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동의 돈인데 이거 제가 기분 나빠도 되는거 아닌가요?

002018.06.16
조회25,058

헐 이게 톡선까지 가다니 신기하네요

고구마 추가 나가요 ㅠㅠ

 

 

어젯밤에 그 친구가 또 전화 왔어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그래서 추가 쓰러 로그인)

 

자기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말을 잘못 말한거 같다고요

그러면서 자기네가 숙박비용 지불하고 남은 돈이 있었다면 나눠서 돌려줬을거라구요

 

근데 말이 안 되는거에요

자꾸 횡설수설하고 '숙박비용 5만원 남은걸로 우.리.가. 마신 물이랑 과자 조금 샀다' 이러기까지 하는데

제가 '우리는 그 물 안 마시고 과자도 안 먹었다 솔직히 우리 놀러가서 갈라져서 놀았다. 방 인원들끼리 갈라져서 놀지 않았냐. 우리가 너네 방에 가서 과자 먹고 놀았냐? 너네는 펜션으로 돌아와 더 놀았지만 우리는 다 뻗어 잤다' 하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결론적으로 '겨우 5만원 남은 거 우리가 썼다고 뭐라고 하냐 째째하게? 너네도 먹고 마시고 싶었으면 와서 그러지 그랬냐' 뉘앙스

부엌에 뒀으면 그랬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자기네 방에 뒀는데 저희가 찾아가서 꺼내 먹나요?

 

 

결론적으로는 그 친구에게 됬다고.. 그 돈 이미 다 쓴거고 이제와 너네들에게서 각각 더 각출해서 돌려받는것도 우숩고.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을시 다른 사람에게 돈을 맡기고 투명하게 정산하고 싶다고 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끝까지 안 하고 '나도 좋아 그게 좋겠어' 이러는데 앞으로 볼 일 없을거 같아요..

이런 앤 줄 몰랐어요 이때까지...

 

고구마 백개 추가 죄송해요ㅠ

 

 

 

------------------------------------------------------------------------

 

방탈 죄송하지만 급 기분이 상했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덮으려고 하네요?

제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건지 판에 물어 봅니다.

한 친구의 30살 생일이 다가왔어요.평소에 엄청 친하진 않는데 모여 노는 무리가 있어서 만날때마다 봅니다. 거의 2달에 한번씩?5명인데 다들 엄청 친하진 않구요 데면데면하게 잘 놀아서 그냥 만나 놀아요 심심할때요
그런데 이번 해에 이 친구가 30살이 되면서 펜션을 빌려서 다 같이 바베큐 하고 놀자는 겁니다케잌 선물 대신에 돈을 걷어서요.다들 좋다고 했고 사람이 많아야 전체적인 비용이 저렴해지고 (숙박) 더 재미있다고 해서 그 친구가 자기랑 어렸을 적 친구들 4명까지 불렀고 저희 무리 5명이랑 딱 10명이 됬어요저희 5명은 그 어릴 적 친구들이 초면이었어요
그렇게 계획이 되었고 인당 회비를 12만원씩 걷었어요. 생일인 친구 빼고요.펜.션.빌.리.는.비.용. 이라고 하면서요
근데 저희 무리 5명 중 1명은 백조에요.5만원도 벌벌 떨면서 쓰는 앤데 안 온다는 거 무리 중 자기랑 그나마 조금 더 친한 애가 정 안 되면 자기가 대신 내주겠다고 하면서까지 데려왔어요(결론적으로 백조의 남친이가 7만원 보태 줌)다른 1명은 생일인거 이해하는데 12만원도 많다. 그 이상은 쓰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어요(더 저렴한 펜션을 찾든가 아님 방을 2개가 아닌 큰방 하나로 하던가 기타 등등 제시)추가로 바베큐를 하고 등등을 구매하면 20만원 우숩게 나간다구요.
그런 말이 오가다가 생일 당사자 30살 된 그 친구랑 어렸을 적 친구들 무리랑 자기네끼리 5명이서 한 방을 쓰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머지 저희 5명 무리가 같은 방을 쓰게 되었구요
어쨋든 생일 당일이 되었고 자기네가 알아서 펜션 도착하겠다고 하길래 저희도 저희끼리 같이 갔고 저희보다 먼저 도착해서 짐 풀고 쉬고 있더라구요?그 방에 마실 물. 음료. 과자. 소주. 보드카. 샴페인. 아주 다양하게 많이 사 왔는데그전에는 저희 보고 같이 장 보자고 하더니 그냥 알아서 각자 해결하자고 하는 겁니다 당일날요그때 당시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마트도 가깝고 저희 방에 있던 무리는 술을 정말 못 마셔서 소주 2병이면 다 뻗는 애들이라 그게 공평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요
결국 바베큐는 너무 비싸서 나가서 저녁을 사 먹는걸로 대신 했고 잘 놀다가 돌아왔어요
그런데 오늘 생일인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 친구가 말 실수를 하더군요그 펜션 비용 108만원에서 펜션 비용을 내고 남은 돈으로 그 방에 있던 물. 음료. 과자. 술 값을 지불 했다고요
저희 그 펜션에 머문 2박3일동안 그 방에 있는 그 무엇도 손대거나 같이 나눠 먹지 않았어요그 친구들이 같이 먹고 마시자고도 안 했으며 저희도 저희는 돈을 추가로 안 냈으니 같이 나눠 먹자고도 안 했고요저희는 물이 필요하면 옆 마트에 가서 각자 돈 내고 사 마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너무 화가 나네요.아무렇지않게 말 실수한 친구는 그냥 얼버무리고 남친이는 이미 지나간 일 덮으라고 하고그 무리들 중 저만 이 사실을 압니다. 다들 알면 뒤집어지지 않을까요?  
제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