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생활 5년차, 아기 태어난지 1년 다되어가는 부부중 남편입니다. 저는 현재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와이프는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하고 아기가 생기게되어 아기를 돌보는 중입니다. 30대초반 이른나이(?)에 아기가 생기다보니 주변에 친구들은 아직도 회사다니기 바빠서결혼한 친구도 없고하여, 유부남들끼리 모여서 얘기할곳도 없고, 친한친구에게가정사를 말하는것또한 마누라 욕하는게 내얼굴에 침뱉기라고 생각하여서 쉽지않네요.익명의 힘을 빌어서, 와이프를 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건지 정말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문제가 터진 시점은 한 사건때문이나, 이런 돈버는(?)문제로 수없이 싸워왔기에이번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1년에 2~3번 정도는 일때문에 토요일에 서울에 올라가서 일요일에 다시 내려옵니다.일외에 사적인 것때문에 올라가는 것은 와이프랑 같이 서울을 올라가는거 외에는혼자 올라간적은 없습니다. 저만 서울을 올라가는것은 서울에 일때문에 1년에 2~3번 정도를올라가야합니다. 이부분에서 공항을 이용하기도하고, KTX를 이용하기도하는데요.같이 어딜 가든, 혼자 제가 가든 예매를 와이프가 전적으로 맡아서 했습니다.(이거 외에 제 일적인 부분을 와이프한태 맡기는 부분은 당연히 거의 없습니다.전문직인데 일을 와이프한태 맡길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제가 이번에도 혼자 서울에 일때문에 올라갈일이 있어서, 와이프에게 예매를 부탁했고,저녁에 같이 시간을 맞춰보며 예매를 하기로 했습니다.저녁에 예매를 같이 하려고 시간을 맞추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가는 시간은 확정이 났지만오는시간이 확정이 나지않아서, 좀 기다려보고 정해야될 것같다고 말을 했습니다.그랬더니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 "아니 내가 왜 오빠가 서울을 가는 표를 예매해줘야돼? 지금 오빠가 시간도 100% 안맞춰놓고예매를 하자고 했다가 예매를 막상 하려고하니까 아직 시간이 안정해졌다는게 말이돼?그리고 예매를 오빠가 하면 그냥 1번에 일이 끝날껄 왜 내가 오빠껄 예매를 해줘야돼는거야?일이 두번돼잖아." 황당하지만, 육아때문에 힘들어서 내는 짜증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이걸로 돈벌어오는건데, 그부분을 도와주는게 그렇게 싫어? 내가 돈벌어오는거를집에서 다같이 쓰는데, 그 남편일을 도와주는게 그렇게 불공평하고 이상한 일이야?" 돌아오는 대답은 매번 똑같은 레파토리 입니다. "그 돈벌어오는걸로 유세떠는거야? 제발 돈얘기좀 그만해.이래서 여자가 살림하면 억울하다는거야. 이래서 내가 애기 조금만크면 돈벌러 나갈꺼야." "내가 돈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잖아,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내가하는 일을도와주는게 그렇게 싫냐고, 그러면 내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너의 일'인 밀린 집안일을 왜도와줘야돼? 그건 니일인데? 니가 집안일이 밀리면 당연히 내가 집에와서 도와주잖아." "그건 같이 사는 문제니까 그렇지, 오빠도 이집에서 살잖아. 애기도 나혼자 키우는거야?오빠랑 같이 낳았으니까 당연히 육아를 같이 하는거고, 집안일도 같이 하는거지." "아니 그러니까 내말이 내 일도, 그 돈으로 같이 먹고 사니까 같이 도와달라는거 아니야.내가 무슨 컴퓨터 게임하면서 '내가 돈벌어오니까 물떠와라~' 라고 말한거야? 그게 아니잖아.이건 돈벌면서 유세떠는 얘기가 아니라고." "아 돈얘기좀 그만해, 돈벌어오는게 그렇게 유세야? 나도 억울해서 돈벌러 나가야겠어." 그러고 10시쯤 애기가 조금 자는것 같으니, 조금있다가 하는말이 "빨래 건조기 돌린거를 개야돼는데, 나도 빨리 컴퓨터하면서 쉬고싶으니까 빨래를 같이 개줘"라고하네요. 그래서 빨래 건조기 돌린거 같이 갰습니다. 자 논쟁이 있었던 부분은 여기까지이구요.