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하고싶은말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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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겠어 너한테 난 뭐였는지.

사실 별 큰 기대는 안해 그냥 어색한 전여친 그것뿐이겠지.
나한테 너는 내 학창시절의 전부인데 말이야.

사실 모든게 후회야 그때 내가 좀 더 참고 버텨볼걸,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볼걸,아니 그냥 애초에 너를 만나지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저런 후회로 가득한 요즘이야.뭐가 문제였을까 너랑 나.

내 기억속의 너는 하얗고 밝고 수줍고 순수하고 착했는데, 연락하는 여자도 나밖에 없고 연애할줄도 몰라서 사탕발린 능글맞은 말도 잘 못하는 너였는데,요즘 들려오는 니 소문들을 듣고있자니 내가 기억하는 너가 아닌것같아 씁쓸하다.

나보다 더 예쁜 여자친구를 만나서 나보다 더 예쁘게 연애를 하면서 똑같이 수줍어하고 똑같이 내가 좋아하던 음료수를 사주는걸 보는 내 마음이 어땠을것같아?

이런 내가 너무 찌질하고 한심해

그래도 언젠간 말해주고싶어 네가 내 학창시절의 전부였다고 .나중에,한 10년쯤 지나서 성공해서 더 멋진사람이 되어서 올테니까 그때 연락해도 되냐고 묻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