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다는데...ㅋㅋ어쩌지 애들아?...

미용실자주가는남자2018.06.15
조회464

안녕 네이트에 뉴스들을 보는 판인들아^^..ㅋㅋ 반갑다..ㅋㅋㅋ
바로 본론 써본다 흠흠

난 27세에 그냥 흔남인데 조금 통통한 흔남이야ㅋㅋㅋㅋ 살좀 빼야겠음..ㅋㅋ
아무튼 본론은 밑에줄부터야

내가 요즘 미용실을 자주가... 머리를 하러가는게 아니라 내가 요즘 두피가 완전 뒤집어져서...

이거 리얼 개스트레스야.. 27년 살면서 이러는게 딱 3번째인데 요번에는 그 기간이 너무 심해서

요즘 계속 가고있어..(두피건염?.. 지루성?.. 이거 아는 사람은 알음 쥰니 스트레스임 리얼 진짜 ㅡㅡ)

무튼 그래............

 

이쯤 쓰면 알겠지 그래ㅋㅋ 내가 관심있는 여자가 내 머리 담당해주는 디자이너인데 나보다 2살인가 어려..ㅋㅋㅋ

 

내가 가는 미용실은 내가 한 2년에서 3년 전부터 가던 단골미용실이야
원래 날 담당하던 선생님이 있엇는데(남자) 말도 없이 다른 지점 그것도 아주 멀리 가버려서

어느날 갔는데 없어져서 그때부터 이 여자 디자이너가 내 머리를 담당해줘
편하게 "용녀"...ㅋㅋㅋ라고 부를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별 생각없었어 한달에 한번정도 머리 컷트만 하러가는데ㅋㅋㅋ 한 2번갔을때였나

그때부터 머리가 왈칵 뒤집어졌거든 그 뒤로 짧게는 3일에서 2틀 길게는 일주일 정도 한번씩 가서 두피 케어를 받어

 

여자들은 잘 알겠지만 컷트하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 자연스럽게 그냥 대화하게됬어
내가 또 말이 많어....ㅋㅋ 나이 먹으니까 수다떠는게 굉장히 재밌음 가많이 있으면 재미없잔아?....

 

그러다 보니 한 두번째 갔을때는 이런 저런 질문을 했지

 

집이어디냐/퇴근하면뭐함?/아 ㅋㅋ이러쿵 저러쿵 좋아해여?/아 맞어맞어/ 뭐 대충
이렇게 떠들었어

그분도 나랑 대화하는게 재미없진 않았나봐 그냥 또 와서 다른 질문하고 그러더라고ㅋㅋ

뭐 직업상 그러는것도 없지 않아있겟지ㅋㅋㅋㅋ

 

그런 대화하고 지나서 다시가서 대화하다가

 

우리집 어디였는지 모르냐!!ㅋㅋㅋ 아 이런 나 단골인데 기억못하셈?... 이러면서 대화했엇거든?

나 : 아 저번에 왔엇잖아요 ㅋㅋ너무하네..ㅋㅋㅋㅋㅋ
용녀: 아 그래요?ㅋㅋ 깜박했다 맞구나 ㅋㅋ


나 : 우리집 어디라고 했는지 기억나요?
용녀: 아 어디랬지?...


나 : 아 안옴 ㅋㅋㅋㅋㅋㅋㅋ
용녀 : 그럼 제 집은 어디인데요??ㅋㅋㅋ

 

나: 아....(이때 갑자기 헷갈렸음 하지만 난 똑똑해서 기억이 났음) 홍길동이요..ㅋ?ㅋㅋㅋ
용녀: 확실해요?ㅋㅋㅋㅋ 기회를 드릴께요


나: 어서 수작임ㅋㅋㅋㅋ 홍길동 이라고 했음 고향도 어디라고 말한거 기억함 그날 무슨옷입고왓엇음ㅋㅋㅋㅋ
용녀:앜ㅋㅋ맞아요 ㅋㅋㅋ


나:(이때야 내가 무슨 질문했엇거든 근데 그 사람이 잘못들었는지)
용녀:아 오늘은 안되는데!ㅋㅋ 친구랑 약속있어요ㅋㅋㅋ


나:??? 뭔 소리지?.. 하고 속으로 그냥 생각했음(내가 한말을 잘못들었나봐 생각했어)

그리고 다시 앉아서 머리 하는 중에

그냥 시시콜콜 대화하다가

용녀:그래서 지금 여자친구있어요?

