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사이...

난게이가아니야2018.06.09
조회199
흠... 일단 간단히 내 소개부터 하자면
상당히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
두번 실패하고, 이번 세번째에 조금 빛을 보고 있는 남자임.

친한 여동생은 고딩일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요즘 부쩍 여자로 보여서, 솔직히 안절부절 못하겠음.


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나서, 만날때마다 4~6시간 동안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이야기도함.


일단 내가 이 동생을 찾아간적은 없구, 매번 내 시간 맞춰서 우리동네에 놀러옴. 난 이 친구가 처음엔 고민도 있고, 사귀는 남자친구랑 싸우기도 하고, 속상한 일 있고 하면 계속 들어주기만 함. 근데 동네가 좀 그런 동네라 계속 주위에서 이 여동생한테 들이대고, 첨엔 그냥 친한 여동생이라고 지켜주기만 했음.

그리고, 계속 요즘 주위에서 자기한테 누가 들이댄다, 누가 고백했다. 또 지금 남친이랑은 오래 못갈꺼 같다. 다만 정 때문에 만나고 있다. 지금 남친은 자기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힘들다. 이걸 왜 나한테 계속 이야기하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감.

난 솔직히 여자 외모보단, 꿈이나 어떠한 미래를 지향하느냐를 좀 많이보는데... 솔직히, 좀 나랑은 안맞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해외 출장 일이 있어서 공항에서 면세점을 둘러보는데, 나도 모르게 이 동생 선물을 사고 있음...
그리고 일주일동안 해외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밤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듬...


근데, 솔직히 이 친구성격 내가 감당하기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긴 드는데... 또 한편으로는 동질감도 많이 느껴지고, 또 보고싶을때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난 좀 내가 기대고, 내가 힘들때 좀 힘이되어줬으면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이 친구한테서 그걸 기대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어쨋든 지금 심적으로 너무 복잡해서 잠도 못자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걍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빠르게 마음 정리를 하는게 좋겠지??

지금 해외에서 계약딴 것도 있어서,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데, 너무 내 마음을 헤집어놔서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