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제작발표회] 김종학 송지나 사극으로 뭉쳤다!! 고현정도 캐스팅??

태왕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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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제작발표회] 김종학 송지나 사극으로 뭉쳤다!! 고현정도 캐스팅??     [태왕사신기 제작발표회①] 김종학 송지나 사극으로 뭉쳤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반지의 제왕'과 '와호장룡'급의 국내 최초 무협 판타지 드라마를 만들겠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최초의 hd 드라마 '대망'의 명콤비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손잡고 드마라마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천명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소재로한 작품 '태왕사신기'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소감을 밝혔다. 김종학 프로덕션을 이끌고 있기도 한 김종학 대표는 "아직 캐스팅도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여기 계신 여러분과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제작발표회부터 열게 되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또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중국의 수호지, 삼국지 등에 비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축소하고 외소한 환경 속에서 드라마를 만들어 왔다"며 "대망이 끝난 후에 어떤 작품을 차기로 준비할까 하다가 작지만 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상품으로서 높이 평가 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월드와이드 스태프들과의 작업을 통해서 철저한 사전제작으로, 또 한북합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드라마로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송지나 작가도 "솔직한 말씀을 드리자면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김대표와 함께 한후 전통적이고 스케일 큰 것은 안하려고 도망다녔는데 더 이상 도망가지 못하고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작품에 합류하게 된 뜻에 대해 먼저 말했다. 송작가는 "초반부에 자료를 읽다보니 굉장히 사랑스러운 이야기다"라며 "이 관계(광개토대왕 주변 가계)에 대한 이야기는 아시겠지만, 알다보면 더 피가 끓고 하고 싶은 얘기가 피어나는 이야기다. 하겠다고 얘기한지 몇 개월 됐다. 너무 일찍 발표하게 되서 민망하다. 하지만 재밌는 얘기가 될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는 뜻을 표명했다. 이어 비디오와 음향을 이용, '태왕사신기'의 스토리라인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김종학 프로덕션의 이철희 마케팅이사와 김희준 프로듀서가 제작 일정과 펀딩, 배급에 대해 밝혔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태왕사신기 제작발표회②] "고현정도 배역맞으면 캐스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다음은 김종학 대표와 송지나 작가와의 일문일답.

- (김대표에게) 캐스팅에 대한 관련된 관심이 높다.

▲ 고현정씨가 나온다는 기사도 나왔으나, 고현정씨와는 협의만 하고 있다. 송작가와 협의해 보다 구체적인 인물이 나왔을 때 고현정씨를 포함해서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겠다. 고현정씨는 금년말 영화도 새로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내년에는 드라마도 할 것이다. '광개토대왕'이 첫번째 작품이 될지, 우리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다른 작품이 될 지는 아직 모르겠다.

'태왕사신기'는 17, 18살부터 시작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스타급 배우들은 연령대가 맞지 않는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협의해서 새로운 인물은 어떤 인물일까에 대해, 이미지를 모아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장동건, 이병헌이다, 등의 이미지를 모아 같이 갈지 새로운 인물을 섭외할 지 결정할 것이다.

막바로 섭외하고 막바로 촬영 들어가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 없이 촬영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3개월 정도는 철저한 적응훈련을 해서 작품에 투입할 예정이다.

- (김대표에게) 북한에 간다면 어떤 곳에서 촬영을 할 것이며, 어떤 역할에 북한배우를 쓸 것인가.

▲ 지금까지 여러군데서 얘기가 나왔기에, 협의가 끝났다고 해도 우리도 조심스럽다. 북한도 요구사항이 디테일한 것들이 많다. 내부적으로 힘들어지는 것들이 있어 주저하는 것도 있다. 북한 촬영은 여러 난관이 있지만 성사시키려 구체적으로 진해하고 있다. 송작가와 현지에 들어가서 좀 더 살펴 본 후 (10월경이 될 것) 현지 배경과 배우는 결정될 것 같다.

- (김대표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예산 규모인가.

▲ 하도 인플레가 많아서…'슬픈연가'도 76억이라고 얘기가 됐지만 76억까지 안 들어간다.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데 드라마에서만 100억, 200억, 300억이나 쉽게 얘기한다. 상상에 맡기고 발표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 국민들의 정서와 과연 맞는가라는 문제와 더불어 실제 작품을 보고 판단해주었으면 한다.

