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ㅇㅇ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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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아냐 글 한 번만 읽고 얘기해줬음 좋겠다
나는 자해하는 이유가 본인이 싫어서 본인이 힘들어서 일종에 남에게 나의 상태가 위험하다는 걸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힘들 때 하는 것 = 자해라고 생각하고 있더라 이건 내 경험이야 우린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하고 노래를 접하게 되면서 무의식 적으로 본인에게 영향을 끼치더라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도 자해라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물론 자살은 생각해 봤어 진짜 살기 싫다는 게 뭔지 알았었기 때문에 근데 자해는 살기 싫어서 하는 건지 뭐 때문에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게 되었어 요즘은 자해가 유행이 된 것마냥 자해하는 것을 따라하고 자해하는 것을 숨기지 않고 나 자해했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이들이 늘었어 내 주변만 해당되는 건진 모르겠다만 나는 자해를 숨겨야 된다, 숨기면 안 된다 라고 따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제부터 이런 자해가 자랑거리가 됐지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면 말로 안 하고 어느순간부터 남에게 자연스레 알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가끔씩 자해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 누가 내가 자해하는 것을 알면 죽고싶다고 얘기한 글도 있었는데 말이야 그냥 글의 의미는 없어 너네 얘기도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