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 때린애 무릎꿇렸어요..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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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 귀한줄알면 남의자식도 귀한줄알아야죠
오늘 애 학원 끝날시간 맞춰서 데리러갔는데
학원수업이 좀 일찍끝났는지
학원입구에서 애들이 모여 놀고있더라구요
근데평소에 애들 잘때리고 다니는
초1 아는 엄마 아들놈도 같은학원다니는데
또 저희딸을 주먹 펀치 날리고 있더군요
딸은 맞고 울고있는데 그아이는 때리고 웃고있었어요
무서운 애죠..
제가없었다면 또 그냥 지나갈뻔했어요
때리는게 일상인데 죄책감도없고 때리는게 뭐가문젠지도 모르는애라 반복되고 나아지지도않고
집에서 훈육을 하는지 안하는지ㅡㅡ
그냥 냅뒀다가는 저까지 만만하게보고 또아이가 맞을거같아서 친구아들 한테 너 이리와 누가 친구 이렇게 때리래 너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니!? 엄마아빠가 그렇게 때리라 가르치든!? 또 때리면 너 데리고 경찰서간다 그리고 여기 무릎꿇고 당장 사과해 하고 제딸 앞에 무릎꿇게했네요
그제서야 겁에질려서 미안하다 사과하더군요
다신 그러지 말라 했어요
오늘이 처음이 아니고 꾸준히 때려서 제가 쌓인게 많았거든요 피해자가 제딸만이 아니였구요ㅡㅡ 그집 애아빠도 그엄마 집에서 폭력휘둘러서 팔뚝이랑 얼굴에 멍든채로 돌아다니던데 보고배운게 그런거니...ㅡㅡ
그렇게 그아이를 보내고 집에서 저녁 먹고 있는데
그아들엄마한테 전화왔네요 갑자기 남편을 바꿔주더니
폭력적인 그 남편이 우리아들이 뭐 얼마나 심하게 때렸다고 피났습니까 멍들었어요?!뭐 죽을죄를 졌다고 애를 무릎을 꿇려요?아직 어린애를 뭘알고 때렸겠어요 애들이랑 놀다가 장난치다 때렸겠지 하면서 애가 충격을 받았다며 기가죽었다고 어쩔거냐고 사과하라네요ㅡㅡ 사과는 제가 받아야겠는데요 장난으로 때렸다구요? 당신은 장난으로 사람때려요!? 아저씨 아들이 제 딸을 몇번을 때렸는지 아냐고 제눈으로 몇번을 봤는지 아냐고...결국 애엄마 바꾸더니 너가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동네소문낼거랍니다 싸이코*이라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네요ㅡㅡ 제자식때린애새끼 무릎꿇린게 싸이코인건가요? 똑같이 때린것도 아니고 무릎꿇리게 한게 심한건가요??자식교육잘못해서 밖에서 애가 폭력쓰고 다니는게 더 문제있는집안 아닌가요?? 무서운게 없는 집안인듯 안하무인에 말도안통하고 저는 아들이 그렇게해서 죄송하다 사과하려고 전화온줄알았는데 역시나 였네요ㅡㅡ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넘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