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을곳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 어디에라도 얘기하고싶어 글을올리게되었습니다
저는 생각만해도 가슴이아픈 한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그사람을 만난건 3년전 봄이었네요
아무일없고 평탄하던 제 삶에 갑자기 찾아온 태풍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은 마냥 좋았습니다
나보다 나이도 적당히많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있었고,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해보는게 거의 10년만이라며 모든걸 다 주고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바뀌어가는듯한 모습에 마음을 뺏기고 정신도 못차리고 빠져들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만나게된 그날을 그 떨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불우한 가정환경과 낮은 자존감에 항상 불안함과 어느정도의 우울증이 있던 저는 그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고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영원이 함께했으면 하고 수백번 수천번도 더 생각했고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두달 세달이 지났고 그사람은 변하기 시작했어요
자기외에 다른사람을 만나는걸 용납하지않았고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싸움으로 이어졌고 그 싸움은 연락두절 후에 제가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의 반복이었고 제가 바라보는 눈빛과 말하는 목소리도 짜증났던지 데이트는 점점 말이 없어졌고 만나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항상 제가 만나러가고 그사람 시간에 맞추게되고 그사람이 휘두르는대로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에 저는 점점 더 자존감을 잃어갔고 그런 제모습을 보면서 그사람은 더 짜증이 나고 답답했나봅니다.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게맞는건가 왜만나는건가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했지만 그사람이 없는 내인생을 상상할수도 없었기에 그렇게 반년 가까운 시간을 참고 도 참고 혼자 앓아가며 버티고 버텼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들다. 표현해줫으면좋겠다. 소소함을 나누고 웃고 행복하고싶다. 제 진심을 털어놓은 단 하루만에 이별하게 되었었네요.
그 이후로 저희는 헤어졌지만 그사람이 날 필요로할때 원할때 만나서 1,2달에 한번씩 밥을먹거나 잠자리를 가지는 이상한 사이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렇게라도 보는게 만나는게 너무 간절했거든요.
만나는동안에도 자주 데이트하던곳을 간다던지,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들고 기다린다던지 마음이 흔들릴 일이 많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만났을땐 둘에게 특별했던 곳도 갔었지만 단한번도 나에게 마음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지않았고 대화도 없었고 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2년가까이 만남은 지속되었고 그러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끝없이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표현해주고 너무나도 아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되고 전남자친구에게 더이상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
운명같은 사람이라 생각될정도로 잘맞고 저를 아껴주는모습에 정말 빠르게 결혼얘기가 오갔고 만난지 반년정도된 지금 시점에서는 가을에 결혼날짜도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하게도요.
그사람이 이렇게 아픈 이유는
내가 인생에서 가장 가슴아프게 사랑했고 미련도 많이남는 사랑이었고.
지금 남자친구와만나게되면서 그만만나자고 한 이후에서야 듣게된 진심이지만 먼저 다가가는법을 몰라 나를 힘들게했던것이고..그얘기를 하면서 다시한번 잘할테니 돌아와달라고 말하기도했고..
어릴적부터 상처가 많은사람이라 표현도 못하고 자존심이 굉장히 센사람인데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붙잡았던 그 마지막 모습이 가슴이 아파서..
만약에 일주일만이라도 한달만이라도 빨리 나에게 돌아와줬다면 우리가 다시 만나서 행복할수 있었을까 우리가 지금도 함께일수 있지않았을까.. 그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아서 이겠네요
지금 남자친구와 굉장히 행복합니다. 운명이라 생각되고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문득 문득 가끔 그사람이 생각나면 가슴이 아리고 그때 내가 잡혓었더라면.. 조금만 일찍 잡아줬더라면.. 어떻게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가끔 드는거죠
그사람도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저를 처음 만나고 처음느껴보는 감정이다 너무행복하다 라고 했을때보다 더 행복해보이고 좋아보였습니다. 결혼얘기도 오가는것 같구요.
누구에게나 아픈사랑 하나쯤은 있다고하던데 이러다 시간이지나고 후회나 미련들이 사라지게되면 예전에 이런사람이 있었지-하는 가벼운 추억으로 남을수 있겠죠?
