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육아방법 맞는걸까요?

ㅇㅇ2018.06.06
조회65,415
백일넘은 아기를 둔 초보맘입니다
친정은 5시간거리구요 남편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거의 독박육아하고있어요 아기는..
백일의 기적은 오지않고 갈수록 심해지는것 같아 걱정이에요 아기가 종일 칭얼거리구 밤에 2시간마다 깨서 악을 지르네요 저는 끼니는 커녕 잠도 못자구 갈수록 우울한생각이 커져가는게 힘들어요
아기가 불편한게 뭔지 알수만 있다면 다 할수있는데
얼굴 빨갛게 악지르며 우는아기를 보고있으면 무지한 초보엄마라 아기를 힘들게 하는것같아 눈물만 나와요
시어머니는 가깝게 사셔서 일주일에 한두번 오시는데요 손주지만 나이가 있고 힘들어서 아기보는게 안맞는다고
집안일이라도 조금 해주고 가시겠다 하셔서요 정말 감사하죠 정말 감사한데... 종일같이 있으면 육아법에 조언아닌 조언을 하세요 아기한테 끌려다니지마라 잠투정할때는 눕혀놓고 실컷울게 냅둬라 결국 지쳐서 자게되있다
니가 잠을못자서 힘들면 감기약을 조금먹여봐라 그럼 잔다 젖안물면 억지로 먹이지말고 냅둬라 배고프면 나중에 먹게되있다 계속안고있지마라 나중에 더 힘들어진다 당신은 두아들과 딸을 처음부터 이렇게 키우셨다고 산후우울증없이 지금 다 잘크지않았냐고 니가 첫애라 너무 과하다 이러시는데 오실때마다 그러시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처음엔 네네 그렇게할께요 대답만했는데 종일같이 있으니 안하는거 아시고 더 말씀하셔서 어머니 저는 그렇게 하고싶지않아요 그랬는데 다 너생각해서 그러는거다 니몸도 중요하지 이러시니까 더 말씀못드리겠고 처음이어렵지 독하게 내말대로 해 그래야 너도 덜힘들고 애기도 안돼는거 안다 이러시는데 제가 초보라 갈수록 헷갈리네요 저는 이제 백일넘은 아기에게 안맞는 방법인것 같아 소신대로 하고싶은데 저도 갈수록 지쳐가니 어머니말씀이 맞는건가 흔들려요 시간이 답이다 생각하고 소신대로하기엔 초보맘이라 힘드네요 시어머니께 알아서 하겠다고 계속 말씀드리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어머니말씀대로 해보는게 맞는건가요?

댓글 116

ㅇㅇ오래 전

Best감기약먹이는건 말도안되지만 나머지는 며느리위하는 말이긴해요. 며느리가 아니라 손주를 위하면 계속 안아주라고 하겠죠.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오히려 제가 친정엄마한테 들었던 말들을 쓰니 시어머니가 하고계시네요 ㅎ 감기약빼고 ㅎ

ㅇㅇㅇ오래 전

Best감기약 빼고는 맞는 말씀도 많은것 같아요. 첫째때는 쓰니님처럼 울면 안아주고 잘때까지 보듬고 어떻게서든 한번이라도 더 젖물리려하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기질이 원래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만 찾고 잠도 꼭 제 옆에 붙어자야하고 손이 더 많이가요. 반면 어쩔수 없이 둘째는 시어머니가 말한것처럼 키우게됬어요. 첫째가 있다보니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손도 덜가고 키우기 수월한편이에요

ㅋㅋ오래 전

Best일리가 있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빽 울때마다 안고 어르면 손타서 습관되잖아요. 밤에는 이웃들도 있고하니 좀 힘들지만 낮에는 바로 대처하지마시고 좀 울려보세요. 몇번 운다고 애 안잡아요. 개월 더 지나면 범퍼의자도 쓸 수 있고 쏘서며 활용가능하니 활용해보시고 지금은 못쓰니까 눕혀놓아보세요. 계속 안는 버릇하시면 자라면서 무게도 느는데 손목이고 팔이며 남아나는 게 없을 듯.

