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마음이 불편해서 할말은 해야겠고 불화 만들긴 싫고 고민하다가 결국 마무리 지었습니다.저도 할말 다 하고, 설계사님도 진심으로 사과하셨어요.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메세지 전문은 후기글 통해서 남깁니다. 후기글: http://pann.nate.com/talk/342137042 ps. 추가 댓글도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속시원히 집어주셨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은 아니라 한분씩 답글 달려고 했는데 에러가 있는지 자꾸 안되네요.입장 차이인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왜 고객이 설계사의 회사 사정을 고려해야 하는건지는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ㅎㅎ그런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건 보험회사가 설계사를 위해 만든거지 고객이 만든게 아니잖아요?왜 보험업계가 그런 걸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전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보험 가입 신중하게 하라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왜 그걸 나이 서른 먹은 고객한테 직장상사가 신입사원 훈계하듯이 말 들어야하는지 그 어투가 저는 기분 나쁜 거였어요. 우리나라는 단순변심을 무슨 고객 잘못처럼 생각하는데 보험 가입하는 걸로 동네구멍가게 사탕 사먹듯이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나요.보험 가입하고 보니 실제 저희한테 필요한 게 아니고, 다른 보험 가입하는게 낫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고객들 알기 어렵게 복잡하게 만들어진 보험들...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이 언제 다 완벽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선택을 할까요...그래서 설계사 통하는건데... 솔직히 설계사들도 못믿어요.고객한테 불리한 것도 자기들 실적 올리려고 그냥 가입시키니까요.그것도 이해해서 그런 말은 안썼는데 단순변심이라고 당연하단 듯한 댓글보고 황당했네요.이게 무슨 티셔츠 하나 구매한 것도 아닌데... 제 설명이 부족했겠죠.. 일단 저는 저 보험회사 앞으로 절대 다시 안쓸거고 저 설계사분은 당연히 연락안할거구요.저도 보험 오래 가입해두고 오래 연락하는 설계사분도 있어요.그분도 나이 많으셔도 절대 저한테 저런 태도 보인 적 없으세요.저런 분 옹호하는 일부 댓글 보고 가라앉던 화가 다시 나긴 했는데... 뭐 비슷한 입장이시겠죠.그래도 설계사들끼리 고객 뒷담하는 건 이해하는데 고객한테 화풀이하진 마세요.3개월안에 해지되서 손해가 어떤지 일반 고객이 어떻게 알아요. 설계사들한텐 당연하겠죠.그건 보험 회사가 만든 정책이에요.고객이 만든게 아니라... 여기서라도 마음 풀고 이번 일은 가능한 좋게 넘어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전 32,000원 잃었어도 저분은 미래 잠재고객 3명 잃은 거니 그걸로 일단 만족해야죠.읽어주셔서 감사해요.유용한 정보 알려주신 분들도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ps. 황당하거나 억울한 그런 일은 처음 써봤는데 사람들이 왜 여기에 하소연하는지 쪼끔 이해가 가네요..ㅋㅋ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제편드는건데 전혀 모르는 사람들 다양한 의견 들어서 좋았네요. 그 중에 공감해주시는 분들 댓글은 진짜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네이트톡에 8년만에 글올리네요.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데 어떤게 현명한 대처가 될지 모르겠어서 조언 얻으려고 글올립니다.
제가 3월 말에 치아보험을 하나 가입했었어요.사실 전 보험을 별로 선호하는 타입은 아니라 어머니 권유아닌 이상 잘 안드는데 치아보험이라는게 따로 있는지도 모르다가 들어두는게 좋다길래 가입을 했어요. 제 밑에 동생이 둘 있어서 그렇게 셋이 나란히 치아보험을 가입했네요.근데 어머니가 며칠 있다가 보험 해지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게 15일인가 30일인가 내에 해지하면 된다고 해서 빨리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때 한창 바쁠 때라 해야지 하고 까먹고 지금 5월 중순이 넘어서야 해지를 했죠. 손해를 좀 보긴 했지만 보험료 한달치 정도를 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른일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장문의 문자가 오더라구요. 치아보험 해지됐다는 건 카톡으로 왔는데 뭔가 하고 봤더니 치아보험 가입해주셨던 보험설계사님이었어요. 긴 설명할 거 없이 받은 문자 스샷으로 아래에 올릴게요.
