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3년사귀었던 전여친이 신경쓰여요

혀겨2018.05.24
조회11,612

 

저는 20대 여자구요. 현재 남자친구와  막 1년 넘게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저 만나기전에 여친과 3년 만났었대요.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알았는데, 사귀고나서도 초반엔 별로 신경이 안쓰였어요.

근데 점점 이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내가 했던 것들은 그 전여친이랑도 해봤을거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상영했던 영화에 대해 얘기할때 영화 봤다고 말하면 그 전여친이랑 봤겠지. 생각들고,

제가 영화 상영 시기랑 전여친 만나던 시기랑 비교해봐요.

이러는 제 모습 볼때마다 진짜 저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 전여친 신경쓰고있는거를 남자친구가 알아서, 터놓고 얘기도 해봤어요.

전여친은 성격이 어땠고, 예쁘다기보단 귀여웠고.

걔네 집에 놀러갔는데 부모님이 자기를 별로 안좋아했고.. 집이 1분거리라서 3년동안 빠짐없이 매일매일 만났다.

 

터놓고 얘기하니까 시원하긴했는데, 그것도 잠시 계속 생각나요..

저랑은 거리가 가깝지는 않아서, 일주일에 3번정도 보는데.. 전여친이랑은 빠짐없이 만났고..

남친 부모님과도 가까운 사이였고..

 

전여친때문에 다툰적이 예전에 있었는데요.

한 200일 넘어서였나. 남친이 말할게 있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전여친이랑 사귈때 받았던 편지랑, 훈련소에서 받았던 편지랑, 전여친이랑 맞춘 반지랑, 사진이랑 카톡백업해놓은거랑.. 다 가지고있다고.

헤어지고 그냥 방에 박아뒀다가 그때서야 문득 생각들었고, 숨기기 싫어서 말한다구..

정리할거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바로 파일들은 정리했다고 들었어요ㅣ.

며칠뒤에 제가 반지 처리했냐고 물어보니까 반지는 어떻게 팔아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아직 못팔았다고했었어요. 5일정도 걸렸던거같아요..

 

그때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안그래도 속으로 신경쓰였었는데.. 제대로 정리도 안됐으니까요.

 

또, 전에는 전여친이랑 사귈때 맞췄던 커플신발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신발을 신는건 아무 의미없다고.그냥 신발이라는 목적에 맞게 신는거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그건 저도 이해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다 버렸으면 좋겠어요.

 

1년이 넘었는데 연애초반부터 지금까지 남자친구의 전여친이 계속 신경쓰여요.

특히 지금이 심한거같아요.

그래서 결국 며칠전 제가 다얘기하고 헤어지자고, 감당 못하겠다고. 말했어요.

 

남친 아이디가 전여친이름이랑 자기이름이랑 같이해서 만들었던거.

남친이랑 여행갔을때 남친이 가져온 가방도 전여친이랑 맞췄던 커플가방이었던거.

 

제가 그동안 혼자 속으로만 앓고 있다가 한계에 다다른거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남친이 왜 진작에 말안했냐고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신경쓰이는거 다 없애겠다고..

자기는 신경도 안쓰고 있던거라서 몰랐다.. 하네요.

 

 

 

울면서 매달려서 다시 만나고는 있는데 아직도 제 마음은 불안정한것같아요.

정신병걸릴거같아요. 도와주세요.

 

댓글 5

오래 전

Best저는 님 남친 별로인거같아요 솔직히 님 연애니까 결국 누가 뭐라하든 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솔직하자고 사진이니 뭐니 다 갖고있었는데 이제 정리하겠다 그런얘기하는 것도 별로고 걍 알아서 정리하면 되는거지 200일이나 사겨놓은 시점에서 왜 그런말하는지 노이해 그리고 뭐 커플신발했었는데 안한다하는거 ㅋ 짜짤한 일가지고 이러는게 속좁아보이잖아요 솔직히 어떻게보면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아니에요 속좁은거 남친이 속좁은 사람처럼 느껴지게 행동을 하는거지 저도 전남친이 그런느낌들게 하는 사람 있었는데 딱 마음이 거기까지라는걸 이제는 알게되었네요 정말 좋아하면 왜그러겠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어머머머남친오래 전

쓰니님 연애 혼자하세요? 남친이 말하잖아요 왜 진작 얘기 안 했냐고;;; 이 갈등을 왜 혼자 끙끙 앓다가 지칠대로 지친 뒤에야 헤어지자는 말로 시작을 하셨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마음이 불안정하다고 하셨는데 시작도 없이 혼자 끝을 내버리니 그런 거에요.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자연스럽게 둘이 맞춰지는 줄 아십니까? 테트리스 게임 해보셨죠? 그거 블럭 맞추려면 방향키를 얼마나 많이 누릅니까? 맞추려면 노력없이는 안 되요. 이 문제는 다시 돌아가서 둘이 같이 시작하세요. 참나 아 그리고 어머머머야 사랑해

