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똑똑이의 별거생활?!

change33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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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1 드디어 열달을 기다려낳은 아들.

 

 누가 둘째는 쉽게 낳는다고 했는지요? 하루를 꼬박 고생해서 아들을 낳아서 저는 그제서야 시댁에 소리를 낼수 있었어요..아들만 낳으면 남편과의 사이도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2009년도에 지역신문에서 한 교육기관에서 방과후지도사랑 독서논술지도사과정이 개설된다해서 교육받고 자격증을 따고 그 자격증으로 한 초등학교 보조교사를 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큰 아이의 이상행동이였어요. 더 어린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마음이 편칠 않았고 큰 아이담임샘이 아이가 엄마가 보고싶다고 운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집에 살고 다른 직장보다 한 시간 일찍 끝나는 직장이였는데도 7살 딸에게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겁니다.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바로 그만 두었고, 시아버님말처럼 아이를 건사하면서 돈 벌수있는 직장이 어떤 게 있을까?  보험,정수기,책장사밖에 없더군요. 아시는  분을 통해 보험설계사를 하게 되었어요..첫 월급이 300만원이 넘었어요. 본인보다 초봉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그 사람은 언짷아했어요. 거기에 시골이라 그런지 젊은여자가 보험을 하니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렇게 2년동안 신랑과 싸우게 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술 취한 신랑은 폭언을 하는 날이 많아졌어요. 나라는 사람을 아는 신랑이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것(누구집 마누라도 다 됐네. 보험이나 하고..)에 대해 좌지우지 되어 이야기하는데에 상처받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저랑 만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갖는 것에 대해 상처를 받았으며 너가 일년이상하면 내가 들어줄께 하는 지인들의 반응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2년동안 저에게 많은 일들이 생겼어요. 저 혼자하는 결혼생활의 노력들은 신랑에겐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비춰졌나봐요. 본인은 노력 안하면서 어떤 노력을 했냐구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잠자리하는데에 기술이 필요한것을 몰랐어요. 야동을 보는 신랑에게 자극받아 신랑이 불만이라는 것에 대해 사운드 공부도 하고 전신스타킹도 사서 입어봤구. 체위도 바꿔봤는데 이 사람은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있더라구요.) 모든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을 해야하는 데 지쳐갔어요. 본질적으로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신랑의 태도에 지쳤구요. 주변에 이혼한 언니들을 만나면 그런 사람들 만나지 말라고 하구. 어울리는 것을 싫어라 했어요. (뭐 막말하는거야 예삿일이구요. 아버님을 꼭 빼다닮은 가시돋힌 말 예로들자면 장가 안간 저희 친정오빠 안부를 물으실 때 "너의 오빠 장가안가냐? 없으면 수입산이라도 해야지".이런 식..말 참 멋대가리 없이  남을 무시하는..그렇다고 절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막대하진 않으셨어요. 예전엔 옷도 사주시고 울딸 옷도 사주셨으니까요. 말로 다 까드셔서 그렇죠. 어쩌다 내려오시면 옷장검사에 냉장고검사도 시아버님이 하셨어요. 제가 어머님네 보다 깔끔하게 하는 데 뭔 걱정이신지. 아님 트집거리 찾으시는건인지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 Chapter  -12 헤어져야할까요? 아님 지금 이 상태가 나을까요?

 

보험을 2년하다가 그만둔 건 자동차 전복사고가 나서에요..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딴 지역에 가게를 오픈하면서 도와주고 스파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전복사고가 났었어요. 남들도 제 생사 걱정하는 데  이 사람은 다음 날 친정오빠손에 끌려왔는데 집에 와서 하는 말이 그냥 죽지 왜 살아왔냐고 하더군요. 술 취한 그 사람은 자기로 인해 가족들이 상처받는 것을 인식을 못했어요. 처음으로 손찌검이 오갔어요.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셔서 오래있을 수 가 없어서 가게 오픈한 친한 언니네로 혼자가서 언니 일 도와주며 번돈으로 사회복지사를 준비했어요. 나와있는 동안 이 사람은 술취한 목소리로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하는 말만 했죠.."니 새끼들 버리고 나간 년"이라고, 그 새끼들 때문에 아무런 사과도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사회복지사 자격증공부를 하게 되었고 직장이 친정근처에 나왔을때 기회를 놓지지 않고 일년을 요양센터에서 일을 했어요. 아이들은 제가 왔다갔다 하면서 케어했어요. 일요일에 원래 친정에 내려가야 했지만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 되겠지싶어 월요일 출근 길빙판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또 한번에 전복사고가 제게 생겼어요.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곁에 있어야겠다싶어 근처로 직장을 구했는데 처음 교육받았던 교육기관에서 사람을 구해 3년을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날이 있기전까지 ...술취해서 들어온 신랑의 주사는 욕으로 시작해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자기 아들에게도 말이죠. 더두고 볼수가 없었어요.저는 경찰에 신고 했어요. 정말 챙피한 일이지만 한번만 와달라고, 출동하는데 40분이 걸렸어요..그이가 주정을 마치고 침대에 누워자는 때에 출동했고 경찰이 어디 가있으실 곳 없냐고 묻는 말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그밤에 애둘을 데리고 어딜가야 했을 까요? 112에 신고한것은 빼도박도 못한다고 어떻게 자기를 신고할수가 있냐고, 식구는 살인을 저질러도 신고하는 거 아니라더군요..자신의 술주정으로 인해 식구들이 고통을 받는 데에 미안하다는 말이 아니라요.

