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자존감 회복 방법 알려주세요...

ㄹㅇ2018.06.07
조회650

사귀는 동안에도 참 눈치 많이 봤고 많이 울었어요..

친구들의 100에 100은 헤어지라고 할 정도로 나쁜 사람 아니 그냥 저를 안 좋아한 사람이었네요..

그래도 너무 좋았고, 헌신 했던 것 같아요

헤어질 때도 카톡으로 통보 받고, 제가 다시 연락해도 끝남을 확신 시켜주는 답장이 왔었어요..

헤어진지 얼마 안되고 인생이 힘들어서 sns도 하기 싫다고 했던 얘가 하루에 글을 3개씩 쓰기 시작했고, 일하는게 힘들어 전화 하기 힘들다고 했던 얘가 일주일 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sns에 티를 내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번도 내가 다 잘못 했다 자책도 하고, 걔가 저한테 보낸 상처의 말을 보며 다시 상처 받고, 내가 뭘 어떻게 했길래 나한테서 점점 마음이 떨어졌나 싶고 자존감이 바닥을 쳐요.

새로운 여자를 만나면서 저한테 하지 않았던걸 하고,
저에게 실수한걸 안 하려고 노력하고,
제가 초반에 받았던 사랑을 새로운 여자에게도 주고,
그 사람이 마지막까지 사랑한 사람이 제가 아니라는게,
다른 사람을 통해 다시 사랑을 한다는게,
내가 아픈동안 애도의 기간도 없이 다른 여자랑 웃을 수 있는 그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못 살 것 같아요

내가 그 사람이 이정도로 사랑할 만한 사람이라는게 너무 복장터지고, 내가 왜 그정도 밖에 안되나
내가 잘못한게 아닌걸 알아도 다 내가 못 나서 그런 것 같고..
이 사람보다 더 낮은 사람 밖에 못 만날 것 같고
그러네요..

지쳤던 전 여친보다는 새로운 여자 만나는게 당연한데
한없이 가슴 아프고 가슴 치며 눈물이 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아무도 못 만나겠어요..

저 이렇게 살기 싫은데 생각이 변하지를 않아요

자존감 회복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