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
우선 많은 분들의 위로 감사합니다
가깝다고 느꼈던 지인들보다 더 위로가 되네요
아프고 나니 다른 시각으로 주변사람들이
정리되기도 하고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게되네요
아프기전까지는 경제적으로 독립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학자금대출도 없었고 저하나
먹고 살면 되었기에 부모님도 저의 수입에대해
터치 안 하셨고 저도 손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한 순간 수입이 끊기고 나니
당장 나가야할돈(보험금,카드값,자동차할부금) 그리고 묶어놓았던 돈들 이걸 어찌 해야될까 고민되었습니다
은행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우선 입원비는 들어놓은 실비로 해결했고
한두달은 cma에 있는 돈으로 해결
한다고 해도 그 다음은 막막 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 하고 처음으로 부모님께
오픈했습니다 이렇게 돈이 나가고 묶여있다고
하니 부모님께서 정리를 도와주셨습니다
어차피 대리인으로 어머니께서 은행업무를
봐주셔야 했으니 오픈 할 수밖에 없었고
경황이 없으니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부모님과 은행직원의 조언대로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 문제는 기간이었습니다
담당의 조차 지켜보자라는 말뿐 그 누구도
얼마나? 언제까지? 라는 것을 모릅니다
제가 갖고있는 돈은 한정적이고
그때 아버지께서 먼저 감사하게 줄이고 줄여서
최소한의 비용을 산출하셨고 그돈만은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아팠으니 당연히 연말/연초
그리고 각종 경조사(사회생활 6ㅡ7년차되니
챙겨야 할게 알게모르게 많았더라구요)
등 거의 챙기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그중에 좀 특별한 인연이었거나 친했던분들에게
연락으로만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고
그중에 동네까지 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전화 연락을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제 한 5~6개월되니 주변에서 참견질이
시작되더라구요
아직도 아프냐? 복직 할 수있겠냐?
경력있어도 점점 취직하는데 어렵다
그정도 쉬었는데 아직 재정상태는 괜찮은지
등등
저는 대학교 친구들부터는 거의 서로 대충
짐작할 뿐이지 서로의 집안에 대해 시시콜콜
얘기한적 없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직업군은 전문직인데 법인회사
다니시니 회사원이라고만 했고 어머니는
대외활동(사회봉사 및 각종모임)이 많으신
주부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물론 그렇게 말한게 다였습니다
근데 아프고 나니 저에대해 아니 저의 재정상황
더 나아가 저의 집안에 대해 왜이렇게 관심들이
많으신지
꼭 제가 아프지만 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길
바라고 계신듯 한 어투들....걱정이 아닌
빈정되는 듯한 어휘들 상처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터져버린 새벽감성에 쓰게 된 글에
위로의 말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년에 한번 해주는 간소한 건강검진이라도
꼭 성의있게 해주는데 가서 몸 조심 하시고
무엇보다 30대의 미혼자가 아파서
보호자가 60대이신 부모님이신게 가장
마음이 어렵습니다
추가로 이렇게 길게 쓸 줄 몰랐는데
이글을 읽으시고 읽으셨던 모든 분들은
건강 잃기전에 챙기시길 바랍니다
(추가)33세 부모님께 용돈받는게 그렇게 한심한가요
우선 많은 분들의 위로 감사합니다
가깝다고 느꼈던 지인들보다 더 위로가 되네요
아프고 나니 다른 시각으로 주변사람들이
정리되기도 하고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게되네요
아프기전까지는 경제적으로 독립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학자금대출도 없었고 저하나
먹고 살면 되었기에 부모님도 저의 수입에대해
터치 안 하셨고 저도 손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한 순간 수입이 끊기고 나니
당장 나가야할돈(보험금,카드값,자동차할부금) 그리고 묶어놓았던 돈들 이걸 어찌 해야될까 고민되었습니다
은행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우선 입원비는 들어놓은 실비로 해결했고
한두달은 cma에 있는 돈으로 해결
한다고 해도 그 다음은 막막 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 하고 처음으로 부모님께
오픈했습니다 이렇게 돈이 나가고 묶여있다고
하니 부모님께서 정리를 도와주셨습니다
어차피 대리인으로 어머니께서 은행업무를
봐주셔야 했으니 오픈 할 수밖에 없었고
경황이 없으니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부모님과 은행직원의 조언대로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 문제는 기간이었습니다
담당의 조차 지켜보자라는 말뿐 그 누구도
얼마나? 언제까지? 라는 것을 모릅니다
제가 갖고있는 돈은 한정적이고
그때 아버지께서 먼저 감사하게 줄이고 줄여서
최소한의 비용을 산출하셨고 그돈만은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아팠으니 당연히 연말/연초
그리고 각종 경조사(사회생활 6ㅡ7년차되니
챙겨야 할게 알게모르게 많았더라구요)
등 거의 챙기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그중에 좀 특별한 인연이었거나 친했던분들에게
연락으로만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고
그중에 동네까지 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전화 연락을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제 한 5~6개월되니 주변에서 참견질이
시작되더라구요
아직도 아프냐? 복직 할 수있겠냐?
