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는 37살 저는 34살, 알고 지낸지는 9년 만난지는 7개월만에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가 오가게 되어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혼집에서 먼저 같이 살고 있는 상태이구요.
간단하게 서로 성격을 이야기하자면,
예랑이는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입니다.(본인은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원래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갔고, 석,박사 학위까지 따서 현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어른들에게는 항상 예의바르고, 잘하는 편이고, 남들한테 욕 안먹게끔 일한다고합니다.(남들이 본인 뒷담화 까는건 알수가 없는 상태인데, 뭔 자신감인지;;;;). 그리고 본인은 피부가 약해서 멍도 잘 들기때문에 항상 보호해야하는 스타일이랍니다....(나...원...참;;;;)
그리고 저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저는 미친듯이 풀파워로 때려야지만! 멍이 듭니다.;;;;(몇일전에 그릇 서랍장에 이마를 정말 세게 박았는데, 그냥 빨갛게만 되고 멍도 안들고 피도 안나고ㅠㅠ) 24살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가장으로 열심히 돈만 벌고 해서 저에 대한 자기애는 전혀! 1도 없는 상태이구요. 저는 항상 제가 생각할때 못났고, 뚱뚱하고(남친이 돼지라고함;;; 173에 57인데 ㅠ) 그래서 다른사람들한테 이쁨을 받을수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른들한테는! 기똥~차게 잘합니다. 다른 아는 어른들도 다~ 저한테 며느리 삼고 싶다고, 서글서글하다고~(지만 잘하는줄 아나-_-;;;)
일단 대략적인 브리핑은 이렇구요.
왜 저런남자 vs 저련 여자가 만나서 이 여자가 이밤에 이런글을 쓰나 싶으실텐데요...
반대의 성격이 만나면 잘 산다는 말에 더 혹했나 싶기도하고, 솔직히....이제 연식이(?) 좀 되다 보니 별남자, 별여자 없겠다 싶었는데, 부딪히는걸 조금씩 참다보니 열폭을 혼자 하게되더라구요..
앞으로의 사연은 보시고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1. 교양없는여자
- 사건인 즉슨, 오늘밤(9시경) 밥을 먹고 둘이서 소주한잔씩 하고 있는데, 옆옆옆집의 강아지가 밑에서(저희집은 7층, 옆집은 1층) 나죽어라~하는 울부짖음을 30분가량 하는것임.
처음에는 무슨소리인줄 모르다가 둘이서 " 강아지 소리인가?" 이렇게 하다가 20분이 지나도 계속 우는거임. 그러다가 30분째가 되었을때 예랑이가 " 저 강아지는 또 우네" 이러길래 장난식으로 "조금있으면 복날인데, 계속 울다가 잡혀가겠네" 이렇게 말했음. 그랬더니 강아지 키우는 애가(친정에 강아지 1마리 키우고 있음) 저렇게 교양없이 이야기한다고, 쌩 ㅈㄹㅈㄹ을 하는거임. 개정색하고, 그 얘기이후로 지금까지 (2시간가량) 대화도 없음.
아니, 내가 복날에 보신탕을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껏 보신탕을 못먹는것도 알고, 복날에 삼계탕을 먹든 보신탕을 먹는 그건 모두 개인취향인데, 그게 그렇게 교양없는 이야기임?? 난 도저히 어느 대목에서 교양을 찾아야할지 몰라서 솔직히 여기에 글을 적음.
제가 그렇게 교양이 없나요..
결혼을 5개월 앞둔 예신입니다.
너무 제가 제 자신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예랑이는 37살 저는 34살, 알고 지낸지는 9년 만난지는 7개월만에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가 오가게 되어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혼집에서 먼저 같이 살고 있는 상태이구요.
간단하게 서로 성격을 이야기하자면,
예랑이는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입니다.(본인은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원래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갔고, 석,박사 학위까지 따서 현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어른들에게는 항상 예의바르고, 잘하는 편이고, 남들한테 욕 안먹게끔 일한다고합니다.(남들이 본인 뒷담화 까는건 알수가 없는 상태인데, 뭔 자신감인지;;;;). 그리고 본인은 피부가 약해서 멍도 잘 들기때문에 항상 보호해야하는 스타일이랍니다....(나...원...참;;;;)
그리고 저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저는 미친듯이 풀파워로 때려야지만! 멍이 듭니다.;;;;(몇일전에 그릇 서랍장에 이마를 정말 세게 박았는데, 그냥 빨갛게만 되고 멍도 안들고 피도 안나고ㅠㅠ) 24살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가장으로 열심히 돈만 벌고 해서 저에 대한 자기애는 전혀! 1도 없는 상태이구요. 저는 항상 제가 생각할때 못났고, 뚱뚱하고(남친이 돼지라고함;;; 173에 57인데 ㅠ) 그래서 다른사람들한테 이쁨을 받을수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른들한테는! 기똥~차게 잘합니다. 다른 아는 어른들도 다~ 저한테 며느리 삼고 싶다고, 서글서글하다고~(지만 잘하는줄 아나-_-;;;)
일단 대략적인 브리핑은 이렇구요.
