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서스팬스'의 작가 시드니 셀던 사망

신성록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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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세계적 '서스팬스'의 작가 시드니 셀던 사망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시드니 셀던이 세상을 떴다.

시드니 셀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란초 미라주에 있는 아이젠하워 메디컬 센터에서 향년 89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고 그의 대변인인 워렌 코완이 말했다.

그의 부인인 알렉산드라와 그의 딸인 마리 셀던이 그의 임종을 지켰다.

코완은 "나는 아주 오랜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면서 "나는 이제 그로부터 반갑지 않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셀던은 50살이 돼서야 소설을 쓰기 시작해 "천사의 분노"를 비롯한 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셀던은 독자들이 그의 책을 한 번 잡았다 하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서스펜스와 성적 감정을 자극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였다.

그는 지난 82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독자들이 내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소설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작가들이 직접 타이프나 컴퓨터로 글을 쓰는 반면에 시드니 셀던은 비서에게 하루에 50페이지를 직접 구술해 받아 적게 한 뒤 다음날부터 다시 수정하는 작문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워싱턴=cbs 김진오 특파원 kimo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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