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 가족을 죽인다..

ㅇㅇ2018.06.15
조회87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저희 부모님은 자영업 음식 장사를 함.
오늘 네이버에 저희 가게를 치고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있었음. 한 게시물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음. '(가게이름) 이제 작별' 이런 문구였음. 내용은 이러함.

(가게이름) 맛도 밍밍하고 별로였다.
자기가 주문 했는데 여사장이 무시하고 그냥 가더라.
남사장이 와서 다 하더라. 남편이 불쌍하다. 여사장은 산소를 이산화탄소로 바꾼다. 2만원 이하로 주문하면 사람 취급을 안한다.

라는 내용임.

저희부모님은 절때로 남 무시하고 그러는 사람 아님.
먼저 우리 부모님한태 시비걸거나 기분나쁘게 하지 않는 이상 절때 기분나쁘게 대할 사람도 아니고,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가난하게 살았기때문에 이런저런 일 다해봐서 왠만한 진상손님정도는 속으로 삼키시는 분임.

블로그 포스팅에 맛이 없다라는 개인적 의견을 올리는 것은 관여하지 않지만 개인 가족사를 건들이는 내용때문에 한참을 울었음.
저희 아빠는 전혀 불쌍하지 않고 정말 좋은 가정사에서 행복하게 지내는데 저런 말 들으니까 눈물이 너무 나옴...

신고하고싶은데 신고방법도 모르겠고 주변에 알리고싶으나 우리 가게에 피해가 올까봐 선뜻 행동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