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댁 예단 관련 이해가 안가요 ㅠㅠ

에휴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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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이해가 안갑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예식을 앞두고있는 예신입니다.
예물 예단 관련해서 너무 이해가안가서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질문남겨봅니다.

현재 저는 20대 중반 여자 모아둔돈 4000만원
남자친구 30대 초반 남자 모아둔돈 7000만원

이렇게 있고 시댁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한푼도 보태주기 어려우시다고하고 저희쪽은 혼수 해주기로하셔서 2000만원 정도 해주실것같아요 .
그리고 상견례때도 집 대출 때문에 예물 예단 생략햇음 좋겟다 했는데 시어머니가 좋은데 이불은 받은게 잇어서 친척들 이불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니
보통 여자쪽에서 예단 얼마보내면 그거 반 돌려주시잖아요 예를 들어 이불값하라고 500드리면 250돌려주는방식 그렇게 얘기하셨대요 따로 예물은 해줄 마음도없이 ㅡㅡ.... 하... 아니 근데 그 얘기는 남자쪽에서 집 해왓을때 얘기 아닌가요? 저는 힘들게 번 돈 다 집에 보태고 엄마아빠가 혼수 해주신다는데 너무 염치없지만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받기로했거든요 ㅠ 어려우니깐 ㅠ
근데 시댁에서 집 하나 해주는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주는것도 없이 받는거만 생각하시니까 넘 화나고 속상하고 제가 부모님한테 불효하는것같고 ㅠㅜ 정말 심난해여
그래서 남친이 엄마한테 우리가 비슷한 수준으로 해오니까 서로 얼굴붉히지말고 받은만큼 돌려주자 했더니 짜증내고 승질내셨대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진짜 자존심만 쎄신것같아요. 참고로 예식도 가운데서 하고싶었는데 어머님이 고집부리셔서 저희쪽에서 양보해서 그쪽 지역에서 하기로 했거든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결혼식은 남자쪽에서 하는거라해서 양보했고 예단은 원래 그렇게 받는거다 남들도 다 그렇게 받던데 하셨대요ㅡㅡ 그럼 남자니까 집을 해오던가요..
집 ?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예랑이랑 행복하게 살면 되겠지 했는데 요즘들어 제 돈이 집에 보태는게 아까운 생각이들어요 ㅡㅡ
요즘 누가 집 다 해가냐 하시면서 받을꺼 다 받고 싶어하시고 자기아들이 제편으로 얘기하면 화내고
자기 유리한쪽으로만 얘기하시는것같고 ㅜ 하아.....
제가 그 몇백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어떻게 땡전 한푼 안해주시면서 받으시려고만하는지
결혼해도 행복할서 잇는지 정말 너무 고민되요...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ㅜㅠㅜ
우울해서 잠이 안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