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질문했더니 아빠한테 뺨을 맞았습니다

행성2018.05.26
조회5,470
카테고리랑 다른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았으면해서 이곳에 올립니다꼭 의견남겨주세요 

미리 써놓자면 아빠말대로라면 제가 뺨을 맞은 이유는 1.여행날짜를 알려줬는데도 또 물어봤다2.말대꾸하면서 아빠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 두가지 입니다 .

이번방학떄 꼭 영어공부와 면허를 따기로 마음먹고 학원을 알아봐 예상가격이나 소요기간을 말씀드리고자 ,행여 가족여행과 겹치진 않을까해서아빠에게 물어보니 
처음부터 기분이 안좋으신듯 바보같이 계속 물어본다고 하시길래  가는날짜만 물어봤지 언제오는지는 몰랐어 ...내가 방학때 운전면허랑 머머를 하려는데...'라고 말했더니
아빠; "10번이나 넘게 말했다 했지!!!!당장 달력에 적어놔!!!"라며
계속 계속 제말은 듣지도 않으면서 소리를 고래고래지르며 "운전면허학원이 무슨 한달씩이나 다녀!!!어??그런것도 안알아보고 맨날 그딴식으로하냐!! "
"뭘 하려면제대로 알아보고나해, 대학생 취급받고싶으면 대학생답게 행동해!!!! 어딜 아빠한테 버르장머리없이 친구들한테 하듯이 증거타령을 하고있어 "
뭔말을 해도 저런반응으로만 나와서 나 학원다 알아봤다 아빠가 내말을 들어줘야 얘기하는거 아니냐, 이런게 화낼일도아닌데 왜 맨날 소리부터 지르냐고 좀 소리 낮춰서 말해줘하고선 방에 과제하러 들어왔는데
아빠가 엄청 흥분한채로와서는 아빠한테 그게 뭔 버르장머리냐고 하라면 할것이지능력도 쥐뿔도 없는게 니맘대로 할거면 나가살아 " 라며 제 뺨을 계속 때렸습니다 . 어느정도였냐면 뺨을 때리다가 제 안경모서리가 부서질 정도였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고있었는데 그걸 안 아빠는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빠가 화날때마다 많이 맞고 (고3때도 굳이 여행에 데려가서, 제가 여행지에서 짜증낸다며 공부하던책으로 많이 맞음)해서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제가 말도안통하는 어린애도 아니고 ,큰  잘못도없이  맞은거같아서 너무 슬펐습니다.

어머니는 밖에서 여행책을 보시다가 제가 맞고 아빠가 소리지르는 소리를 듣고 그제서야 와서 말리고 진정되고 얘기하라 했지만 , 아빠는 더 흥분한 상태로 10초샐때까지 나오라며니 진정되는거 아니고 내할말 해야겠다며 불렀습니다. 
나가서 말 들어보니 역시나 제가 말할 타이밍은 주지도않고 계속 욕설과 모욕을 동반하더라구요 주 내용은 이거였습니다 
"능력도없는게 내집에서 살면 엄마아빠 하라는대로 할것이지 계속 말대꾸하고 니맘대로 살거면 나가살랍니다. 제가 하도 궁금해서 뺨맞은 이유를 물어보니
이유:1.여행날짜를 알려줬는데도 또 물어봤다2.말대꾸하면서 아빠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겁니다. 제가 반박을 하고싶어도 어머니는 옆에서 빨리 끝내고싶으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말라면서 바보같이 아빠 원래 저런줄 알면서 왜자꾸 말대꾸 하냐는겁니다.결국 아빠의 욕설과 모욕만 끝까지 들어주고 제가 잘못한채로 끝났습니다.
차라리 제가 큰 잘못을 해서 이렇게 맞고 모욕한다면 괜찮지만 아빠에게 무언가 단순히 부녀사이의 얘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것이항상 폭행과 저의 행실에대한 모욕으로 끝납니다.그리고 또한가지는 어느집이나 자식은 그런식으로 해야한다는 겁니다.
기승전 말대꾸하면 나가살라는 말투입니다.
저도 너무 나가살고싶지만 아빠는 그렇게 잘났으면 니돈으로 가야한다고하고어머니는 공부에 집중하라며 알바도 못하게 합니다 .
이게 정말 저의 잘못인지 ...그 일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저의행실과 그간의노력 (학업) 등은 모두 무시해버리니 너무 힘들어서 제3자의 입장에서 듣고싶어 글씁니다 어떠한 말도 좋으니 조언이나 평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

