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신박한 애기엄마아빠 글보고 적어봄

mm2018.06.07
조회988
영화관 신박한 애기 엄마아빠 글보고 적어봐요

멘탈이 털린 상태로 어이가 없었으니 음슴체로 씀

어제 오전에 쥬라기월드를 보러갔음

영화가 12세 관람가긴 하지만 중간에 공룡들이 막 나오는 장면이라던가 사람이 죽는 장면이 있는건

영화 내용상 거의 대부분 알고 가는거 아님?

영화관에 들어갔더니 50프로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정도였음

첨엔 영화관 입장 잘못한줄 알았음(어린이 영화보듯이 애기가 많았음...)

아줌마. 초딩. 남친. 나 /복도/ 4살?애기/엄마. 아빠

일케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영화 시작 10분쯤 지나자 남친 옆 초딩이 밑에 일행이 있는건지 뭔지 계속 앞을 왔다 갔다 한 4번 정도를 하면서 막 물건들을 옮김

그러고 나서는 한 30분간 엄마랑 담소 ㅋㅋㅋ

남친이나 나나 영화볼때 집중하는걸 좋아해서 일부러 3자리 있는 구석자리를 항상 예매 하는데

일주일 전에 예매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관은 끝이 싹다 4열이 였음

삼십분을 참다가 초딩을 쳐다봄

초딩이랑 눈마주쳐서 입모양으로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그뒤론 초딩을 대답안하는데 아줌마 혼자서 계속 떠듬 ㅋㅋㅋ

담소나누러 온줄 알았음 ㅋㅋㅋ

복도를 끼고있던 4살먹어보이는 애기는 엄마 무릎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공룡 한마리 나올때마다 엄마랑 아빠한테 설명 ㅋㅋㅋ

까르르르르르르 웃는데 남자애기 같아보였지만

어려서 그런지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다 들림

첨엔 애기 엄마가 말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아무말 안함

아빠는 애기 말에 대답만 해줌 ㅋㅋㅋ

24000원이나 주고 보러간 영화가 무슨 내용이 였는지

기억도 잘 안남 ㅋㅋㅋ

영화보는 내낸 그 애기랑 옆자리 아줌마 목소리만 생각남 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옆자리 아줌마한테 영화보실때 자꾸 말하셔서

집중이 안되더라 하니까. "별 말 안했는데요?"

이럼 ㅋㅋㅋㅋ 별 말이든 뭔 말이든 영화관에서 말 하면

안되는거 아님? 나만 그거 기본 예의인줄 알았나?

제발 영화관에서 떠들고 싶거나 하면 집에서 돈주고

사서 봤으면 좋겠음

애기 엄마 아빠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진 몰라도

내새끼가 영화관에서 그렇게 말하고 웃고 소리지르면

데리고 나가거나 조용히 하라고 통제를 하던가

애는 통제가 안되고 영화는 죽어도 봐야겠으면 입이라도

잡고 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