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강아지가 사람을 물었어요

beenee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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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사람을 물었어요

자세한 상황은
차를 세워두고 제가 잠깐 내리는 사이에 강아지가 따라 내렸어요 너무 놀라서 제가 바로 강아지옷을 잡았고 (푸들5키로)
그순간 옆으로 지나가는 자전거 탄 아줌마를 물었습니다
(제가 강아지 옷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물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괜찮으시냐 죄송하다 하고 길쪽에서 아주머니 다리를 확인했는데, 옷이 찢어졌다고 하셔서 보니 찢어지진 않고 침과 약각 구김현상?(검정색등산바지)이 있어서 옷은 세탁수선해드리겠다. 번호드리겠다 했고 아줌마가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셔서 바지를 걷었더니 이빨자국조차 없었어요 하지만 아줌마가 계속 아프다고 하셔서 자기 병원가는 중이였다고(건강검진) 따라오라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차로 부모님동행) 병원에 가서 저희집 강아지는 최근 접종이 다 돼있는 상태니 넘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파상풍 주사를 맞으시라고 했어요. 병원에서 다시 바지 올려서 다리 확인하니 자국도 없어요 아줌마도 어디였는지도 모르면서 계속 이곳저곳 만지시면서 아까는 빨갰는데 지금은 가라앉았네..이러셔서 그래도 주사 맞으시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접수하고 옷은 수선싫으시데요 재수없다고 그래서 그럼 그냥 옷값드린다고 진료 받으시고 영수증 사진 보내달라고 한 상태에요


3시간 정도 후에 아줌마가 치료비 영수증이랑 약값영수증 보내주셨어요
치료비 69400원 약값4000원
그리고 전화해서 외상은 없는데 약간 피부 속 안이 후끈후끈하시다고 약 3일치 받으시고 계속 그러면 피검사 하자고 하셨데요 그래서 계산은 3일뒤에 하자고..
그리고 옷은 제가 입으신 바지 브랜드 알려주시면 같은거로 사 드린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거 예전바지라고 요즘 안나온다고 아끼는 바진데 계속 이러셔서 그럼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냐고 했더니 자기가 옷으로 받을지 돈으로 받을지 생각해서 3일뒤에 알려주신데요

좀 억울하지만(옷이 찢어지지도 않았는데 세탁비 싫고 수선도 싫다하시니, 또 같은 옷도 안나온다고 하니) 제가 잘못한거니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

저는 진료비 약 74000+ 옷값 76000원 정도로 생각하고 15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만약 더 높은 금액을 부르면 다 줘야하나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꼭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