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저에게 날씬해지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그래2018.06.15
조회101,462

추추가)

정말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서 이건 정확하게 말씀드릴게요

 

우선 탄산음료 자체가 너무 톡 쏘아서 잘 못마셔요

저 22년 살면서 제 돈 주고 탄산음료 사먹은 적 한번도 없구요

피자나 치킨 같은 거 세트로 올때 마시는 탄산 말고는 못 마십니다

마시게 될 일 있음 사이다에 물타서 얼음 넣어 먹어요^^

(주변에서 욕하더라구요 맛없게 마신다고)

 

그리고 커피,

라떼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말 많은데 네, 커피는 좋아합니다

 

수험생일 때부터 커피는 잘 마셨어요

 

근데 저는 딱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라떼 종류 마십니다

칼로리 엄청나죠,,네 이건 끊을게요 ㅎ

휘핑 올라간건 휘핑 자체가 느끼해서 마시지는 않고 라떼 마십니다

 

이정도면 음료 정리 된거죠?

제가 이제 라떼 안마시겠다고 했지 누가 언제 라떼 계속 마실거라고 했나요 ^^?

 

라떼 마시면 다 살찌고 허언증이고 돼지년이고 뚱뚱하고 

뭐 그렇게 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그렇게 말하지는 맙시다

 

추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새벽에 답답한 마음에 쓴 제 글이

 

이렇게나 많은 댓글과 관심을 받을지는 몰랐네요.

 

우선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여러가지 진심 어린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저 470개정도의 댓글 단 사람들 중에서

제 눈에 거슬리는 댓글이 왜그렇게나 많은지,,,

 

돼지다 아니다 빼야한다 아니다

 

졸라 뚱뚱하다 아니다 저정도면 통통이다

 

허언증이다 그만 좀 처먹어라 의지박약이다 니는 살 절대 못뺀다

뭐? 웜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심삼일이다 니같은건 절대 못뺀다 한번 빼봐라 등등

 

심지어

 

저희 엄마를 향한 조롱, 욕 그리고 "엄마를 바꿔야한다" 라는 말 까지 ㅋㅋ

 

아니 소중한 우리 엄마를 왜 바꾸나요? 니들이 뭔데? ㅋ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저에게 그렇게 말해서 상처를 받은 것도 아니고

엄마를 원망했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엄마 때문에 자존감이 내려갔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엄마는 딸이 좀 더 예뻤으면 하는 마음에 그랬겠죠

저는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엄마 사랑해 ><

 

저는 정말 처음으로 제대로 맘 잡고 살 빼서 이번엔 꼭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은 맘에

 

혼자서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운동에 대해 아시는 분들에게

 

단지 조언을 구하고 싶었던 거에요 ㅋㅋㅋㅋㅋ

 

눈깔이 있으면 위에 제목을 보세요

 

"뚱뚱한 저에게 날씬해지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입니다

 

말그래도 조언 좀 달라고요

 

내가 뚱뚱하다 돼지다 아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의지가 있다 없다 등

 

얼굴도 모르는 당신들한테 평가 따위나 받고 욕 처먹을려고 쓴 게 아니라고요 ;;;

 

그리고 제목에서도 있듯이 나는 분명히 내 자신을 뚱뚱하다 라고 했습니다 ^^

 

근데 저 정도면 조카 돼지다 뚱뚱하다

 

글쓴이가 이거 보고 지가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할까봐 우습다 등등

 

이런 말 왜 또 하나요? ㅋㅋㅋㅋㅋ ㅄ 들 ;;; 

 

 

뭐가 그렇게 할말이 많고 저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거죠?

 

 

할 조언이 없다면 그냥 나가면 되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 절 까고 싶으신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꺼져줘요

 

너네들 나 본적이나 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떤 모습인지 한번이라도 본적있냐? 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네요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더니.. 실감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댓글 읽었고 저에 대해 심한 말 하신 분들 댓글은

제가 모두 캡쳐 해놨습니다

 

아 , 걱정마세요 캡쳐한 게 신고하려는 건 아니고 제가 본 그 어떤 다이어트 자극사진보다

더 자극될 사진일 것 같아서요 ^^ 감사하구요.

 

아직 전공시험이 남아서 공부중인데 시험 끝나면 니들이 하셨던 그 말들

다시 보면서 이번 방학 때 정말 독하게 맘먹고 살뺄게요 ㅎㅎ

 

무기력하고 자존감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욕설과 비난, 각종 악플을 보니 뭔가 더 하고싶어지는 의지가 생기네요 

 

사실 이 글을 쓰고나서 아무도 댓글이 없으면 어쩌지 ?묻히면 어쩌지 ? 했는데

 

역시 ㅎ 무관심이 제일 무섭다고 하잖아요?

 

악플 역시 저에 대한 관심이죠 . 지나치게 많은 관심 정말 고맙습니다 ^^

 

약 두달 반 뒤, 9월 달에 뭐가 어떻게 됐든 후기 들고 다시 찾아올게요

 

궁금하면 9월 한달동안 매일 내가 쓴 네이트 판 후기 찾으러 들어와라 ㅋ 고맙다

 

마지막으로, 좋은 말씀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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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새벽에 회원가입하고 글씁니다... 

저는 꽃다운 나이 22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정말 진지하고 절실하니까 혹시라도 몸 상한다 저렇게 하면 건강에 안좋다 등

저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이나 조언 하실 분은 답변 달아주시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22살 여대생 키 162에 몸무게 63 말 그대로 아주 통통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일생에 다이어트는 많이 했지만

‘다이어트 성공’은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항상 쪘다 뺐다를 반복하는 한심한 사람이죠..  