정말 황당했습니다.머리 속에 온갖 생각이 들고 어이가 없더군요. 우리나라 보험이 무슨 노예 계약도 아니고 한 번 가입하면 해지하면 안되는 건가.보험 해지가 설계사한테 피해를 주는 거면 해지를 하면 안된다는 건가.이 사람은 어머니 지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왜 무턱대고 무책임한 사람이니 뭐니 모욕을 주는 건가.왜 내 형제들까지 싸잡아서 이러는 걸까.아무리 지방에서 일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작은 회사도 아니고 대기업 보험회사에서 일한다는 분이 고객응대가 이 정도 수준인건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 분은 (친분도 1도 없는)고객이 자신한테 말한마디 없이 보험을 제 맘대로 해지해서 화가 나신거에요.
화가 난다 칩시다.실적 중요하겠죠.근데 어느 보험 설계사가 고객한테 저렇게 훈계를 합니까?
게다가 전 초회보험료를 저 분이 입금했던 것도 전혀 몰랐습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어머니도 몰랐던 부분이었고, 어머니가 보험을 해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그 때 얘길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초회보험료에 대해 왜 말씀안하셨냐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는 뉘앙스도 없고 설명만 딱 해주시더군요. 어머니랑 얘기를 해보니 어머니의 지인 통해 소개받은 분이시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 사시는 동네가 좁은 동네라 어차피 서로 얼굴 붉혀서 좋을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은 돈을 드리고 최소한의 말만 하고 그냥 회사에 바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또 저희 형제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을 곤란하게 했다는 둥 비하하시더라구요. 이게 말이 쌍욕을 한건 아니지만, 저나 제 형제들이 뭐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보험 가입하고 싶어서 했다가 해지한게 다인데, 무책임하다고, 경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가족일이라 그런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어서 가족들 욕보인 건 사과해달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과는 안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등급하락, 유지율부진이라는 이유로 회사에 생각하지 못할만큼 불이익을 준다고 자기 입장을 이해해달란 식으로 답을 하더군요.
아, 이때부터 느꼈습니다.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이해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이구나.세상에 어떤 고객이 보험회사에 이익주려고 가입합니까?다 자기 건강, 자기 인생 보장 마련하려고 가입하는게 누가봐도 명백한 목적 아닌가요?물론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겠죠. 봉사활동 하는거 아닌거 압니다.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제가 보험 해지해서 자기 회사에 피해입었으니까 앞으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훈계를 하는 보험설계사는 태어나서 처음 듣고 처음 봤어요.
이 분이 보험 계약하면서 저희한테 특별한 부탁을 한 것도 아니었어요.어머니 포함 저희 형제들과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으시고, 자기 실적이 걸려 있으니 몇 개월 유지해달라 이런 부탁한 적도 없으시고, 초회보험료납입도 어머니한테도 저희 형제들한테도 미리 말안하셨었고, (초회보험료를 납입해준게 문제되는지는 모르겠고, 돈은 다 드렸어요. 그치만 저희한테 미리 말안한게 너무 황당했습니다.)보험가입하고 저한테 안부라고 묻거나 뭐 따로 챙겨준 것도 정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또 화가 나서 다시 한번 사과하시라고 말하자 그때서야 억지 사과를 하시더군요. 근데 미안하다고 하시면서도 '무슨 말을 하자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기분나빴으면 사과한다.'고 하는게 이게 사과입니까... 엎드려 절도 못받은 기분이라 대꾸를 안했습니다.알겠다 하면 사과 받아준 것 같고...사과 똑바로 하라고 말하면 괜히 서로 화만 부추길 것 같고... ㅠㅠ 하 갑갑하네요.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은... 제 마음 같아선 하나하나 다 저분이 실수한거 저분 회사에 직접 신고하고 싶은데,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개인사업을 하고 계셔서 혹시라도 저분이 앙심을 품고 부모님 사업에 피해를 끼칠까봐 걱정이 되서 조심스럽습니다. 부모님이 일하시는 곳과 저분이 사는 곳이 좁디 좁은 지방 동네라서요. ㅠㅠ서로 악한 감정 품어봐야 좋을 거 없다는 거 압니다... 그래서 문자도 부모님 이미지 생각해서 꾹꾹 참으면서 최대한 정중하게 말씀드린건데하고싶은 말 다 못해서 지금 병날것 같네요....하어차피 제 해지가 처리 안된건 아니라... 뭘 처리해달라고 본사에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고그냥 저 태도에 대해서 회사로부터도, 저 설계사님으로부터도 제대로 사과받고 싶네요. 부모님 사업에 피해 없게 하면서 제대로 사과받을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ㅠㅠ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ㅠㅠ
읽어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__)아래는 나머지 문자 내용 전문 스샷입니다.
