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의 여자입니다. 일단 방탈 죄송해요. 오늘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제일 활발한 채널에 글을 써봅니다. 퇴근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어요. 저녁먹고 맥주 한잔하러 수제 맥주집에 갔고 월요일이라 손님이 얼마 없었어요. 배불러서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이지 알바생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셔서 저한테 예쁘셔서 서비스 드린다고 깔라마리? 하여튼 오징어 튀김을 주셨어요. (절대 자랑아닙니다ㅠㅠ 그냥 마른 흔녀임) 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받았는데 친구가 진짜 정색하면서 너 진짜 한심하다고 지금이 어느 땐데 예쁘단 말을 듣고 감사하다고 하냐고 니가 방금 한 행동이 여성의 권리를 떨어뜨리는 행동이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내는 사람들에 노력을 짖밟은거다라는 식으로 얘길했어요. 그래서 나는 페미니스트 뭐 그런 공부를 안해서 잘 모른다고 우리나라가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의 사회였고 여자가 차별받아온 면도 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고 제대로된 페미니스트들에게 평등주의자들에게는 정말 고맙다고 했어요. 그 이후에 친구가 페미니즘에 대해 저한테 충고? 가르치듯 얘길하는데 솔직히 짜증나더라고요. 서비스 받은 메뉴도 그냥 돈으로 내고 예쁘단 얘길한 분한테 경솔한 얘기였다고 알려주라는 거예요. 퇴근하고 피같은 시간에 더군다나 월요일 밤에 피곤해 죽겠는데 고작 예쁘단 소리에 안주 서비스 받고 감사하다고 얘기한게 뭐 어쨌다고 이런 소릴 듣고 있어야 합니까 제가..... 저도 너무 짜증나서 왜? 나는 예쁘다 소리들으면 기분 좋고 멋있는 남자한테 멋있다는 말을 한다. 나는 여성의 권리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적도 없고 오히려 니가 나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행을 하고 있다 하니 또 설교 짜증나고 피곤해서 여성의 권리를 떨어 뜨리는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제 3자 그리고 혹은 페미니스트인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왜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으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알아들을 수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가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거나 혹은 저의 직장 상사에게 저런 말을 들었으면 수치 스럽고 짜증 났을 것입니다. 근데 저에게 이쁘다고 한분은 저와 비슷한 또래였고 비주얼 적으로 호감형이셨고 그래서 저는 그게 립 서비스 일지언정 기분이 좋았습니다.22418
예쁘다 라는 말을 듣고 화내지 않아 친구에게 욕먹었어요.
일단 방탈 죄송해요.
오늘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제일 활발한 채널에
글을 써봅니다.
퇴근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어요.
저녁먹고 맥주 한잔하러 수제 맥주집에 갔고 월요일이라
손님이 얼마 없었어요.
배불러서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이지 알바생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셔서
저한테 예쁘셔서 서비스 드린다고 깔라마리? 하여튼 오징어 튀김을 주셨어요.
(절대 자랑아닙니다ㅠㅠ 그냥 마른 흔녀임)
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받았는데
친구가 진짜 정색하면서
너 진짜 한심하다고 지금이 어느 땐데
예쁘단 말을 듣고 감사하다고 하냐고 니가 방금 한 행동이 여성의 권리를 떨어뜨리는 행동이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내는 사람들에 노력을 짖밟은거다라는 식으로 얘길했어요.
그래서 나는 페미니스트 뭐 그런 공부를 안해서 잘 모른다고 우리나라가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의 사회였고
여자가 차별받아온 면도 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고
제대로된 페미니스트들에게 평등주의자들에게는 정말 고맙다고 했어요.
그 이후에 친구가 페미니즘에 대해 저한테 충고? 가르치듯 얘길하는데 솔직히 짜증나더라고요.
서비스 받은 메뉴도 그냥 돈으로 내고 예쁘단 얘길한 분한테 경솔한 얘기였다고 알려주라는 거예요.
퇴근하고 피같은 시간에 더군다나 월요일 밤에 피곤해 죽겠는데
고작 예쁘단 소리에 안주 서비스 받고 감사하다고 얘기한게
뭐 어쨌다고 이런 소릴 듣고 있어야 합니까 제가.....
저도 너무 짜증나서
왜? 나는 예쁘다 소리들으면 기분 좋고
멋있는 남자한테 멋있다는 말을 한다.
나는 여성의 권리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적도 없고
오히려 니가 나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행을 하고 있다
하니 또 설교
짜증나고 피곤해서 여성의 권리를 떨어 뜨리는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제 3자 그리고 혹은 페미니스트인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왜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으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알아들을 수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가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거나 혹은 저의 직장 상사에게 저런 말을 들었으면 수치 스럽고 짜증 났을 것입니다.
근데 저에게 이쁘다고 한분은 저와 비슷한 또래였고 비주얼 적으로 호감형이셨고 그래서 저는 그게 립 서비스 일지언정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