저도 제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도 그사람과 함께한 사진들이고 그사람이 들려준 노래들은 지울수가 없겠더라구요
언젠가는 망설임없이 쓱-다 지워버리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에게 이런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상처일수 있다는것 알고 나쁜건 알고있지만 자연스럽게 생각이 드는걸 억지로 없앨순 없으니 시간이 더 지나서 잊혀지길 바라는수밖에 없는것같아요
그사람에게도 전 가슴아픈 추억중 하나일까요?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가슴아픈 사랑이 있다고했어요
저는 생각만해도 가슴이아픈 한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그사람을 만난건 3년전 봄이었네요
아무일없고 평탄하던 제 삶에 갑자기 찾아온 태풍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은 마냥 좋았습니다
나보다 나이도 적당히많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있었고,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해보는게 거의 10년만이라며 모든걸 다 주고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바뀌어가는듯한 모습에 마음을 뺏기고 정신도 못차리고 빠져들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만나게된 그날을 그 떨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불우한 가정환경과 낮은 자존감에 항상 불안함과 어느정도의 우울증이 있던 저는 그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고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영원이 함께했으면 하고 수백번 수천번도 더 생각했고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두달 세달이 지났고 그사람은 변하기 시작했어요
자기외에 다른사람을 만나는걸 용납하지않았고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싸움으로 이어졌고 그 싸움은 연락두절 후에 제가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의 반복이었고 제가 바라보는 눈빛과 말하는 목소리도 짜증났던지 데이트는 점점 말이 없어졌고 만나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항상 제가 만나러가고 그사람 시간에 맞추게되고 그사람이 휘두르는대로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에 저는 점점 더 자존감을 잃어갔고 그런 제모습을 보면서 그사람은 더 짜증이 나고 답답했나봅니다.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게맞는건가 왜만나는건가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했지만 그사람이 없는 내인생을 상상할수도 없었기에 그렇게 반년 가까운 시간을 참고 도 참고 혼자 앓아가며 버티고 버텼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들다. 표현해줫으면좋겠다. 소소함을 나누고 웃고 행복하고싶다. 제 진심을 털어놓은 단 하루만에 이별하게 되었었네요.
그 이후로 저희는 헤어졌지만 그사람이 날 필요로할때 원할때 만나서 1,2달에 한번씩 밥을먹거나 잠자리를 가지는 이상한 사이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렇게라도 보는게 만나는게 너무 간절했거든요.
만나는동안에도 자주 데이트하던곳을 간다던지,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들고 기다린다던지 마음이 흔들릴 일이 많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만났을땐 둘에게 특별했던 곳도 갔었지만 단한번도 나에게 마음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지않았고 대화도 없었고 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2년가까이 만남은 지속되었고 그러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끝없이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표현해주고 너무나도 아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되고 전남자친구에게 더이상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
운명같은 사람이라 생각될정도로 잘맞고 저를 아껴주는모습에 정말 빠르게 결혼얘기가 오갔고 만난지 반년정도된 지금 시점에서는 가을에 결혼날짜도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하게도요.
그사람이 이렇게 아픈 이유는
내가 인생에서 가장 가슴아프게 사랑했고 미련도 많이남는 사랑이었고.
지금 남자친구와만나게되면서 그만만나자고 한 이후에서야 듣게된 진심이지만 먼저 다가가는법을 몰라 나를 힘들게했던것이고..그얘기를 하면서 다시한번 잘할테니 돌아와달라고 말하기도했고..
어릴적부터 상처가 많은사람이라 표현도 못하고 자존심이 굉장히 센사람인데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붙잡았던 그 마지막 모습이 가슴이 아파서..
만약에 일주일만이라도 한달만이라도 빨리 나에게 돌아와줬다면 우리가 다시 만나서 행복할수 있었을까 우리가 지금도 함께일수 있지않았을까.. 그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아서 이겠네요
지금 남자친구와 굉장히 행복합니다. 운명이라 생각되고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문득 문득 가끔 그사람이 생각나면 가슴이 아리고 그때 내가 잡혓었더라면.. 조금만 일찍 잡아줬더라면.. 어떻게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가끔 드는거죠
그사람도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저를 처음 만나고 처음느껴보는 감정이다 너무행복하다 라고 했을때보다 더 행복해보이고 좋아보였습니다. 결혼얘기도 오가는것 같구요.
누구에게나 아픈사랑 하나쯤은 있다고하던데 이러다 시간이지나고 후회나 미련들이 사라지게되면 예전에 이런사람이 있었지-하는 가벼운 추억으로 남을수 있겠죠?
저도 제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도 그사람과 함께한 사진들이고 그사람이 들려준 노래들은 지울수가 없겠더라구요
언젠가는 망설임없이 쓱-다 지워버리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에게 이런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상처일수 있다는것 알고 나쁜건 알고있지만 자연스럽게 생각이 드는걸 억지로 없앨순 없으니 시간이 더 지나서 잊혀지길 바라는수밖에 없는것같아요
그사람에게도 전 가슴아픈 추억중 하나일까요?
너무나 흔한 이야기고 그저 푸념이었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