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셋이 모이면 셋중 한명이 소외된다는 얘기가 있죠.
그게 제 얘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한때는 셋이서 친했지만 저를 제외한 두명어느순간 더 더 가까워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두 친구들 대화에는 제가 모르는 얘기가 하나둘 씩 생기더라고요
그게 점차 시간이 흘러 둘이서만 매점을 가다가
둘이서만 급식을 먼저 먹으러 가고
맛있는것 나오는 날이라 뛰어갔다 둘러대더니
어느순간 그 두 친구들의 일상엔 제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그 무리에 어떻게든 끼어볼라고 아등바등
아침에 학교에 오면 먼저 인사하고 항상 먼저 말 걸고
어느순간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는 제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먼저 말을 걸어줄까 기대하며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하루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눈이 마주쳤는데도 스쳐 지나가 버리더군요
사실 그 이전에도 제가 말을 걸지 않았으면 이 날과 똑같은 반응이었겠죠 .
아슬아슬한 관계의 끈을 잡고 날좀 봐달라고 애원했던건 항상 제 쪽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집에와서 펑펑 울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 나는 정말 흥미가 없는 사람인가
친구들의 생일날이면 돈을 아끼지도 않고 용돈을 쪼개 3만원대의 고가의 선물을 했으며 (두 친구들은 둘다 4월생입니다)
숙제도 보여달라면 보여주고. 의리를 지킬수 있는것이라면 다 했는데
나는 그냥 수단에 지나지 않았구나 .
그리고 저는 그날 이후로 쭉 두 친구들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 또한 단 한번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요
한동안 혼자 지내다가
같은반의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 현재는 새 친구들과 같이 한달쯤 도란도란 잘 지내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잘 지내볼만 하니
저에 대한 뒷얘기가 돌더군요.
"새친구들 사귀니 이전 사람들을 내팽개 친다"
"사람이 고플때만 말을 건다"
그 두 친구들은 저에 대해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항상 자신들에게 꼬리치고 달려오던 애완견꼴을 했던
내가 비참한 꼴 그만두고 잘지내는 꼴이 재수없던 걸까요
나만놓으면 끝나는 친구관계.
그게 제 얘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한때는 셋이서 친했지만 저를 제외한 두명어느순간 더 더 가까워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두 친구들 대화에는 제가 모르는 얘기가 하나둘 씩 생기더라고요
그게 점차 시간이 흘러 둘이서만 매점을 가다가
둘이서만 급식을 먼저 먹으러 가고
맛있는것 나오는 날이라 뛰어갔다 둘러대더니
어느순간 그 두 친구들의 일상엔 제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그 무리에 어떻게든 끼어볼라고 아등바등
아침에 학교에 오면 먼저 인사하고 항상 먼저 말 걸고
어느순간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는 제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먼저 말을 걸어줄까 기대하며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하루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눈이 마주쳤는데도 스쳐 지나가 버리더군요
사실 그 이전에도 제가 말을 걸지 않았으면 이 날과 똑같은 반응이었겠죠 .
아슬아슬한 관계의 끈을 잡고 날좀 봐달라고 애원했던건 항상 제 쪽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집에와서 펑펑 울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 나는 정말 흥미가 없는 사람인가
친구들의 생일날이면 돈을 아끼지도 않고 용돈을 쪼개 3만원대의 고가의 선물을 했으며 (두 친구들은 둘다 4월생입니다)
숙제도 보여달라면 보여주고. 의리를 지킬수 있는것이라면 다 했는데
나는 그냥 수단에 지나지 않았구나 .
그리고 저는 그날 이후로 쭉 두 친구들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 또한 단 한번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요
한동안 혼자 지내다가
같은반의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 현재는 새 친구들과 같이 한달쯤 도란도란 잘 지내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잘 지내볼만 하니
저에 대한 뒷얘기가 돌더군요.
"새친구들 사귀니 이전 사람들을 내팽개 친다"
"사람이 고플때만 말을 건다"
그 두 친구들은 저에 대해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항상 자신들에게 꼬리치고 달려오던 애완견꼴을 했던
내가 비참한 꼴 그만두고 잘지내는 꼴이 재수없던 걸까요
나만 놓으면 그만 끝나는 관계였는줄 알았는데
끈을 놓은손도 짖밟아야 성이 풀렸나 봅니다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