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한테 술퍼부었어요.

아닐꺼야2018.05.31
조회166,609
안녕하세요.
지금도 어이없고.....한편으로 이해하려
하는데....뭐가 뭔지 이제는 헤깔려서
이렇게 도움 청합니다.
남편이 동창분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술자리를 하게됬습니다.
물론 저도 참석했구요.
남편 동창분중에 한분은 저랑 두세번
본 사이입니다.
그 한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리 비운 사이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 남편이랑 a랑 깔깔 웃기만 하길래
뭐때메 그러는건지 물어봤는데...차라리물어보지말걸....
그랬어요... 저희가 강아지 처음으로 분양해서
키우고 있는데...남편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a한테
강아지 키운다고 말하자마자...(저는 자리를 잠시 비운상태)
저를 가르키며 개? 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그랬는지 다시 물어보니 했다고 인정하길래
열받아서 그자리에 있던 술잔을 던진게 아니고 술뿌렸습니다.
두세번봤는데 왜 제가 개라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남편새끼는 편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는데...
그냥 받아들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뿌린것도 잘한게 아니지만 몇번봤다고 저를 개라고
가르킨것도.....남편도 같이 웃었던것도.....
글써놓고도 제대로 못써서 읽는분께 해끼치는것 마저
죄송합니다...
제가 남편 친구말에 너무 오바하는거겠죠....?

+댓글잘읽었습니다...아직도 머릿속이 어지럽고
제가 제대로 글도 못쓰고 죄송합니다....
남편과 a친구와 대화내용은 이러합니다.
남편:이번에 강아지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다
친구:(저를 가르키며)개~?키운다고?깔깔깔
남편친구놈말은 진짜 개를 키우냐라고 말한게
아니라 개같은 저를 키우고 있냐?라는 뜻입니다.
이해하시게 써야하는데 부족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남편이랑은 대판싸웠습니다....
계속 친구편들길래 나도 니 친구처럼
니가 소중해하는 누군가에게 그래도 되겠냐
라고 물어봤더니 그럼안된다고 하네요....
기가차서...남편놈은 계속사과하고 그 친구랑도
연락안하겠다는데...저는 그 친구한테
사과도 못받아서 화가 안풀립니다...
언젠간 그 입으로 알아서 망하길 빌고있으려구요...
댓글너무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