보험해지했다고 화내는 보험설계사... 황당해요ㅠㅠ
후기글: http://pann.nate.com/talk/342137042
ps. 추가 댓글도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속시원히 집어주셨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은 아니라 한분씩 답글 달려고 했는데 에러가 있는지 자꾸 안되네요.입장 차이인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왜 고객이 설계사의 회사 사정을 고려해야 하는건지는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ㅎㅎ그런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건 보험회사가 설계사를 위해 만든거지 고객이 만든게 아니잖아요?왜 보험업계가 그런 걸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전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보험 가입 신중하게 하라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왜 그걸 나이 서른 먹은 고객한테 직장상사가 신입사원 훈계하듯이 말 들어야하는지 그 어투가 저는 기분 나쁜 거였어요.
우리나라는 단순변심을 무슨 고객 잘못처럼 생각하는데 보험 가입하는 걸로 동네구멍가게 사탕 사먹듯이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나요.보험 가입하고 보니 실제 저희한테 필요한 게 아니고, 다른 보험 가입하는게 낫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고객들 알기 어렵게 복잡하게 만들어진 보험들...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이 언제 다 완벽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선택을 할까요...그래서 설계사 통하는건데... 솔직히 설계사들도 못믿어요.고객한테 불리한 것도 자기들 실적 올리려고 그냥 가입시키니까요.그것도 이해해서 그런 말은 안썼는데 단순변심이라고 당연하단 듯한 댓글보고 황당했네요.이게 무슨 티셔츠 하나 구매한 것도 아닌데... 제 설명이 부족했겠죠..
일단 저는 저 보험회사 앞으로 절대 다시 안쓸거고 저 설계사분은 당연히 연락안할거구요.저도 보험 오래 가입해두고 오래 연락하는 설계사분도 있어요.그분도 나이 많으셔도 절대 저한테 저런 태도 보인 적 없으세요.저런 분 옹호하는 일부 댓글 보고 가라앉던 화가 다시 나긴 했는데... 뭐 비슷한 입장이시겠죠.그래도 설계사들끼리 고객 뒷담하는 건 이해하는데 고객한테 화풀이하진 마세요.3개월안에 해지되서 손해가 어떤지 일반 고객이 어떻게 알아요. 설계사들한텐 당연하겠죠.그건 보험 회사가 만든 정책이에요.고객이 만든게 아니라...
여기서라도 마음 풀고 이번 일은 가능한 좋게 넘어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전 32,000원 잃었어도 저분은 미래 잠재고객 3명 잃은 거니 그걸로 일단 만족해야죠.읽어주셔서 감사해요.유용한 정보 알려주신 분들도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ps. 황당하거나 억울한 그런 일은 처음 써봤는데 사람들이 왜 여기에 하소연하는지 쪼끔 이해가 가네요..ㅋㅋ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제편드는건데 전혀 모르는 사람들 다양한 의견 들어서 좋았네요. 그 중에 공감해주시는 분들 댓글은 진짜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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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네이트톡에 8년만에 글올리네요.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데 어떤게 현명한 대처가 될지 모르겠어서 조언 얻으려고 글올립니다.
제가 3월 말에 치아보험을 하나 가입했었어요.사실 전 보험을 별로 선호하는 타입은 아니라 어머니 권유아닌 이상 잘 안드는데 치아보험이라는게 따로 있는지도 모르다가 들어두는게 좋다길래 가입을 했어요.
제 밑에 동생이 둘 있어서 그렇게 셋이 나란히 치아보험을 가입했네요.근데 어머니가 며칠 있다가 보험 해지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게 15일인가 30일인가 내에 해지하면 된다고 해서 빨리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때 한창 바쁠 때라 해야지 하고 까먹고 지금 5월 중순이 넘어서야 해지를 했죠.
손해를 좀 보긴 했지만 보험료 한달치 정도를 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른일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장문의 문자가 오더라구요. 치아보험 해지됐다는 건 카톡으로 왔는데 뭔가 하고 봤더니 치아보험 가입해주셨던 보험설계사님이었어요.
긴 설명할 거 없이 받은 문자 스샷으로 아래에 올릴게요.
정말 황당했습니다.머리 속에 온갖 생각이 들고 어이가 없더군요.
