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좋아요..ㅠㅠ

미안해2018.06.04
조회1,487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
다소 눈살이 찌푸려질거같은 글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너무 괴로워서 어디다가라도 얘길 해야할거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얼마전에 부모님이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3살 어린 여동생이 생겼어요
처음 인사를 나눴을 땐 '귀엽고 예쁜 동생이 생겨서 좋다'
라는 정도의 마음이였는데 한 2개월정도 같이 생활하고 친해지려고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 했습니다
이때는 제가 동생을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친해지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에 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생겼으니 걱정되서 얼굴이나 보고 인사좀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좀 노는애이기도 하고 어린 나이기도 한데 어느정도보이는 허세가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맘에 안드는 티는 안내지만 동생이 좋아하니까 헤어지라고 할수도 없고 제가 관섭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동생에게 진짜 잘해주려고 다가갔는데 그 맘에 안드는 남자친구랑 밤 늦게까지 놀러다녀오고 밤 12시 쯤 오니까 걱정도 되서 자주 전화하게 됬어요 근데 제 연락은 일부러 안받고 남자친구 전화는 받고 그러니까 너무 서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날 같이 집에서 티비로 영화보다가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섭섭하고 동생이 나가고 혼자 너무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내껄 뺏긴거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동생을 좋아하게 된거 맞죠..?
이러면 안되는데 평생 이렇게 숨기고 살아야되는게 맞는거죠..?
어떻게 하면 동생을 여자로 안보게 될까요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