ㅇㅇ오래 전

추·반하...정말 안아주면 손탄다는 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아기들이요 우는건 도와달라고 우는거에요 배고프다, 졸립다, 아프다 등등 말을 못해서 우는걸로 표현하는건데 그거 무시하면요? 애들이 당연히 안울어요 부모가 안도와줄꺼 아니까 포기하고 안우는거에요! 그럼 당연히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겠죠! 불안정애착!! 부모와 같이 있어도 편안함을 못느끼고 스트레스 상태가 계속 되는거에요. 저요 어깨나갈정도로 안아줬어요 왜 안힘들겠어요 근데 이렇게 한번 고생하고 나면 더 크면서 그렇게 울지 않아도 해결해준다는걸 아니까 정말 금방 그치고 잘 울지도 않아요 다들 엄청 순하다고 할 정도로요(내가 그렇게 고생한건 아무도 모르죠) 저는 아이 많이 안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뭐 많이 안아주면 손탄다 이런얘기 하는 사람들이요 적어도 아이키우는 사람이면 전문가들은 어떻게 얘기하는지 찾아라도 보세요 쫌! ---------------------------- https://www.youtube.com/watch?v=InJxfaNYq7Q 급하신 분들은 4분50초부터 봐주세요 좀 보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영상뿐아니라 이런내용의 이야기를 하는 전문가분들 많이 봤어요 오은영 박사님도 그랬구요. 정말 아이들 운다고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내 자식 잘 키워야하잖아요

ㄹㄹ오래 전

울어본 애들이 길게 울어요..

홧팅오래 전

저도시댁에서 두달동안 지나다가왔는데 왜그랬나싶어요 일단 시댁은 거르는게맞고요 제가 아기가하도울고 맘마를안먹어서 전문가한테다녀왔더니 엄마주변에서 이래라저래라훈수두면 아기가 엄마를 띄엄띄엄보고 자기중심적이된다고하더군요 울경우는 달래주되 안고 등을토닥이고 아무말도하지말고 진정되면 왜그렇게울었어 엄마가 누구누구 마음 잘안알아줘서그랬어?이렇게물어보라고하더라고요 맘마는 텀을잡아주어야지 주구장창 굶기면안되고요100일 이후로는 텀을잡아주어야해요 저는 망할 시댁에서 자꾸 젖부족해서 자꾸찾는다고 저잘때 젖병물려서 유두혼동오고 힘들어죽는줄알았어요 시댁에서잘해준다고갔더니 저는 집이나보는사람이되었고... 그래서 바로 살던곳으로왔더니 아기가편한지 잘먹고잘자요

아기오래 전

육아에 법은 없어요. 키워가면서 아이와 엄마가 맞춰가는거라 생각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무조건적으로 아이에게 헌신적인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갓난아이도 혼자 노는 시간이 있어야 해요. 발을 잡고 놀건 치발기를 물며 놀던간에. 기저귀갈고, 수유하고나서 엄마 밥먹는 시간, 엄마 화장실 간 시간 그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혼자 노는 시간이라고 알아야해요. 아기라도 적당히 불편한 감정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본인스스로 감정조절능력도 생기는거죠. 애착관계는 허구헌날 안고있다고 생성되는게 아니구요. 엄마가 아이욕구를 빠르게 캐치해서 정확한 도움을 주는것부터 시작해요. 엄마가 되니 아 배가고프겠다 졸리구나, 혹은 설잠을자서 짜증이났구나 어느정도는 파악 하실수 있잖아요. 시어머니가 보시기엔 그저 끌어안고 너무 절절매는거 같아 그런말씀 하신것 같아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냉정하게 내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우리아이 성향이 어떤지 객관화 시켜 볼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오래 전