 

 

 


하고 물어보더라 근데 내가 아쉽게...도 여자친구가 있엇어
나 몰래 나이트 가고 말도 안되는걸로 잠수타고 헤어지자고 드립치는 조카 빡치는 여자친구가
그래서 진짜 뻥안치고 그날 저녁에 헤어질려고 하고 있엇거든....ㅋㅋㅋ

 

 


아니 근데 그래도!!! 아무튼 당장 지금은 있는거잖아?...

내가 쓰레기짓은 안하는 새키라서  

 

"아 없어요~..ㅋㅋ 소개해주게요?ㅎㅎ"   

 

이러고 싶은데 그래도
아닌거 같아서

 

 


네 있어요...ㅋㅋ 하면서 아 근데 여자친구가 몰래 나이트가서 걸리고 남자만나고 그런다고
그래서 헤어질려고 한다고 아닌거 같아서 이렇게 말했거든...ㅋㅋㅋ 진짜로 그럴 생각이였고
그렇게 했거든(진짜 그날 저녁에 헤어졌음...)

 

 

 

그러곤 머리 다 할때까지 걍 떠들고 젤리 먹을래요 하고 주길래 걍 먹고 그러다가 나오는데

내일은 약속 없으니까 내일 오세요~~ 하고 말하더라고 사실 이때도 아리송 했음

사실 내가 몇번 보면서 막 이쁜게 아니라 되게 참한 여자라고 느끼고 있엇거든
그냥 직업상 모습도 있겟지만 딱봐도 원래 저렇구나 하고 착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져 그런게...

그래서 약간 호감이 있엇어...ㅎㅎㅎ

그러고 몇일뒤에 또 갔어

근데 그날 알았어 그 디자이너가 남자친구 있다는거
솔직히 이날은 대화도 오늘 바빳냐느니 비슷함 대화 내용은 건너뜀

 

여기가 마감이 일찍하는 샵이라서 내가 갈때면 거의 마감 30분전이나 10분전에 간적도 있음.....ㅋㅋㅋㅋ 좀 진상임..ㅋㅋ내가..ㅋㅋㅋㅋ
그래서 퇴근도 몇번 같이 문닫고 같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선뽑아주고 ㅋㅋㅋㅋㅋ

 

무튼 그날 갔는데 남자친구랑 싸웠는지 동료 디자이너랑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고 있더라고 그때 알았지 남자친구가 있구나 하고

 

무튼 그렇게 알고 아쉬운 맘 뒤로하고 집에갔어걍.....ㅋㅋ신발..ㅋㅋㅋ

 

 

그리고 몇일뒤 다시 머리하러감

 

근데 그날 대화 내용이 진짜 좀 __ 이건 내가 뭐지?.. 싶엇던게

 

대화시작~

대화...중.. 대화 시시콜콜  몇마디 안함

그리곤 그 여자가

 

용녀: 저 내일 쉬어요ㅋㅋㅋ

 

(이 사람 쉬는 요일은 알고있는데 다음날은 그 요일이 아니였음 스케줄이 뭐가 꼬여서 그렇게 됬던걸로 기억함)


나: 아 왜요??ㅋㅋ원래 쉰요일에 쉬지않아요?
용녀:어쩌구..저쩌구 해서 그렇게 됬어요 ㅋㅋㅋ
나: 아~ 어쩌구 저쩌구~ 그렇구나~~

용녀:이게 무슨뜻인지 알아요???


(진심 저 말할때 조카 심쿵함...__...꼬리를 솰랑솰랑 미끼던지는건가? 싶음 알아들었는데 모르느척함...)

