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 그대로 헤어지고 반년만에 널 봤다.보고나니 알겠다. 그래 솔직히 인정할게 난 널 아직도 그리워한다. 참 많이 좋아했다.저녁만 되면 까끌까끌해지는 니 턱이 좋았다.이상형은 무조건 덩치 큰 남자인 내가 마른 너의 몸이 좋았다.웃을 때 너의 턱선, 눈매, 눈동자. 다 좋았다.무심하고 툭툭 거리는 너의 목소리가 나에겐 한없이 다정해질 때 좋았고.오늘 널 보면서 느낀건데 내가 사줬던 바지 밑으로 보이던 너의 복숭아뼈까지도 난 참 좋아했더라. 연애는 정말 많이 해봤다 자부했는데 난 아직 너무 어렸나보다. 그리 좋아했던 너에게 나는 너무 가혹했고, 바라는 것이 많았고, 잘못했다. 사실 헤어지고 힘든 건 너를 못보는 일보다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 더 컸던 것 같다. 너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잠깐씩 만나볼 때마다 사실 난 너를 계속 생각했다.너가 그리웠다. 너와 서로를 알아갈 때는 한없이 즐거웠는데. 너와의 편한 연애가 나는 그리도 행복했는데. 하면서.그래서 결국 어떤 남자도 성에 안차 다 때려치웠다. 사실 너가 그리 좋은 남자는 아니었는데도 말이야.넌 이기적이었고, 니 감정을 나에게 쏟아부었고, 끝까지 너만 알았으니.너 때문에 참 많이도 힘들었고 속이 무너졌는데.그런데도 너가 보고싶다. 이토록 그리운데도 너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건너가 나빴어서가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서. 그래서 더 속이 쓰리다. 한평생 누구에게 기대본 적 없는 나였기에 너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주지 못했고,그런 나에게 너는 왜 나에게 기대지 않냐고 하며 울던 너를 난 생생히 기억한다.고마웠고, 미안했다. 기대본 적이 없어 방법조차 모르는 나라서 미안했고, 그런데도 내 마음을 다 꺼내어 주고싶게 만들어준 너라서 참 고마웠다. 미안했다. 헤어지고 내 속은 그리 다 꺼내어 풀어버리고선, 너에겐 이기적이라며 그만연락하라 한 말. 니 이름만 봐도 힘들어서 정 뗄려고 나쁘게 말한거였어 .만나면서 나 힘들다고 나외롭다고 계속 널 가지려 한것도 미안했어.변명하자면 그냥. 나에겐 너가 전부였다. 오지 않을 연락을 몇일동안 또 기다릴 것 같다.너에게 연락할 염치가 없으니 그냥 기다리다 혼자 지치려 한다.누가 내 속 좀 들여다봤음 해서 그냥 이런데다라도 올린다. 지금 나는 참 많이 변했는데. 너가 지금의 나라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면서.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난 또 꾸역꾸역 참으며, 타자를 두드리고 있다. 오늘은 니 꿈을 꿀 것 같다. 22
헤어지고 반년만에 다시 본 너
정말 말 그대로 헤어지고 반년만에 널 봤다.
보고나니 알겠다.
그래 솔직히 인정할게 난 널 아직도 그리워한다.
참 많이 좋아했다.
저녁만 되면 까끌까끌해지는 니 턱이 좋았다.
이상형은 무조건 덩치 큰 남자인 내가 마른 너의 몸이 좋았다.
웃을 때 너의 턱선, 눈매, 눈동자. 다 좋았다.
무심하고 툭툭 거리는 너의 목소리가 나에겐 한없이 다정해질 때 좋았고.
오늘 널 보면서 느낀건데
내가 사줬던 바지 밑으로 보이던 너의 복숭아뼈까지도 난 참 좋아했더라.
연애는 정말 많이 해봤다 자부했는데
난 아직 너무 어렸나보다.
그리 좋아했던 너에게 나는 너무 가혹했고, 바라는 것이 많았고, 잘못했다.
사실 헤어지고 힘든 건 너를 못보는 일보다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 더 컸던 것 같다.
너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잠깐씩 만나볼 때마다 사실 난 너를 계속 생각했다.
너가 그리웠다.
너와 서로를 알아갈 때는 한없이 즐거웠는데.
너와의 편한 연애가 나는 그리도 행복했는데. 하면서.
그래서 결국 어떤 남자도 성에 안차 다 때려치웠다.
사실 너가 그리 좋은 남자는 아니었는데도 말이야.
넌 이기적이었고, 니 감정을 나에게 쏟아부었고, 끝까지 너만 알았으니.
너 때문에 참 많이도 힘들었고 속이 무너졌는데.
그런데도 너가 보고싶다.
이토록 그리운데도 너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건
너가 나빴어서가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서. 그래서 더 속이 쓰리다.
한평생 누구에게 기대본 적 없는 나였기에 너에게도 온전히 마음을 주지 못했고,
그런 나에게 너는 왜 나에게 기대지 않냐고 하며 울던 너를 난 생생히 기억한다.
고마웠고, 미안했다.
기대본 적이 없어 방법조차 모르는 나라서 미안했고,
그런데도 내 마음을 다 꺼내어 주고싶게 만들어준 너라서 참 고마웠다.
미안했다. 헤어지고 내 속은 그리 다 꺼내어 풀어버리고선,
너에겐 이기적이라며 그만연락하라 한 말.
니 이름만 봐도 힘들어서 정 뗄려고 나쁘게 말한거였어 .
만나면서 나 힘들다고 나외롭다고 계속 널 가지려 한것도 미안했어.
변명하자면 그냥. 나에겐 너가 전부였다.
오지 않을 연락을 몇일동안 또 기다릴 것 같다.
너에게 연락할 염치가 없으니 그냥 기다리다 혼자 지치려 한다.
누가 내 속 좀 들여다봤음 해서 그냥 이런데다라도 올린다.
지금 나는 참 많이 변했는데.
너가 지금의 나라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면서.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난 또 꾸역꾸역 참으며, 타자를 두드리고 있다.
오늘은 니 꿈을 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