우리나라 보험이 무슨 노예 계약도 아니고 한 번 가입하면 해지하면 안되는 건가.보험 해지가 설계사한테 피해를 주는 거면 해지를 하면 안된다는 건가.이 사람은 어머니 지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왜 무턱대고 무책임한 사람이니 뭐니 모욕을 주는 건가.왜 내 형제들까지 싸잡아서 이러는 걸까.아무리 지방에서 일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작은 회사도 아니고 대기업 보험회사에서 일한다는 분이 고객응대가 이 정도 수준인건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 분은 (친분도 1도 없는)고객이 자신한테 말한마디 없이 보험을 제 맘대로 해지해서 화가 나신거에요.
화가 난다 칩시다.실적 중요하겠죠.근데 어느 보험 설계사가 고객한테 저렇게 훈계를 합니까?
게다가 전 초회보험료를 저 분이 입금했던 것도 전혀 몰랐습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어머니도 몰랐던 부분이었고, 어머니가 보험을 해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그 때 얘길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초회보험료에 대해 왜 말씀안하셨냐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는 뉘앙스도 없고 설명만 딱 해주시더군요.
어머니랑 얘기를 해보니 어머니의 지인 통해 소개받은 분이시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 사시는 동네가 좁은 동네라 어차피 서로 얼굴 붉혀서 좋을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은 돈을 드리고 최소한의 말만 하고 그냥 회사에 바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또 저희 형제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을 곤란하게 했다는 둥 비하하시더라구요. 이게 말이 쌍욕을 한건 아니지만, 저나 제 형제들이 뭐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보험 가입하고 싶어서 했다가 해지한게 다인데, 무책임하다고, 경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가족일이라 그런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어서 가족들 욕보인 건 사과해달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과는 안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등급하락, 유지율부진이라는 이유로 회사에 생각하지 못할만큼 불이익을 준다고 자기 입장을 이해해달란 식으로 답을 하더군요.
아, 이때부터 느꼈습니다.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이해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이구나.세상에 어떤 고객이 보험회사에 이익주려고 가입합니까?다 자기 건강, 자기 인생 보장 마련하려고 가입하는게 누가봐도 명백한 목적 아닌가요?물론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겠죠. 봉사활동 하는거 아닌거 압니다.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제가 보험 해지해서 자기 회사에 피해입었으니까 앞으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훈계를 하는 보험설계사는 태어나서 처음 듣고 처음 봤어요.
이 분이 보험 계약하면서 저희한테 특별한 부탁을 한 것도 아니었어요.어머니 포함 저희 형제들과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으시고, 자기 실적이 걸려 있으니 몇 개월 유지해달라 이런 부탁한 적도 없으시고, 초회보험료납입도 어머니한테도 저희 형제들한테도 미리 말안하셨었고, (초회보험료를 납입해준게 문제되는지는 모르겠고, 돈은 다 드렸어요. 그치만 저희한테 미리 말안한게 너무 황당했습니다.)보험가입하고 저한테 안부라고 묻거나 뭐 따로 챙겨준 것도 정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또 화가 나서 다시 한번 사과하시라고 말하자 그때서야 억지 사과를 하시더군요. 근데 미안하다고 하시면서도 '무슨 말을 하자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기분나빴으면 사과한다.'고 하는게 이게 사과입니까... 엎드려 절도 못받은 기분이라 대꾸를 안했습니다.알겠다 하면 사과 받아준 것 같고...사과 똑바로 하라고 말하면 괜히 서로 화만 부추길 것 같고... ㅠㅠ 하 갑갑하네요.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은...
제 마음 같아선 하나하나 다 저분이 실수한거 저분 회사에 직접 신고하고 싶은데,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개인사업을 하고 계셔서 혹시라도 저분이 앙심을 품고 부모님 사업에 피해를 끼칠까봐 걱정이 되서 조심스럽습니다. 부모님이 일하시는 곳과 저분이 사는 곳이 좁디 좁은 지방 동네라서요. ㅠㅠ서로 악한 감정 품어봐야 좋을 거 없다는 거 압니다... 그래서 문자도 부모님 이미지 생각해서 꾹꾹 참으면서 최대한 정중하게 말씀드린건데하고싶은 말 다 못해서 지금 병날것 같네요....하어차피 제 해지가 처리 안된건 아니라... 뭘 처리해달라고 본사에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고그냥 저 태도에 대해서 회사로부터도, 저 설계사님으로부터도 제대로 사과받고 싶네요. 부모님 사업에 피해 없게 하면서 제대로 사과받을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ㅠㅠ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ㅠㅠ
읽어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__)아래는 나머지 문자 내용 전문 스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