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전에 들어와봤더니 조언해주신분들이 계시네요.여자분들이 많은사이트라 와이프편이나 와이프입장에서 봐주시는분들도 계실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잘못하고 있는건 맞나보네요.. 똑같이 해서 와이프가 알게해줘라..그거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아으..왜 저라고 그런생각을 안들었겠습니까.그런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그렇게 하면 점점결혼생활이 건조해지고 좋아서 한 결혼이 점점 괴로워 질거같아서안그래야지 했는데..제가 호구였나봐요..이럴려고 한 결혼이 아닌데 정말 너무 괴롭네요ㅜㅜ ======본문===== 안녕하세요.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아이는 아직 없는상태고 저는 직장인이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조금 긴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에겐 심각하고 큰일이니 끝까지읽고 조언부탁드립니다. 20살때 만나 10년 연애했고 중간에 싸우긴 했어도잠시라도 헤어진적은 없습니다.서로가 첫연애였고 첫사랑이였습니다그러다보니 둘다 서툴렀고 많이 싸우면서 맞춰갔습니다. 저는 정이 많은 편이고 좋게좋게 스타일입니다.어린시절 화목한편이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친구좋아하고 같이모여 노는거 좋아합니다. 어린시절 연애초기때 친구들과 노는게 재밋었고잦은 모임떄문에 와이프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나이들면서 자연스레 친구들도 취업준비 연애등 자주 만나지 못했고지금은 1년에 3~4번 정도 제일친한친구들과 만나서 노는게 다입니다. 와이프는 보기엔 정많아보이지만 속정이 없고 확실한걸 좋아합니다.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많은사랑을 받으면서 큰게 느껴집니다.친구보다는 자매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일가친족모두들 좋은분들이시고친족모임이 많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보내는게 너무 보기좋고다들 좋은분들이시고 저는 원래 정이많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기때문에와이프친정모임이 잦아도 아무런 불만없습니다.같이 만나서 식사하고 이야기하고 즐겁습니다.처제 결혼준비하는데 와이프가 같이 다니고 싶어해서주말에 쉬는날 운전기사 자청해서 같이 다녔습니다.처제 너무 좋고 따라다니면서 재밋었습니다.처제 결혼하기전에 와이프랑 처제들 장모님 함께 추억만들고 오시라고해외여행 보내드렸습니다.저 쓰는돈 아끼면서 비행기표끊어드리고 호텔잡아드리고 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들 좋아하는모습보니 뿌듯하고 기뻣습니다 이런것들을 해야해서, 억지로, 남들하니까? 이런적 한번도 없습니다.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것들입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일방적인게 없나봅니다.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서 한것들이지만와이프가 저희집모임에 적극적이지 않는모습을 보면 너무 서운합니다. 얼마전 형네 첫째를 출산했습니다.저희는 서울살고 형네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주말에 조카보러 가야겠다 생각했고 와이프에게 이야기하니꼭 가야하는거냐고 합니다.근처에 있으면 당연히 가겟지만 지방까지 갈려면 너무 오래걸리는데 나중에 보면 되지 않겠냐합니다.제가 어차피 나중에가든 지금가든 가야할텐데 차라리 빨리 갔다오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니보통 이런경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야기하더라구요.제가 무슨이야기냐고 다시 물으니멀리서 조카낳으면 바로 그렇게 다들 보러 가는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별게 아닌지 모르겟지만 저는 그말이 너무 서운했습니다.저같으면 처제가 조카를 낳았다고 생각하면 만약 멀다거나 해서 바로못가본다면바로 못가는자체가 안타까울거같은데남들은 어떻게 하나 이런씩으로 이야기하니와이프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냥 남들하는거정도 해야하는도리정도 딱 그정도만 하면서 살 생각이이구나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런 문제들이 이번일말고도 몇번 있었습니다.그럴때마다 제가 느낀건 와이프는 친정식구들만 식구구나 이런생각이였습니다. 당연히 친정식구와 시댁식구는 다른거겠지만저는 정말 저희가족과 다름없이 오히려 더 편하고 좋을때도 있다고 생각했는데.저희 어머니아버지보다 오히려 장모님장인어른께 뭐라도 더해드릴려고 했는데.와이프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건 맞고 틀리고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겠죠 아마.그냥 저랑 스타일이 다른게 문제인거겠죠. 연애하면서 그냥 우리둘이 너무 좋았고 너무 같이 있고싶었고우리둘이서는 뭐든지 헤쳐나갈수 있을것같았고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았고그런마음에 한 결혼인데.첫사랑 첫연애다보니 그냥 다른이성은 몰랐고모든기준이 와이프가 기준이 되어있었고 최고였습니다.싸워도 하루를 넘긴적이 없었고 뭐든 이야기하다보면 해결되고 풀리고 얼굴보면 웃음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런문제가 몇번 반복되고나니 정말 너무 괴롭니다.대화를 해도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저는 모두들 다 잘지냈으면 좋겠고 가능하면서 온식구 다같이 모여 여행도 갔으면 좋겠고그런마음인데 와이프는 시댁은 시댁 친정은 친정. 그냥 남들하는정도만 해야하는도리만.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그냥 뭐든 적당히 적당선만 지키며 사는게 맞는건가요저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어떻하나요. 남자들이 많은사이트에 올려볼려다 여자분들이 많은사이트에 올리면 조금더 와이프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을거같아서여기에 올려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716
+추가))결혼하고보니 너무 다른 우리....