금액은 강원도에서도 세트 건립 사상 최대다. 완도에서 제공한 세트도 사상 최대다. 그러나 그쪽에서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다. 실제 고구려의 땅이었던 강원도 지사를 비롯해 많이 이들이 많은 관심이 있다. 실제로 한번 고구려 관련 배경을 재현해보고 싶다. 성곽 등 시대상을 모두 재현해보고 싶다. 반지의 제왕처럼 세트도 판타지적으로 제작해보고 싶다. 제작비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의 두 배 정도 될 것이다.

- (송작가에게) 몇 부작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지금까지 현실적인 작품을 많이 해왔는데 신화를 어떤식으로 구현할 것인가 궁금하다.

▲ 36부작이다. 광개토대왕의 역사가 역사적 사실로만 하면 사료도 부족하고 현대의 우리와 동떨어진 얘기가 될 것 같다. 역사적 이견도 많다. 우리에게 필요한 고구려는 감정이입을 해줄 수 있는 고구려다. 고구려는 좀 더 살아있게 만들고싶다. 고구려는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매개체다. 좀 더 친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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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기획의도 :   우리가 잘못된 역사, 왜곡된 역사를 배워왔다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고조선의 역사를 잃어버렸다. 잊은 것은 땅 만이 아니라 본연의 혼도 잃었다. 단군 조선에서 뿌리내려져 이어져온 우리의 진짜배기 역사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광개토대왕이 살았던 시점에서 나의, 우리의 진짜 모습이 뭔지를 깨닫게 해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신화가 살아있는 그 시대가 더 생동감 있는 삶의 현장이 아니었을까.   최강의 철기마부대를 가졌던 고구려는 어떤 나라였는가? 아시아 최대의 해상국가였던 백제의 국경은 과연 어디까지 이르고 있었는가? 어째서 형제국인 백제와 고구려가 전쟁을 시작했는가? 그들이 대격돌을 했던 패수전. 그 패수는 어느 땅을 흐르던 강이었던가?   이야기 속에는 하늘의 아들이 나오고 강의 딸이 나오며 청룡과 백호, 주작과 현무가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증오하고 그리워하며 수천년의 환생을 거듭하기도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하나하나의 속에는 그처럼 수천년을 거듭 태어난 혼이 잠들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역사를 왜곡하고 신화를 외면하면서 잃어버린 그 무엇이 아직은 우리 안에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천오백년 전을 살았던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토리 라인(1) :   고구려의 시조 주몽은 사신(四神) 청룡, 백호, 현무 그리고 주작의 현신인 동료들과 함께 고구려를 건국한다. 그리고 고구려를 세우는데 일익이 되었던 소서노와 결혼, 온조와 비류 두 아들을 갖게 된다. 그후 소서노는 주몽과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유리왕이 나타나자 자신의 아들인 온조와 비류를 데리고 남하하여 백제를 건국한다.   고구려에게 백제는 어머니의 나라이며 형제의 나라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고구려가 대륙강국으로 만주를 다스리는 동안, 백제는 해양강국으로 바라를 건너 산둥반도를 중심으로하는 대륙백제의 땅으로 뻗어가고 있다. 세월은 흘러 사신은 은둔에 들어갔고 고구려와 백제는 서로 형제의 나라임을 잊고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고 서로를 원수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 예전, 고구려가 시작되던 시절, 주몽과 소서노의 사랑을 시기하여 소서노를 부추겨 결국 주몽을 떠나게 만들었던 영노가 있었으니…   스토리 라인(2) : 이야기는 떠돌이 문사 주안에게 시작된다.   열살도 되지 않아 보이는 어린 소녀를 데리고 남으로는 왜국에서 북으로는 만주까지 물처럼 떠도는 주안은 오로지 혼자 이 시대를 자각한 사신 중의 하나의 '현무'이다.   주안은 미슷한 시기에 두 개의 별이 하늘에 자리잡는 것을 본다.   그 별 중의 하나는 백제의 궁에서 솟아오랐으니 후에 아신왕이 되는 '수'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수처럼 화려한 광채는 없었으나 나이 열살이 되기 전부터 호탕함과 용맹함, 그리고 사람을 끄는 인덕을 자랑하는 '담덕'의 탄생을 의미한다.   새로운 주군이 탄생했음을 알고 자각한 사신 현무의 현신 주안은 백제에서 태어난 수(후에 백제 아신왕)와 고구려에서 태어난 담덕(후에 광개토대왕) 두 사람 중 하나가 사신의 주군일 것이라 믿으며, 함께 신시를 향해 만주벌판을 달릴 날을 기다린다.   주군을 찾는 사신과 타고난 전술의 달인 광개토대왕,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수지니와 역시 그녀를 사랑하는 냉정한 지략가 아신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te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