뭔가 제가 억울한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저희의 일상을 설명을 해드릴게요. 저는 오전 9시30분쯤 출근해서 오후 7시에 퇴근합니다. (월~토 근무, 토요일은 3시까지근무)집에 도착하면 7시30분에서 8시쯤 되구요.그때 와이프가 저녁을 해줘서 저녁을 먹습니다. (아침 안먹고 나갑니다. 저녁만 먹습니다.)저녁을 먹으면 대충 8시30분 늦으면 9시쯤 됩니다.그때부터 애기를 제가 봅니다. 왜냐하면 와이프가 애기때문에 못한 샤워, 빨래,설거지(제가 먹은 저녁 + 그전에 밀린것들) 등등의 집안일을 하면 1시간이 무조건 넘겠죠?보통 10시30분 ~ 11시쯤 되서 와이프가 제가 맡고있던 애기를 넘겨 받습니다. 애기를 와이프한태 10시 30분이나 ~ 11시에 넘겨주고,둘이서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렇지 않은 날에는 저는 컴퓨터 게임을 합니다.(애기를 11시에 넘겨준다고 하지만, 같이 드라마보거나 영화보거나하면 사실상 완전히넘겨주는건 아닙니다. 똥싸면 기저귀 갈고, 분유타와서 먹이고 하는것들은 당연히 같이 합니다.제가 게임을 하러가면 당연히 같이 못하죠.)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날에만 하는 게임을 11시에 시작해서 보통 1시까지하지만, 정말 늦어지면 2시~3시 까지 합니다. 이런 일은 1~2주일에 1번 있을까말까합니다.(애시당초 게임자체를 일주일에 2일, 많아야 3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보통 같이드라마보거나, 같이 일주일에 2번은 운동을 나가요.) 2~3시까지 게임을 하는 날에는, 애기가 3시쯤 깨서 찡찡대면 제가 분유먹이고 애기 달래고잡니다. (와이프는 애기 울어도 잘 안들리는지 안깹니다.) 이게 제 생활이구요 와이프 생활은 집알일과 애기를 '하루종일' 봅니다. 글고 1달에 청소하는 아줌마 1~2번 부르고요.(화장실청소 힘들다는 명목 + 대청소 겸사겸사)매주 1번은 애기보는 아줌마 9시~5시 불러서 본인의 취미+직업관련된 모임을 나갑니다.매주 2번은 제어머니(시어머니)가 오후 7시에 오셔서 오후 10시까지 애기를 봐주고요.(그때는 와이프랑 저랑 저녁 외식을하고, 운동을 하고 10시에 들어갑니다.)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랑 와이프랑 제부모님(시부모님이)께 아이를 맡기고 단둘이 나가서 놀다가 옵니다. 와이프가 원래도 청소를 잘안했는데, 육아때문에 청소가 아예 안돼서 로봇청소기 샀습니다.(로봇청소기 살때도 말이 많았습니다. 로봇청소기 사지말고 오빠가 대신 청소하면 안돼냐고해서 현실적으로 내가 밥먹으면 저녁 8시30분인데, 어떻게 그때 청소기를 돌리냐고 해서 겨우샀습니다. 집에 머리카락이랑 먼지가 굴러다니는데 애기가 다 마시게 할수는 없잖아요.) 정수기 물끓이고, 분유물 온도를 잘 못맞추길래, 미온수 나오는 정수기 샀습니다.(분유물 너무 뜨겁게 맞출때가 여러번이라, 이렇게 뜨거운걸 애를 어떻게 먹이냐고내가 손에 닿아도 뜨거운데, 라고 하니까 또 그러면 오빠가 타던가 라고해서 샀습니다.정수기 산다고 하니까 본인이 하기 싫으니까 정수기 사냐고 하더라구요. 기성용이랑 결혼할줄) 매번 빨래널고 빨래걷고 하길래, 요즘 다 건조기 쓴다고 우리도 건조기 사자고 하니까,건조기를 왜사냐고 빠득빠득 우기길래. 니가 집안일이 좀 덜어져야지 애기보는게 덜힘들고먼지도 적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몇일을 설득시켜서 건조기도 샀습니다. 저는 벌이가 나쁘지않아서, 남들이 누리는 편의는 가급적이면 다 누리고 살고싶습니다. 이렇게 집안일 힘든거 덜어주는 도구를 사려고하면, 매번 돌아오는 말은"오빠는 집안일을 본인이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한다.태도가 글러먹었다." 라고 하네요. 흠... 그리고 제일 황당한 부분은 위에서 설명해드린데로 어찌됐든 저도 돕고있는데도,항상 저희 부모님(시부모님)을 만나면 하는소리가"남편은 맨날 게임 밤새도록하고, 집안일은 도와주지도 않고, 애기는 봐주지도 않네요.하루에 1시간도 애기를 안봐요." 라고합니다. 흠... 남편일은 '남편일'이고, 전업주부의 '집안일'은 같이 사는 문제니, 같이 책임진다는 와이프. 저만 이상한건가요? 보통 다 이렇게 사는건가요? 저희 부부의 상황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지 될까요?