울면 바로 안아주지 못해도 반응은 해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에 고아원 이런데 애기들이 울지도 않는다잖아요. 울어봤자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 포기하게 된다고요. 그래서 아예 울질 않는다고... 그러니 반응은 보이시되 허둥지둥하시거나 하지 말고 침착하고 여유있게 하시믄 돼요. 5분까지는 괜찮다~ 정도로 ^_^ 아이가 자주 깨는 건 수면기능? 뭐 그게 아직 덜 자라서고 두돌까진 잘 깬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7개월까지 잘 깼어요. 특히 4~6개월은 한시간에 두번 깨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 아예 안 깨고 12시간 자기도 하고 그러네요. 자주 깬 이유는 모르겠어요. 배앓이도 아니고 먹는 패턴도 바뀐 것도 아니고 이도 그 이후에 나서... 지금 생각하면 키가 쑥 컸는데 그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오잉오래 전

놔두면 자긴자죠 울다 지쳐서 ..그런데요 그게 갈수록 심해지는건 아세요? 이만큼울어도 안봐주니 다음엔 더 길게 더 크게울고 ..세네살되도록 울기밖에 안해요 ..지가 원하는게 있음 무조건 악을 지르며 울고 한시간도 거뜬히울고 ..하 옆에서 지켜보는사람은 진짜 고역인데 애엄마가 달래주고 안아줘도 안그치고 무조건 울기바쁘더라구요 ...그에반해 제 둘짼 운다싶음 말걸어주고 안아주고 얼러가며 키웠는데도 진짜 수월하게 키웠어요 혼자서도 잘 자고 혼자서 잘놀고 지금 세살됐는데 울음끝도 엄청 짧구요 그냥 떼쓰려고 울다가도 안받아주면 아닌가싶은지 금방 그쳐요 진짜 울때는 열심히 안아주고 달랬었거든요 아무튼 울면서 재우기는 진짜 비추합니다

ㅇㅇ오래 전

저도 등센서에 예민한애 키웠는데 아이울때 반응안하고 무조건울려라 이건잘못된말이고, 아이운다고 어떡하지하면서 마음졸여서 허둥지둥 행동하는 모습말고 아이가 수유시간되서 우는거면 옆에서 분유타면서 엄마여기있어,분유타고있어등 릴렉스하면서 아이가울어도 조금여유를가지면서 행동하라 이말이 맞는거같아요, 이외 이유모를땐 영아산통인지 마사지도해보고 소화가안되서그러는지 안아서토닥여보기도하고..그리고 현재육아서적이나 아이도우미등 하는말씀과 시어머니는 정반대로말하고있긴해요, 조금더커서도아니고 현재로썬 마음의 여유가지며 아이를안아주는게 애착형성에더좋고 실제로저희아이 두돌인데 남들이봐도 어릴때 예민한아가가 어렸을때부터 안아주고 애착형성,욕구충족충분히 해줘선지 쌩고집을안피우는편이예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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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나도 애기 둘 혼자 독박 육아했어요!! 첨이라 몰라.. 안아주면.. 오히려.. 역효과 나요!! 계속 울면 안아줘야하고.. 흔들어줘야하고.. 그냥.. 울면.. 기저귀 보고.. 분유 주고.. 그냥 누워서 있게 하는게 젤 나아요!! 안그럼 이제 100 일 이라고 했는데.. 곧 산후풍 와요.. 애 낳고 바로 산후풍 오는 사람도 있지만.. 6개월 후에 오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에요.. 그럼 진짜 우울증 오니.. 어머님 말씀 따라야 할듯.. 감기약은 어머니 시대엔.. 몰라서 먹였다는데.. 지금은 아니니.. 그거 말고는 죄다 어머니 말씀이 옳아요!! 시어머니 말이 거슬리면.. 그냥 님 혼자 독박 독박 하시면 되요!! 엄마 맘이 편해야지.. 독박해도 편하면.. 오지 말라고 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그래도 이 집 시어머니는 며느리 생각 해주네...다른 분들 말씀처럼 감기약만 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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