 

나:잉?ㅋㅋㅋ 뭐라고요?ㅋㅋ
용녀:내일쉰다고요ㅎ
나:ㅋㅋㅋ아니 ㅋㅋ그래서 ㅋㅋ뭐 어떻하라고요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ㅋㅋ 웃엇음

용녀:아니에요 ㅋㅋㅋ~~

그 이후로 나도 다시 언급안했음 솔직히 알아들었는데
남자친구 있다는게 내가 막들이대는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ㅋㅋㅋ...ㅋㅋ병신......

무튼 그때 난 혼자 생가했어 

"아 이 사람도 나한테 약간 관심있나보다~~"

하고 생각했지ㅋㅋ

 

그래도 남친있으니까 막 안들이댔거든

그러고나서 몇일 뒤에 내가 늦게 갔다가 퇴근을 같이 햇는데

시바 폰을 충전기 꼽아놓고 미용실에 두고온거야 ㅡㅡ.......

아침에 전화올때 많아서 주차장가서 1분도 안걸려서 차 갖고 나와서 주변 싹돌아봤는데 안보여....

그래서 다음날 아침 오픈때 맞춰서 찾으러가야겠다~~

하고 오전에 가는길에

 

맨날 나때문에 늦게 가고 한것도 있고ㅋㅋㅋ

살짝 잘보이고 싶은것도 있고 해서

던킨도너츠 보이는데 빵 좀 많이 이것저것 골라서 사서 갔어

그리고 거기 원장샘도 안면터서 알거든

 

거기 드리면서 폰 찾아갔어 대신 인사는 시크하게 아 안녕하세요~ 하고 나왔음ㅋㅋㅋ

그랬는데 샵번호로 문자가 하나왔어
"디자이너 누구입니다 제 톡아이디입니다. 예약하시거나 물어보실꺼 있으면 연락주세요~
하고 아이디 적고 간식감사합니다~" 하고 와 있엇어 ㅋㅋ

조카 방방뛰기 신났음 봥봥뚜기기방방이엿음 룰루랄라~~ 룰루~~ 비데~~ㅋ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존니 일하고 집에와서 8시쯤에 아이드를 검색하는데

 

안떠....__...안떠 스펠링 바꿔서 해보고 별지랄 대해보는데 안떠.....

조카 짜증났음...슈발,...안되는걸 일부러 알려주진 않앗을꺼고 검색허용을 안했거나 그랬을거야

생각하고

 

다음에가서 물어봐야지 하고 갔다
이 날에는 진짜 가자마자 물어보면서

(저 위 대화 사이에 내가 두피브러쉬가 조카 쓸대 좋았어서 이거 사다주면 밥사준다고 했엇거든)

(솔직히 나도 살짝 미끼던져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마자 밥언제먹을껀데요 그래서 그러면서 아이디 알려달라고 할려햇다????

 

근데 입구가 유리니까 안이 다~~ 보이잖아 미용실들은 어떤 남자 머리 해주고있더라 밖에서 보니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인사하면 보통

아 오셧어요?ㅋㅋ~~ 이러거든
근데 그날은

진짜 몇번 본 손님 대하듯이...(물론 손님 맞는데 평소 인사보다 뭔가 거리 두는 느낌이였음)

그래서 안자 있는데 내가 옆에 옆자리 앉았거든

촉이 있어서 폰 보는척 하면서 대화를 쫑긋세우고 들엇는데

남자친구드라고........ㅅㅄㅄㅄㅄㅄㅄㅄㅄㅂㅂ 리얼 _같았아 그냥 왠지 모르게 ㅡㅡ
그래서 그날은 아~~ 타이밍이 개 잣호두아몬드엿구나 하면서

오늘은 입다물어야지 하고 거의 말도 안하고 대화도 안함 말도 안걸고

그 와중에 둘이 반말하면서 친하게 대화하는게 뭔가 질투?...조금..ㅋㅋ 났음 부럽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그냥 그렇게 있는데 내 머리 해주려고 왔을때 한참 하는데 내가 그랬거든