남편일은 남편일, 집안일은 공동일. 내로남불인 와이프.
저는 현재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와이프는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하고
아기가 생기게되어 아기를 돌보는 중입니다.
30대초반 이른나이(?)에 아기가 생기다보니 주변에 친구들은 아직도 회사다니기 바빠서결혼한 친구도 없고하여, 유부남들끼리 모여서 얘기할곳도 없고, 친한친구에게가정사를 말하는것또한 마누라 욕하는게 내얼굴에 침뱉기라고 생각하여서 쉽지않네요.익명의 힘을 빌어서, 와이프를 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건지 정말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문제가 터진 시점은 한 사건때문이나, 이런 돈버는(?)문제로 수없이 싸워왔기에이번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1년에 2~3번 정도는 일때문에 토요일에 서울에 올라가서 일요일에 다시 내려옵니다.일외에 사적인 것때문에 올라가는 것은 와이프랑 같이 서울을 올라가는거 외에는혼자 올라간적은 없습니다. 저만 서울을 올라가는것은 서울에 일때문에 1년에 2~3번 정도를올라가야합니다. 이부분에서 공항을 이용하기도하고, KTX를 이용하기도하는데요.같이 어딜 가든, 혼자 제가 가든 예매를 와이프가 전적으로 맡아서 했습니다.(이거 외에 제 일적인 부분을 와이프한태 맡기는 부분은 당연히 거의 없습니다.전문직인데 일을 와이프한태 맡길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제가 이번에도 혼자 서울에 일때문에 올라갈일이 있어서, 와이프에게 예매를 부탁했고,저녁에 같이 시간을 맞춰보며 예매를 하기로 했습니다.저녁에 예매를 같이 하려고 시간을 맞추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가는 시간은 확정이 났지만오는시간이 확정이 나지않아서, 좀 기다려보고 정해야될 것같다고 말을 했습니다.그랬더니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
"아니 내가 왜 오빠가 서울을 가는 표를 예매해줘야돼? 지금 오빠가 시간도 100% 안맞춰놓고예매를 하자고 했다가 예매를 막상 하려고하니까 아직 시간이 안정해졌다는게 말이돼?그리고 예매를 오빠가 하면 그냥 1번에 일이 끝날껄 왜 내가 오빠껄 예매를 해줘야돼는거야?일이 두번돼잖아."
황당하지만, 육아때문에 힘들어서 내는 짜증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이걸로 돈벌어오는건데, 그부분을 도와주는게 그렇게 싫어? 내가 돈벌어오는거를집에서 다같이 쓰는데, 그 남편일을 도와주는게 그렇게 불공평하고 이상한 일이야?"
돌아오는 대답은 매번 똑같은 레파토리 입니다.
"그 돈벌어오는걸로 유세떠는거야? 제발 돈얘기좀 그만해.이래서 여자가 살림하면 억울하다는거야. 이래서 내가 애기 조금만크면 돈벌러 나갈꺼야."
"내가 돈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잖아,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내가하는 일을도와주는게 그렇게 싫냐고, 그러면 내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너의 일'인 밀린 집안일을 왜도와줘야돼? 그건 니일인데? 니가 집안일이 밀리면 당연히 내가 집에와서 도와주잖아."
"그건 같이 사는 문제니까 그렇지, 오빠도 이집에서 살잖아. 애기도 나혼자 키우는거야?오빠랑 같이 낳았으니까 당연히 육아를 같이 하는거고, 집안일도 같이 하는거지."
"아니 그러니까 내말이 내 일도, 그 돈으로 같이 먹고 사니까 같이 도와달라는거 아니야.내가 무슨 컴퓨터 게임하면서 '내가 돈벌어오니까 물떠와라~' 라고 말한거야? 그게 아니잖아.이건 돈벌면서 유세떠는 얘기가 아니라고."
"아 돈얘기좀 그만해, 돈벌어오는게 그렇게 유세야? 나도 억울해서 돈벌러 나가야겠어."
그러고 10시쯤 애기가 조금 자는것 같으니, 조금있다가 하는말이
"빨래 건조기 돌린거를 개야돼는데, 나도 빨리 컴퓨터하면서 쉬고싶으니까 빨래를 같이 개줘"라고하네요.
그래서 빨래 건조기 돌린거 같이 갰습니다.
자 논쟁이 있었던 부분은 여기까지이구요.뭔가 제가 억울한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저희의 일상을 설명을 해드릴게요.
