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다끝났다2018.05.25
조회8,833
첫사랑이자 5년동안 만나 2년전에 말없이 자연스럽게
헤어지고, 1년반만에 그리움에 사무쳐 다시 만나고
매몰차게 차단당하고 4개월 만에 다시 찾아가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고, 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끄떡도 없다.

나는 그가 없이는 안되고, 그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그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그는 6개월된 여자친구가 있고,
그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너무나 잊고 싶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는데
계속 생각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 기억이 짙어진다.

차라리 헤어졌던 1년동안 이런 감정이 들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은 상황이었을텐데..

정말 원망스럽게도 그땐 사는게 너무 바빠 잊고 살았다.

사는게 좀 적응이 되니.. 그가 생각나기 시작한 것이다. .

그가 내게 특별히 잘해준것은 없지만.. 내가 그에게 너무
못해줬기에 계속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때문에 계속해서
괴로워하고 못잊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이 되어서야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고..

이제 내 마음 속에서도 훌훌 털어버리고..

그래야겠다 다짐했다.


그를 정말 잊고 싶다.. 그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지고 싶다..

그는 지금 새사람만나 행복해하는데..

나는 아직도 그를 그리워한다..

이제는 스스로를 놓아주고 싶다..

진짜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그보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