왜 저런남자 vs 저련 여자가 만나서 이 여자가 이밤에 이런글을 쓰나 싶으실텐데요...
반대의 성격이 만나면 잘 산다는 말에 더 혹했나 싶기도하고, 솔직히....이제 연식이(?) 좀 되다 보니 별남자, 별여자 없겠다 싶었는데, 부딪히는걸 조금씩 참다보니 열폭을 혼자 하게되더라구요..
앞으로의 사연은 보시고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1. 교양없는여자
- 사건인 즉슨, 오늘밤(9시경) 밥을 먹고 둘이서 소주한잔씩 하고 있는데, 옆옆옆집의 강아지가 밑에서(저희집은 7층, 옆집은 1층) 나죽어라~하는 울부짖음을 30분가량 하는것임.
처음에는 무슨소리인줄 모르다가 둘이서 " 강아지 소리인가?" 이렇게 하다가 20분이 지나도 계속 우는거임. 그러다가 30분째가 되었을때 예랑이가 " 저 강아지는 또 우네" 이러길래 장난식으로 "조금있으면 복날인데, 계속 울다가 잡혀가겠네" 이렇게 말했음. 그랬더니 강아지 키우는 애가(친정에 강아지 1마리 키우고 있음) 저렇게 교양없이 이야기한다고, 쌩 ㅈㄹㅈㄹ을 하는거임. 개정색하고, 그 얘기이후로 지금까지 (2시간가량) 대화도 없음.
아니, 내가 복날에 보신탕을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껏 보신탕을 못먹는것도 알고, 복날에 삼계탕을 먹든 보신탕을 먹는 그건 모두 개인취향인데, 그게 그렇게 교양없는 이야기임?? 난 도저히 어느 대목에서 교양을 찾아야할지 몰라서 솔직히 여기에 글을 적음.
그리고 복날에 삼계탕 먹는 애들은 시골집가서 닭 울면 닭 모가지 이야기도 못함??;;
무슨 개똥같은 논리래;;; 보신탕에서 교양이 나올줄이야...
2. 너는 왜 하면서 나는 왜 안되냐?
- 저는 출근할때 프리한 복장입니다.(뭘 입고가든 상관없음). 예랑이는 정장바지+셔츠 입니다.
퇴근하고나면 제가 거의 10분정도 먼저 도착합니다.
집에들어오자마자 집 환기 시키고 밥준비해야되서 솔직히 외출복 훌렁 훌렁 벗어서 옷장위에 놔두고 먼저 밥 준비하고 밥먹고 씻으러 들어가기 전에 잠옷 챙기면서 외출복 정리합니다.
그런데 예랑이는 퇴근해서 오자마자 정장바지 훌렁 벗어서 옷장위에 두고 셔츠만 옷장에 넣어두고 발만 씻고 나와서 밥먹습니다. 그렇게 밥 다 먹고 나면 저는 설거지 하고 예랑이는 씼으러 갑니다.
그런데 저한테 대뜸 " 저는 왜 바지 정리 안하면서 나한테만 하라고하는데? 너도 정리 안하면서 나는 왜 정리 하라고 하는데?" 라고 하면서 또 개정색 합디다...
제가 꼭 옷을 정리하고나서 본인한테 뭐라해야 하나요?
"엄마는 이렇게 하니까 너도 이렇게 해~" 무슨 오리새끼 수영 가르키나요;;;;
셔츠를 옷걸이에 해서 옷장에 넣을 정성으로 옷걸이에 바지하나 더 걸어서 옷장에 넣겠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정작 제가 안하는데, 본인한테 시킨다고 ㅈㄹㅈㄹ 입니다.
나는 퇴근하자마자 밥차리고 바빠죽겠는데, 본인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갈떠서 밥넣기는 쉽고
그 바지 하나 옷장에 넣는건 그리 어려울까요;;;
결혼하신 아내, 남편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교양없고,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