용녀:헐 왜 저번보다 심해졌지?..
나: 뭐 그러게요??,, 흠 왜이러지
용녀:아 그러면 저렇게 해보지~~
나: 아니...(조금 작게 말할려 했음)안그래도 물어볼려고 했는데 아이..디.. 를...
용녀: ??읭??? 뭐여?? 작게 말해야되여?ㅋㅋㅋ

나:아니 아이디를... 이상한거 알려줬따고 찾아도 안나와~~./.ㅡㅡ
용녀:아! 그거 제가 잘못알려준거에요 안그래도 보니까 순서가 바꿧어요
나:아 어쩐지 ㅡㅡ 안뜨더라 ㅋㅋ
용녀:제가 다시 보낼께요~ㅋㅋ.. 지금 남자친구 와있어서...

나:아~ ㅋㅋ그런거 같아서 말 많이 안걸었다

용녀:아 그래서 오늘 조용하구만?ㅋㅋ

뭐 대충이랬어

 

(이날은 다음날이 이여자 쉬는 날이였음)

 

그리곤 나서 머리하고 나와서 생각했어 이 여자가 내가 아이디가 잘못됬다고 말해줬다는건

내가 연락안와서 자기가 다시 확인해봤다는거 아니야?(내가 너무 내위주로 생각하냐?,,,,ㅋㅋㅋ)

그래서 아  이여자도 뭔가 내 생각을 조금 한다는거 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내일은 이 여자가 쉬니까 남자친구랑 같이 오늘 있을 가능성이 많고 그러면 나한테 아이디를

알려주긴 오늘은 곤란하겠구나 모레 저녁이나 알려주겠네~~ 하고

그날은 나왔어

 

그리고 몇일뒤 갔어 <<<<<<<<<<이게 몇일전임

 

그리곤 그날은 밥먹자고도 해보고 아이디 다시 해달라고 해야지 하고

머리하다가 아이디를 받고 근데 뭔가 이상하게 이날은 서로 대화 평소보다 않함

그리곤 옆에서

 

용녀: 아 순대 먹고싶다~~

           원장님 여기 저기 말고 다른 분식집없어요??
나(속마음) : 있다가 밥먹자고 해야지 하고 머리 다 하고 그날 아이도 친구추가함
그리고 같이 퇴근하게 되서 엘베타서 내가 그래서 밥언제먹을꺼에요??ㅋㅋ 라고 꺼냈어

나:이야 나 같은 단골있음?ㅋㅋㅋ 퇴근도 같이하고
용녀:그러게요 ㅋㅋㅋ없지 그럼요ㅋㅋㅋ
나:(엘베안임)그래서 밥 언제먹을꺼에요?

라고 물었어

근데

용녀:아 언젠가 꼭 제가 말할꼐요!ㅋ

이러길래... 그래 내가 언제 먹자고 말해야 됬을수도 있는데

 

뭔가 느낌이 거리두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느껴졌어

 

그리곤 오늘 10시쯤에 그게 어제인데 그러니까 13일인데

 

"내가 샘 저 누구에요 저장해주세요ㅋㅋ"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

 

네~

 

이렇게 옴..............

이거 거리두는거 잖아?... 그래도 인사치레 아 알겠어요 ㅋㅋ나중에 올때 연락주세요

라고 할꺼같았는데 딱 네~ 이게 끝이더라?....

나도 더 이상은 그래서 대화안함 딱 "네~"이거 보고 아무말도 안했어

 

하..열심히썻는데 이 글대로라면 너희들이 보기엔 어떠냐?...

조언좀해줘봐바/.......조카 답다해서 그래 내가....

꼭 좀 보고 자판좀 두드려봐밬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그분이 이걸 보진않겠지?.........개쪽인데 그럼...

 

무튼 애들아 긴글이지만 잘보고 한번 읽어주길바래....안녕~....

(참고로 거리 두는거면 더 이상 뭐 안하려고 선불권 끝었는데 ...


너희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애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