작년 10월, 인생 최저 56키로 까지 뺐습니다

--> 약 7키로 뺌

여기서 7키로 감량을 하게 된 이유는

뚱뚱한 딸 못 보겠다고 엄마 손에 이끌려 간 한의원에서 상담받고, 

한의원 한약, 식욕 억제제, 지방분해 침, 거기서 진행하는 한달 4번 피티 정도?

그런거 도움 받아서 겨우 저정도,, 

2개월에 200만원 정도 썼는데 7키로라니,,,,하 

인생살면서 운동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고

다이어트 제대로 해본 적 없는데 

그런 제가 작년에 기적같이 7키로를 뺐죠 


그리고 운동을 쉬면서 그냥 살다보니,,,    

지금, ,,,,,,다시 7키로가 쪄서 64키로라는 인생 최대 몸무게 도달입니다... 

지금까지 딱히 야식을 먹거나 뭘 엄청 먹고 그런 적은 없고  

그냥 운동 안하고 관리 안하고 사니까

그대로 요요 왔어요... 이럴 수가 있나요 ,, 하  


참고로 집 자체가 야식 먹지 않아서 야식 안 먹고

술은 먹긴 하지만 즐겨 마시지 않아서 가끔 한달에 한 두번 마시고  

라면, 햄버거 같은 건 입에도 안 맞고 잘못 먹으면 바로 배탈나서 입에도 안댑니다 ㅠ  

심지어 하루에 세끼 챙겨먹는단 생각은 없어서 학교 등교해서 학식 한끼? 두끼 먹고  

주변에서 왜이렇게 안먹냐 라는 말 들을정도로  막 뭘 먹는거 좋아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님  


온전히 제 생각이 아닌 엄마도 이렇게 안먹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면서 의아해할 정도 

그래서 지금 제가 극단적으로 뺀다 하더라도 빠질까 의문스럽습니다 ㅠㅠㅠ 휴


아무튼 제가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아니 어쩌면 더 몸이 불어있을지도

엄마가 세상에서 젤 뚱뚱해보인대요 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현재 저의 살찐 모습으로 인해  

자존감도 너무 많이 떨어졌고

자존심 바닥에 (사실 작년에 살 좀 빼고 제 자신이 너무 예뻐진 것 같다는 착각에 그 때 당시 자존감이 엄청 높았어요...) 

무엇보다 거울 보기가 싫고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밖에 나갈 때 뭘 입어야하면 정말 자살하고 싶어요

지금 심각한데 정말 옷 입을 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 근데 정신병 있고 막 심각한 건 아니고 아미친 디지고싶다 이런느낌 ㅋㅋㅋㅠ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버려서

나 라는 사람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어느 순간부터 길 지나가면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움츠리고

날씬한 사람보면 질투나는 한심한 내자신.

..뚱뚱하단 생각에 자존감 바닥

나서는 걸 좋아하는 제가 남 눈치보며 부끄러워하고,,,,,, 

정말 이런 제가 싫어서 다이어트를 해야할 것 같아요  


9월 1일 에 개강도 앞두고 있지만

그 날 정말 제복? 같은 것을 입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진행해야할 중요한 스케줄이 있어  그 때까지 꼭 살을 빼야합니다 

---> 대학생인 저에게 정말 중요한 행사입니다 ㅠㅠ    

그래서  지금부터 매일 하루에  

1. 아침 점심 단백질 쉐이크 (닥터큐어 쉐이크 초코인가 ? 암튼 첨 시켜봄 그거 시켜놨음) 먹고  

2. 제가 좋아하는 라떼 끊고 아메리카노 만 마시고,  

3. 헬스장 등록해서 하루 2시간 이상 운동하고 --> 웨이트 기구 이런거 모르고 런닝머신만 알아요,,,진짜루 ㅠㅠ 

4. 밤마다 집 앞에서 줄넘기 해서


 꼭 2개월동안 10키로 이상 빼야해요

10키로에 집착이 아니라 날씬해져야해요,,,


정말 진지합니다ㅠ극단적인 거 압니다. 몸에 안좋은 거도 알구요...  

그치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고 너무 급하고 너무 빼고 싶고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꼭 빼야해요
절실합니다 

이대로 살다간 저 정말 자살할 거 같아서 빼야할 거 같아요,,, 

헬스장 제대로 가본 적 없는데 가면 트레이너들이 가르쳐주나요?
이번 3월 한 달  다녔을 때 기구  조금 가르쳐주고 나몰라라 하던데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독하게 극단적으로 해서 성공하신 분들 팁 좀 알려주시고ㅠㅠ

웨이트 ? 이런거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아니그냥 2개월동안 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방법,,,

뭐든 하겠습니다 진짜...

 저란 놈 진짜 독하게 빼서 2달 후에 후기 돌아오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아근데 저렇게 하면 10키로 빼는 건 물론 날씬해질 수 있을까요,,?
날씬 한 적 없는 사람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가난한 대학생이라 피티 이런거 더이상 돈주고 못한다는 한계있습니다 ㅠㅠㅠ

더이상 sns 에 몸매 좋은 사람 보기만 하면서 나는 안될거야 이러면서 살기 싫어요

뭐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에게 아니,  

살빼서 성공하신 분들 그리고 단기간에 빼신 분들 운동 즐겨하시는 분들..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ㅜㅜㅜ 

22살 뚱뚱한 여대생

정말 날씬해져서 제 2의 인생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이어트, 운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절 좀 도와주세요,,, 

청바지 입어보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ㅠㅠ

좋은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 운동 제대로 해본적없어서 인바디 재면 기초대사량 겨우 1000이고 (심각수준이라던데) 지방 26 근육 20 겨우 나오나 암튼 그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