경력있어도 점점 취직하는데 어렵다
그정도 쉬었는데 아직 재정상태는 괜찮은지
등등
저는 대학교 친구들부터는 거의 서로 대충
짐작할 뿐이지 서로의 집안에 대해 시시콜콜
얘기한적 없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직업군은 전문직인데 법인회사
다니시니 회사원이라고만 했고 어머니는
대외활동(사회봉사 및 각종모임)이 많으신
주부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물론 그렇게 말한게 다였습니다
근데 아프고 나니 저에대해 아니 저의 재정상황
더 나아가 저의 집안에 대해 왜이렇게 관심들이
많으신지
꼭 제가 아프지만 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길
바라고 계신듯 한 어투들....걱정이 아닌
빈정되는 듯한 어휘들 상처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터져버린 새벽감성에 쓰게 된 글에
위로의 말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년에 한번 해주는 간소한 건강검진이라도
꼭 성의있게 해주는데 가서 몸 조심 하시고
무엇보다 30대의 미혼자가 아파서
보호자가 60대이신 부모님이신게 가장
마음이 어렵습니다
추가로 이렇게 길게 쓸 줄 몰랐는데
이글을 읽으시고 읽으셨던 모든 분들은
건강 잃기전에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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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핸드폰으로 쓰고있으니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
나이 33살에 부모님께 용돈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5개월됐습니다
그동안 계속 그런게 아니라
2018년1월부터 일을 할 수 없게 되어서
부득이하게 용돈받고 생활합니다
2017년 연말 일 하다가 부종이 심해지고
소화가 안되서 동네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줘서 갔습니다
그동안 무리하고 지냈던게 신체기관에
면역성체계의 문제가생겨서 바로 입원하라고
했는데 그 당시 진행하고있던 회사 프로젝트가
있어서 마무리하고 1월말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고있습니다
지금은 매일 약을 먹으며 3월까지는 1달에 1번
지금은 2달에 한번 대학병원에
가서 체크받아야 합니다
겉보기에는 멀정하나 지금도 무리를 하면
바로 소화장애가 오고 오래 걷지도 서 있지도
못합니다
약의 강도가 워낙센데
몸도 약해진데에 약을 먹을수 밖에없으니
약부작용도 몇번와서 의사선생님과 상의끝에
최소의 약 수량으로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1월 처음입원하고 퇴원할때 의사선생님께서
당분간은 회복상태보고 일을 쉬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쉬고있습니다
외관상은 진짜 멀쩡한데 아프고 나서
약부작용 및 소화장애로 10kg이상 빠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버지는 아직 일을하시고
어머니는 임대수입이있어 경제적으로 집안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참 일해야 할 나이에 이렇게 있으려니
한번씩 화도 나고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하기에는 몸 상태가 따라가지
못하는걸 느끼기에 쉬고있습니다
하지만 회복될지 모르는 건강상태로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만 버티기에는 불안하기도하고
주기적으로 약값에 병원비 그리고 고정비를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같아
부모님과 상의 끝에 건강이 나을때까지는
지원을 받되, 딱 그정도 쓸수 있는 비용만
받고 나머지는 모아둔 돈에서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33세 경력 만6년차 햇수로는 7년차였습니다
일욕심도 많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 건강문제로 부모님께 용돈받고사는게
그렇게 한심한지 묻고 싶습니다
사실 알바도 생각 안 한 건 아니지만
예민해진 몸 갖고 일하다가 더 아파지면
그게더 손해인듯 하기도 하고
아직도 컨디션 좋을때랑 안 좋을때 차이가
커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겉 모습이 멀쩡하니 가끔씩 한심하게 또는
부모님재력이 되니 하며 비꼬는 말투 상처받게
됩니다
진심 당신이 한번 아파보세요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