저는 오전 9시30분쯤 출근해서 오후 7시에 퇴근합니다. (월~토 근무, 토요일은 3시까지근무)집에 도착하면 7시30분에서 8시쯤 되구요.그때 와이프가 저녁을 해줘서 저녁을 먹습니다. (아침 안먹고 나갑니다. 저녁만 먹습니다.)저녁을 먹으면 대충 8시30분 늦으면 9시쯤 됩니다.그때부터 애기를 제가 봅니다. 왜냐하면 와이프가 애기때문에 못한 샤워, 빨래,설거지(제가 먹은 저녁 + 그전에 밀린것들) 등등의 집안일을 하면 1시간이 무조건 넘겠죠?보통 10시30분 ~ 11시쯤 되서 와이프가 제가 맡고있던 애기를 넘겨 받습니다.
애기를 와이프한태 10시 30분이나 ~ 11시에 넘겨주고,둘이서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렇지 않은 날에는 저는 컴퓨터 게임을 합니다.(애기를 11시에 넘겨준다고 하지만, 같이 드라마보거나 영화보거나하면 사실상 완전히넘겨주는건 아닙니다. 똥싸면 기저귀 갈고, 분유타와서 먹이고 하는것들은 당연히 같이 합니다.제가 게임을 하러가면 당연히 같이 못하죠.)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날에만 하는 게임을 11시에 시작해서 보통 1시까지하지만, 정말 늦어지면 2시~3시 까지 합니다. 이런 일은 1~2주일에 1번 있을까말까합니다.(애시당초 게임자체를 일주일에 2일, 많아야 3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보통 같이드라마보거나, 같이 일주일에 2번은 운동을 나가요.)
2~3시까지 게임을 하는 날에는, 애기가 3시쯤 깨서 찡찡대면 제가 분유먹이고 애기 달래고잡니다. (와이프는 애기 울어도 잘 안들리는지 안깹니다.)
이게 제 생활이구요 와이프 생활은
집알일과 애기를 '하루종일' 봅니다.
글고 1달에 청소하는 아줌마 1~2번 부르고요.(화장실청소 힘들다는 명목 + 대청소 겸사겸사)매주 1번은 애기보는 아줌마 9시~5시 불러서 본인의 취미+직업관련된 모임을 나갑니다.매주 2번은 제어머니(시어머니)가 오후 7시에 오셔서 오후 10시까지 애기를 봐주고요.(그때는 와이프랑 저랑 저녁 외식을하고, 운동을 하고 10시에 들어갑니다.)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랑 와이프랑 제부모님(시부모님이)께 아이를 맡기고 단둘이 나가서 놀다가 옵니다.
와이프가 원래도 청소를 잘안했는데, 육아때문에 청소가 아예 안돼서 로봇청소기 샀습니다.(로봇청소기 살때도 말이 많았습니다. 로봇청소기 사지말고 오빠가 대신 청소하면 안돼냐고해서 현실적으로 내가 밥먹으면 저녁 8시30분인데, 어떻게 그때 청소기를 돌리냐고 해서 겨우샀습니다. 집에 머리카락이랑 먼지가 굴러다니는데 애기가 다 마시게 할수는 없잖아요.)
정수기 물끓이고, 분유물 온도를 잘 못맞추길래, 미온수 나오는 정수기 샀습니다.(분유물 너무 뜨겁게 맞출때가 여러번이라, 이렇게 뜨거운걸 애를 어떻게 먹이냐고내가 손에 닿아도 뜨거운데, 라고 하니까 또 그러면 오빠가 타던가 라고해서 샀습니다.정수기 산다고 하니까 본인이 하기 싫으니까 정수기 사냐고 하더라구요. 기성용이랑 결혼할줄)
매번 빨래널고 빨래걷고 하길래, 요즘 다 건조기 쓴다고 우리도 건조기 사자고 하니까,건조기를 왜사냐고 빠득빠득 우기길래. 니가 집안일이 좀 덜어져야지 애기보는게 덜힘들고먼지도 적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몇일을 설득시켜서 건조기도 샀습니다.
저는 벌이가 나쁘지않아서, 남들이 누리는 편의는 가급적이면 다 누리고 살고싶습니다.
이렇게 집안일 힘든거 덜어주는 도구를 사려고하면, 매번 돌아오는 말은"오빠는 집안일을 본인이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한다.태도가 글러먹었다." 라고 하네요.
흠...
그리고 제일 황당한 부분은 위에서 설명해드린데로 어찌됐든 저도 돕고있는데도,항상 저희 부모님(시부모님)을 만나면 하는소리가"남편은 맨날 게임 밤새도록하고, 집안일은 도와주지도 않고, 애기는 봐주지도 않네요.하루에 1시간도 애기를 안봐요." 라고합니다.
흠...
남편일은 '남편일'이고, 전업주부의 '집안일'은 같이 사는 문제니, 같이 책임진다는 와이프.
저만 이상한건가요? 보통 다 이렇게 사는건가요?
저희 부부의 상황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