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문제... 도와주세요..

ㅇㅇ2018.06.10
조회332
어디 글 올리면 그 친구가 볼까봐 말 안하고 혼자 계속 속에 담고만 있었는데...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용기내 글 올려요. 다른 카테고리에 올렸더니 묻혀서 여기다 재업할게요오...ㅠㅡㅠ
예전부터 되게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같은데에 배정 받아서 맨첨엔 진짜 좋았어요. 친한 친구 없으면 조금 힘드니까 그래서 진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그 친구 이름을 A라고 할게요.)
4월달 되고 나니까 A말고도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성격이 되게 활발하고 제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반에 한명씩 있는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그 덕분인지 항상 쉬는 시간마다 제 자리는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문제때문에 고민이 생기진 않았는데
어느날 문득 A가 저를 따라하는 거 같은거예요.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을 자기가 한 것처럼 다시 말하고. PPT 수행평가할 때 저한테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어봐서 보여줬더니 비슷하게 만들고. 이것말고도 정말 많은데 일단 접어둘게요,,..
저는 기분탓인 줄 알고 넘겼는데, 그 도가 너무 지나치는 겁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털어놨어요. (물론 누군지는 말 하지않고.) 그랬더니 친구도 따라하는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 몇일 뒤에 A가 다른 친구들한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저는 자리에서 할 일하면서 듣고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전날에 갠톡으로 제가 했던 얘기를 자기가 했던 것처럼 말하고 있는거예요..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거 내가 했던 얘기 아니야? 라고 하려했는데...그치만 분위기 싸해질까봐 그냥 참고 넘겼습니다..근데 A는 멈추지 않고 제가 비밀로 하라고 했던 얘기들도 말하더라그요..
비밀로 하라고 했던 얘기도 말하니까 너무 정 떨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좀 틱틱댔는데.A가 다른 친구랑 놀기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더니 저한테 벽을 쌓더라구요.전화걸면 몇분있다가 핑계대면서 끊으라고 하더니, 반톡에서 떠들고있고.톡 보냈을 때 안봐서 바쁜가 했더니 다른애랑 카톡하고 있고..한날은 모둠 토의시간에 A 의견이 조금 아닌것 같아서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A 말도 괜찮았나봐요. 그래서 의견에 이것도 조금 넣으랬더니 A가 저보고 '내가 괜찮다 그랬잖아. 지가 뭘 안다고.' 이러는 거예요.. 다 당황해서 조용해지고..
그뒤로 그친구랑 벽쌓고 A말고 다른 친구랑 좀 더 친하게 지냈습니다..그런데 A가 전에 놀던 친구가 안 받아줬나봐요.저한테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괜히 톡 보내고, 전화하고.
안 받아주고 싶었는데.. 괜히 지금 싸웠다가 고등학교 생활 힘들까봐 다시 받아줬습니다.하..근데 제 뒷담도 하고 다니고. sns 찾아보니까 저격글 같은거 올라와있고..
전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될 지 좀 알려주세요 진짜.....ㅠㅠ위로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