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1주전 파혼하고왔어요

냥이2018.06.09
조회23,297

결혼식 1주전 파혼하고왔어요ㅠ
위로해주세요 
전남친이라고할게요
역시 결혼과 연애는 별개인가봐요
아직 결혼하기에는 이른 나이이지만
뱃속에 아가생각해서 전남친이랑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고 상견례며 웨딩촬영이며 식장잡는거며
후다닥 지나갔죠
전남친이 이번년도에 결혼하자하자 버릇처럼
입에달고살았어요
서로 타지에살다보니 같이살다시피했더랬죠
그런데 전남친이 일부러 계획해서 저 임신시킨거같아요.....
지우고 싶었는데 기간이 지나서..
그래 어차피 결혼할거 앞당겨서하는거지 뭐
무섭기도하지만 설레이면서 행복하게지나갔는데
별거아닌거에도 자꾸 싸우게되고
결혼준비하는데도 싸우게되더라구요
현실도보이고 남친이 저 비유맞춰준다고는하지만
모아둔돈도없고 그돈으로 먹고살기 빠듯하고
내자신이 한심하기도하구
계속 부딪치다보니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결국 파혼에 이르게됐네요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