어머머머오래 전

제 남친도 대충 그러했는데요.. 부끄럽지만 저도 한마디 보태볼게요. 신경써봤자 자기 손해에요. 남친분 보니까 먼저 밝히기도 하고, 직접 정리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쓰니 편도 들어주고 전 오히려 나쁘게 보이지 않는데요? 제 남친의 말에 의하면 남자들은 일일히 전여친 관련된거 찾아서 모으고 내다 버리기가 귀찮았거나 첨부터 그게 거기 있었는지도 몰랐거나 등등의 이유로 정리가 완벽히 안됐을 수 있대요 저도 처음에 발견했을땐 자꾸 생각나고 상상하고 미련남은건 아닌지 의심되고 심적으로 괴로웠는데.. 남친에게 정리할 의지가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더라구요 추억이니뭐니 하면서 간직하려는 남자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새로 다 맞춰부렀어요 현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가 사준것들로 하고 댕겨요 이제 저랑 헤어진다면 다음여친이 돌아버릴 만큼.. 모든게 저랑 같이한 것들로 바뀌어있고요 이제는 전 여친들이랑은 안 해봤어도 저랑은 해본 것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제 남친은 통장 비번까지 제 생일로 바꿔놨어요 그런거 보면 뿌듯하죠ㅋㅋㅋㅋ 바로 직전 여친과는 거의 1년을 매일 만났대서 초반엔 좀 부럽고 서운했는데 어느새 우린 3년을 향해 가네요 저만큼 오래 만나본 여자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시간 지나보면 처음에 그딴 건 우리 사이에 그닥 문제거리도 아니었단 생각이 분명히 들겁니다. 뒤로 갈수록 더 큰 싸움들이 있거든요^^ 농담이고.. 그 빡치는 심정..십분 이해는 됩니다만.. 이미 어떤 이유로 싫어서 끝낸 여자들과 나를 굳이 비교하면서 스스로 고통받지 말고요 커플신발 신고다니는거 거슬리면 새로 사줘버리세여 카톡이나 사진 백업해뒀다는것도 혼자 앓지말고 터놓고 얘기해 보세요 솔직히 3년이나 사겼는데 헤어지고 나서 그리움이 1도 없었겠어요 그렇게 단박에 끝낼 남자 같으면 나한테도 그럴거니까 전 그게 더 싫을 것 같은데요 그때 당시는 그랬다지만 정작 지금은 자기가 그런걸 저장해뒀단 것도 기억을 못 할 지 모릅니다..;; 전여친하고 몰래 연락하고 sns가서 찝적거린거 아닌이상 그런 부질없는 것들로 헤어지니 마니 하지말고 현재 남친이 가장 집중하고 있고 애정해주는 상대는 바로 쓰니란걸 기억하세요 전여친이 신경쓰일때 제 자신에게도 자주 하는 말입니다ㅋㅋㅋ 제 남친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들은 이미 물내린 똥들이에요 으 더러워 지지야 지지

곰돌이오래 전

제 생각은 다른 여자 만나기전에라도 일단 전여친과 맞췃던것들은 헤여지고나면 바로바로 다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찝찝함을 주지 않으니까요... 남자들이 좀 생각없이 그냥 냅둔거다.아무 의미없는거다 이러지만 상대방을 진심 좋나하는 여자분 입장에선 그게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고 쓸데없는? 생각도 많이 들어 괴롭거든요... 그렇게 진짜 아무 의미없는거라면 그냥 다 처리햇어야죠... 왜 굳이 지난 사람이랑 함께 햇던걸 냅둿다가 발각돼서 사람 속 뒤집는지....

보지오래 전

병신 젖밥들 주접떠네 ㅋㅋㅋㅋㅋ

오래 전

저는 님 남친 별로인거같아요 솔직히 님 연애니까 결국 누가 뭐라하든 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솔직하자고 사진이니 뭐니 다 갖고있었는데 이제 정리하겠다 그런얘기하는 것도 별로고 걍 알아서 정리하면 되는거지 200일이나 사겨놓은 시점에서 왜 그런말하는지 노이해 그리고 뭐 커플신발했었는데 안한다하는거 ㅋ 짜짤한 일가지고 이러는게 속좁아보이잖아요 솔직히 어떻게보면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아니에요 속좁은거 남친이 속좁은 사람처럼 느껴지게 행동을 하는거지 저도 전남친이 그런느낌들게 하는 사람 있었는데 딱 마음이 거기까지라는걸 이제는 알게되었네요 정말 좋아하면 왜그러겠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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