았겠죠
전 솔직히 부모가 온것두 이해안갔지만 정말 사과받고싶어왔나?하고 생각했는데 사과도했습니다 근데 결국은 돈달랍니다 월욜와서 병원비가 벌써 20만원이랍니다
2주동안 병원비,출근못하는비용,교통비등등 200정도?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돈도없고 못주고 맘대루 하랬더니
이달초에 고소를 했더라구요 ㅎㅎㅎ
전 죄가있으면 감옥이라도 들어갈 각오로 살아왔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잘했다고 적은글아닙니다
경찰서에서 저나왔을때두 난 당당하니까 CCTV두 있으니 확인해 보시라구 했는데 법이란게 내맘같지가 않네요
오늘 경찰서조사받구왔구요 경찰은 왠만하면 합의가 좋긴한데 저쪽에서 터무니없는 금액부르면 그럴필요없데요
저는 혹시 합의할려면 30만원받을거면받고 말라면 말라는식으로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10원짜리하나 주기싫습니다
전 이대로 합의안돼면 민사소송까지 준비해야할까요?ㅠㅠ
정말 스트레스때문에 또 암걸릴거같습니다
법조계계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