퇴근하기전에 들어와봤더니 조언해주신분들이 계시네요.
여자분들이 많은사이트라 와이프편이나 와이프입장에서
봐주시는분들도 계실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잘못하고 있는건 맞나보네요..
똑같이 해서 와이프가 알게해줘라..
그거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아으..
왜 저라고 그런생각을 안들었겠습니까.
그런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그렇게 하면 점점
결혼생활이 건조해지고 좋아서 한 결혼이 점점 괴로워 질거같아서
안그래야지 했는데..
제가 호구였나봐요..
이럴려고 한 결혼이 아닌데 정말 너무 괴롭네요ㅜㅜ
======본문=====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는상태고 저는 직장인이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조금 긴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에겐 심각하고 큰일이니 끝까지읽고 조언부탁드립니다.
20살때 만나 10년 연애했고 중간에 싸우긴 했어도
잠시라도 헤어진적은 없습니다.
서로가 첫연애였고 첫사랑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둘다 서툴렀고 많이 싸우면서 맞춰갔습니다.
저는 정이 많은 편이고 좋게좋게 스타일입니다.
어린시절 화목한편이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친구좋아하고 같이모여 노는거 좋아합니다.
어린시절 연애초기때 친구들과 노는게 재밋었고
잦은 모임떄문에 와이프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나이들면서 자연스레 친구들도 취업준비 연애등 자주 만나지 못했고
지금은 1년에 3~4번 정도 제일친한친구들과 만나서 노는게 다입니다.
와이프는 보기엔 정많아보이지만 속정이 없고 확실한걸 좋아합니다.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많은사랑을 받으면서 큰게 느껴집니다.
친구보다는 자매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일가친족모두들 좋은분들이시고
친족모임이 많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보내는게 너무 보기좋고
다들 좋은분들이시고 저는 원래 정이많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와이프친정모임이 잦아도 아무런 불만없습니다.
같이 만나서 식사하고 이야기하고 즐겁습니다.
처제 결혼준비하는데 와이프가 같이 다니고 싶어해서
주말에 쉬는날 운전기사 자청해서 같이 다녔습니다.
처제 너무 좋고 따라다니면서 재밋었습니다.
처제 결혼하기전에 와이프랑 처제들 장모님 함께 추억만들고 오시라고
해외여행 보내드렸습니다.
저 쓰는돈 아끼면서 비행기표끊어드리고 호텔잡아드리고 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들 좋아하는모습보니 뿌듯하고 기뻣습니다
이런것들을 해야해서, 억지로, 남들하니까? 이런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것들입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일방적인게 없나봅니다.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서 한것들이지만
와이프가 저희집모임에 적극적이지 않는모습을 보면 너무 서운합니다.
얼마전 형네 첫째를 출산했습니다.
저희는 서울살고 형네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주말에 조카보러 가야겠다 생각했고 와이프에게 이야기하니
꼭 가야하는거냐고 합니다.
근처에 있으면 당연히 가겟지만 지방까지 갈려면 너무 오래걸리는데 나중에 보면 되지 않겠냐합니다.
제가 어차피 나중에가든 지금가든 가야할텐데 차라리 빨리 갔다오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니
보통 이런경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야기하더라구요.
제가 무슨이야기냐고 다시 물으니
멀리서 조카낳으면 바로 그렇게 다들 보러 가는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별게 아닌지 모르겟지만 저는 그말이 너무 서운했습니다.
저같으면 처제가 조카를 낳았다고 생각하면 만약 멀다거나 해서 바로못가본다면
바로 못가는자체가 안타까울거같은데
남들은 어떻게 하나 이런씩으로 이야기하니
와이프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남들하는거정도 해야하는도리정도 딱 그정도만 하면서 살 생각이이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이번일말고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느낀건 와이프는 친정식구들만 식구구나 이런생각이였습니다.
당연히 친정식구와 시댁식구는 다른거겠지만
저는 정말 저희가족과 다름없이 오히려 더 편하고 좋을때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어머니아버지보다 오히려 장모님장인어른께 뭐라도 더해드릴려고 했는데.
와이프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건 맞고 틀리고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겠죠 아마.
그냥 저랑 스타일이 다른게 문제인거겠죠.
연애하면서 그냥 우리둘이 너무 좋았고 너무 같이 있고싶었고
우리둘이서는 뭐든지 헤쳐나갈수 있을것같았고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았고
그런마음에 한 결혼인데.
첫사랑 첫연애다보니 그냥 다른이성은 몰랐고
모든기준이 와이프가 기준이 되어있었고 최고였습니다.
싸워도 하루를 넘긴적이 없었고 뭐든 이야기하다보면 해결되고 풀리고
얼굴보면 웃음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런문제가 몇번 반복되고나니 정말 너무 괴롭니다.
대화를 해도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
저는 모두들 다 잘지냈으면 좋겠고 가능하면서 온식구 다같이 모여 여행도 갔으면 좋겠고
그런마음인데
와이프는 시댁은 시댁 친정은 친정.
그냥 남들하는정도만 해야하는도리만.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그냥 뭐든 적당히 적당선만 지키며 사는게 맞는건가요
저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어떻하나요.
남자들이 많은사이트에 올려볼려다
여자분들이 많은사이트에 올리면 조금더 와이프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을거같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