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라는 장모님

ㅇㅇ2018.06.15
조회8,402
결혼 7년차로 동갑인 아내와 아들 둘 낳고
살고있습니다.

결혼 초부터 임신을하게되 결혼한 케이스라
장모님 반대가 너무 심했어요
아이가 뱃속에 있는데 지우라고 까지 말할정도
였으니까요.
이유는뭐 제가 좀 많이 부족합니다.
아내는 고학력자(석사졸)
전 전문대 자퇴..
그렇다고 집이잘사는것도 아니였구 위로
시누가 3이나 되거든요 아내는 1남2녀중 장녀이구
전 막내입니다.

전 제 주재를 알기에 연애때부터 2번이나
우린 서로 살아온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안될거
같다고 2번이나 헤어지자고 하였고 그때마다
아내가 잡았습니다.


상견례때 홀어머니신 어머니께서도 장모님때문에
상처받으셔서 대상포진까지 걸리셨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내의 직업은 간호사입니다.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잠자는것에 엄청예민합니다
결혼후 한침대에서 잠잔적이 없으니까요.
성격또한 제가볼땐 좀 날카로워요.
별일아닌거에도 짜증도 잘내고..
그렇다보니 전 한다고하는데 아내에겐 항상 부족한가봅니다 육아및 집안일 등등
항상 싸움의 시초는 아내가 불같이 화를 내면서
시작하구요 전 참다 참다 한마디 하는정도..
뭐 싸움이라기보다 일방적 분풀이 수준이네요

전 솔직히 사소한 말다툼 안하고 사는부부는 몇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내는 제게 불만이 있을때마다
쪼르륵 실시간 으로 장모님에게 고자질을해요

그럴때마다 장모님은 거봐라 내가 뭐랬냐
어떻게 그렇게 불만갖고 평생사냐.
요즘은 이혼은 흠도아니다. 이말을 자주합니다
오로지 딸입장에서만 생각하시고 말을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는좀 지치네요

반대로 저희 부모님은 제가 먼 말하지도않는데
마누라시키는데로해라 여자말 잘들어야 편하다
이러시고 얘기할때가 없네요.

제가 집안일이며 육아를 안하는것도 아닙니다.
아내가 간호사다보니 교대근무하여 하고싶지않아도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요 구구절절히 사연을적자면

너무길어 못쓸정도이네요.

긴 푸념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