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좀봐주시고 도와주세요!!

단추맘2018.05.26
조회54
안녕하세요
네이트에는 글을 처음써보네요..
핸드폰으로 급하게 쓰느라 앞뒤가 안맞더라도 양해부탁드릴게요

저희는 경기도에서 음식점을 하고있어요
저희 가게옆에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데 (옆가게 업종은 말씀 안드릴게요) 주인아저씨가 술먹고 주먹으로 강아지얼굴을 내려치고
저희가 말리면 더 심술나는지 강아지를 괴롭히더라구요

강아지가 원래 유기견이였는데 임보 하시던 분한테 지금 주인분이 키우신다고 해서 키우고는 있지만 사실상 방치나 다름 없거든요
밥이랑 물도안줘서 저희가 몰래몰래 챙겨줍니다..(아예 밥그릇이없어요) 혹시 챙겨줬다고 강아지한테 화풀이 할까봐..ㅜㅜ..

근데 본인 기분좋을때는 잘해주고..술먹으면 맨날때리고..
그리고 지역특성상 술먹고 다니는사람들이 많아서 지나가면서도 강아지한테 해코지를 합니다. 저녁에 가게문닫고 집에가서도 걱정되고 아침에 보면 밤을 무사히 보낸거에 감사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강아지가 오른쪽 뒷발을 절뚝 거리면서 저는거예요 신랑이랑 걱정이 되서 만지려고 하면 소리 지르고해서 만지지는 못했는데..이틀전부터 강아지가 안보이는겁니다..
계속 신경은 쓰이는 상태에서 오늘 한분이 가게로 오셔서 옆에 가게 강아지 주인어딨는지 아냐고 물었고 가서보니 문이닫혔길래 무슨일이시냐니까 여기서 키우는 강아지인것 같은데 우리집 앞 텃밭억 이틀째 움직이지도 못하고 땡볕에 헥헥 거린다고.. 하길래 당장뛰어가서 봤더니 오른쪽다리가 아픈지 밭에앉아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더라구요..

얼릉 포대기로 들어서 고무대야에 넣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찍는데 무서운지 오줌을 질질 싸는데도 한번 물지않고 가만히 있는 아이를보며 한없이 눈물만 흘렸어요ㅠㅠ..
엑스레이결과 교통사고가 아닌 학대로인하여 골반이 골절이 됐더군요..휴ㅡㅡ..누가 술쳐먹고 발로찬건지는 알수없으나 사람이 때리면 자기도 물면되는데 너무착해서 그냥 맞고만 있었나봐요...ㅠㅠㅠㅠㅠ... 골반수술은 일산에있는 병원에 가야한다고하는데 치료비가 최소 300정도 들거라고 하네요..

문제는 치료비도 너무비싸고 저희집에선 14년된 스피츠를 키우고 있는데요 굉장히 예민하고 사나워서 다른 강아지를 들일수가 없어요..최근에는 치매 초기증상도 보여서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두렵기도 하고요..

병원에서는 주인분한테 얘기하고 (예전에도 5키로 떨어진곳에 버리고 왔는데 강아지가 직접 찾아왔데요 주인은 개가 없어져도 모를만큼 무관심해요) 치료비가 이정도 예상된다라고 얘기는하고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게하던지 그게아니면 동물구조센타에 전화해서 수술비를 절감시켜주던지 하는 방법으로 수술먼저하고 그다음에 입양이나 이렇게 순서대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너무 두서없게썼는데..주말이라 동물구조센타는 전화도 안받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병원갔다와서 저희 가게옆으로 옮겨놨어요


더워해서 가려놨고요..

스피츠랑 웰시코기랑 섞인것같고
남자아이고 3살정도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