ㅇㅇ오래 전

그냥 학업에 집중해서 성공해.. 진짜 그길밖에 없는것같아 성공해서 그냥 집나오자..

ㅇㅇ오래 전

아버지가 당연히 잘못한거라 보이지만.. 자식이 맞는걸 보고도 아빠는 원래 그렀다며 자식보고 뭐라하는 어머니도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지금같은 상태면 환경을 바꿀 수 없어요 알바 어떻게든 하시고 돈모으시길

ㅇㅇ오래 전

미친거아니야? 어디서 손찌검을;;;

포도오래 전

1. 님이 잘못한건 없음... 2. 이제부터 아빠가 번저 말걸어서 무언가를 물어서 대답을 해야하거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말들만 하세요(예. 아빠 식사하세요,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네, 아니오) 3. 궁금한게 있으시면 꼭 엄마에게 여쭤보세요 4. 지금부터 시간 내서 몰래 알바 하세요 5. 방학이 되면 면허증따고 학원갈 생각 잊어버리고 방학에 할수있는 알바를 찾아보시고 방학동안 같이 지낼수 있는 친구를 알아보세요 6. 방학이 시작하면 미리 알아본 집으로 그냥 나가세요 짐들 미리 빼고 아빠에게 편지를 남겨놓는거 잊지 마시고요 (학원비를... 일단 생활비로 사용하시고요)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맞고 사는 것 보단 좋을거 같네요

ㅇㅇ오래 전

요즘도 빰 때리는 아버지가 있다니. 그것도 다 큰 자식을. 판에는 놀라운 사연이 너무 많음

ㅁㅁ오래 전

공부 열심히 해서 경제적으로 얼른 독립하는 수 밖에요ㅡ 그리고 나서 연 끊고 살아야죠.. 님 잘 되면 분명 얼씨구나 하고 비비적 댈수도 있으니까요 아빠가 심각하지만 엄마도 만만치 읺네요 자기 자식이 학대 당하고 있는데 방관하잖아요 우리 아빠도 나 어릴 때 술 먹고 가전 가구 때려부시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도 하고.. 마당에 아빠 차 올라오는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쿵쾅 거렸어요 너무 싫고 무섭고 해서요 우리엄마도 피해자였어요 아빠가 엄마를 때리진 않았지만 자기한테 거슬리면 엄마도 엄청난 욕설을 들어야했죠 근데요ㅡ 잘못한게 없는데도 아빠한테 그렇게 욕 먹고 직살나게 혼나고 나면 엄마는 뭐라는줄 아세요? 아빠가 성격이 저래도 때리진 않는다 생활력이 강해서 굶기진 않는다ㅡ 하더라구요.. 그건 당연한거잖아요 자기 가족 부양하는게 가장으로서 당연한거짆아요 아직도 그 얘기해요.. 결혼한지 37년이 됐는데ㅎ 세뇌를 당한건지..난 아직 아빠가 밉지만 엄마도 미워요 내 학창시절.. 결혼하기 전까지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건 없었으니까요 님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난 어릴 때로 돌아간다면... 진짜 독하게 맘 먹고 아빠 엄마 둘 다 연 끊을거에요

뿡뿡오래 전

부모님께 더 기대할 것이 있나요? 명확히 없다면, 전 질문하거나 말 걸때에만 짧막하게 대답하고 더이상은 뭔가를 요구하거나 싫다고 하거나 하지 않을꺼같아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 까지 참겠어요. 그 어떤 대화도 하지 않고요. 그리고 때가 오면 집 구하고 그냥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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