판사가 하는 말에도 화났던 부분은 술마시면 그럴수도 있지요. 하시다가 제가 쳐다보니 그러면 않되지요. 이렇게 정정 하시더라구요. 아이는 누가 데리고 있습니까? 하는 말에 그사람은 제가요. 라고 아주 당당히 이야기하더군요. 아이는 누가 양육하고 있습니까 했으면 제가 이야기 했을꺼에요. 제가 원룸이랑 아파트 왔다갔다하면서 아이들을 케어하거든요. 판사가 "두분 앞으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실건가요?" 하는 말에 신랑은 "네 물론입니다." 하는 말에 마음이 오락가락 할수 밖에 없었어요.  정말 확 엎어버리자니 월급이 감봉되면 아이들 양육하는데 제재가 들어갈것이고 그렇다고 같이 계속같은 공간에 있자니 속이 뒤집히고 숨을 쉴수가 없었어요. 조서를 꾸미기 위해 경찰서를 가게되거나 윗사람한테 한소리를 듣거나 법원에 가는 날이면 니년 때문에 내가 이런 일을 겪는다고 원망하기 바빴지,자기가 잘못해서 그런 일을 겪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혼을 할 경우, 아이한명을 데려올 경우, 둘을 데려올 경우, 생각에 생각만  되집어보고 결국 아이들을 앉혀놓고 엄마아빠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어요. 엄마랑 살 경우 집이 작아질수도 있고 학원에 다니지 못할수도 있다고 하니 아이들은 싫다고 했어요. 갑자기 환경이 바뀌는 것도 아이들 한테 안좋을꺼 같아 저만 방을 얻어 나와 생활한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가네요. (나오게 된것도 법원조사관에게 제가 집을 나가게 되면 아이를 유기하고 나오게 되는 건가요?물어보고 그것이 이일로 인해서 나오게 되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법원에선 6개월상담명령이 내려졌고 어느날 남편을 담당하는 상담사가 전화하더군요 한번 와달라고 . 상담사의 이야기를 들으니 결과만을 가지고 이야기했더군요..이유없이 신고하고 이유없이 잠자리거부하고 이유없이 직장을 본인이 원하는 직장을 다니지않는 마누라. 상담사는 본인이 상담하는 6개월이 지난후에 같이 사시길 원한다고 했어요. 이혼 급하신거 아니잖아요?하고...

 

결혼한지 16년차..그동안에 서로에 대해 어떤 것을 노력했나 정리하다보니 이글을 쓰게 되었어요. - 술주정 고쳐본다고 저도 술먹어보고 주정도 해봤는데 통하질 않았어요.

- 딴 여자 목걸이 사준 영수증봤을 때 어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대전으로 오래요. (누구 좋으라고)

혹여 살찐 내가 싫어진건가 싶어 다이어트약의 도움받아 처녀때 몸무게로 돌아갔지만 그때 뿐이였어요. 지금은 요요가 와서 무진 많이 쪘어요. 다시 다이어트 돌입..

- 마음돌려보느라 서로가 안쓰러운 마음으로 살자. 당신도 나 아니였으면 좋은 사람 만날수 있었고 나도 당신 아니였으면 좋은 사람 만났을텐데 자식낳고 살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서 맞춰살자 했더니 싫다하더군요 왜 내가 너한테 맞춰야 하냐고. 말이죠

- 회식 때 딴 여자 가슴만졌다고 1500만원 물어줄때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을때 속상하지만 그 사람말 믿었어요. 다만 그때 시기 적정할때 미안하다고 사과만 했더라도 자초지종이야기 했다면 이런 선택 안했을 겁니다.

 

 친한 사람들은 조언이랍시고 이야기해요. 애들 데리고 살아라. 자기 주변에서는 악착같이 잘 살더라 근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이잖아요.내가 아니라. 어떤 사람은 그냥 애들 맡기고 이혼해라.(이혼하면 우리애들은 다른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겠죠. 왜들 다른 집이야기에는 관심이 많은 것인지 본인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고 포장하는 것인지. 다들 자기일이 아니라서 드라마나 주변 사람들 보고 얼비춰서 이야기하죠.  저는 그냥 들어주고 잠시 나마 공감해주면 되는 건데 말이죠. 엄마는 헛 똑똑이래요. 하는 일에 있어서 미련맞게 한적없고 실리따져 봐서 나름 똑소리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생활은 똑소리 나기가 어렵네요.  앞뒤 두서없이 썻내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해요. 저같은 사람도 사니 힘들내세요. 응원한마디식 해주시고요..늘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