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이혼하고 바람피는게 나쁘다고 생각 못하겠음

판남2018.06.17
조회469

2018. 06. 15

나는 옛날부터 엄청 진정한 사랑이 뭔지 엄청 많이 생각했었음.

결국 내가 성인이 되고,

지금 해외에 나와서 외국인 여자친구도 만나보고

헤어진 뒤에 생각하는 결론은

진정한 사랑은 순간적인 감정임.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서로 너무너무 좋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감정은

순간이라는거임.

솔직하게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모두한테 물어보자.

1년동안, 아니 적어도 한달동안 연애를 할 때,

매일매일이 천국같고 너무너무 못봐서 아쉽고 볼때마다

행복감이 가득참?

그게 50년 60년 계속 갈 수 있겠음?

나는 그게 너무 무섭다.

언젠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는데

그 사람이 더 이상 나랑 설레지 않고,

그냥 정으로 나를 만나주는거야

근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그냥 좋아하는거지

그리고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내가 이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더 이상 내가 이사람한테 설레지 않고 좋지도 않은거

당연해져버리는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데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해주지를 못하는거야

사랑이 아니게 됬는데도

사회적인 문제로

서류상으로 결혼했으니까

우리는 부부니까

계속 같이 살아야 하는거야?

왜 사랑하지 않는데 같이 살아야 하는거지?

나는 내 여자가 다른 사람 좋다고 하면 보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

극단적일수 있지만, 부부라도 더더욱 부부이기 때문에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

우리나라는, 불륜하면 미친사람

바람피면 죽여버려야 되는 사람

"너말고 더 좋은 사람이 생겼어"라고 말하면

쓰레기가 되는걸까?

내가 생각하는 진짜 사랑은 그게 아니거든

정말로 서로 평생 사랑할 수 있는,

평생 서로 설렐 수 있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부딪혀보는거

내 여자가 다른 남자가 좋아졌다고 하면

화가나도 슬퍼도

보내 줄 수 밖에 없는게 사랑이지 않을까?

그걸 때리거나, 욕하거나

뭐라 한다고 해도 이미 떠난 감정은 변하지 않는거잖아.

그냥 보내주고 그 동안 나와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더 좋은 사람 만나라..

이건 쿨한척 하는거고, 옛날식 사고방식인걸까..?

내가 이런 이야기 하면 다들 꼭 하는말이

"니가 결혼했을때 니 와이프 다른 남자랑 바람나면 기분 좋겠냐?"

내가 나중에 당할 수 있으니까,

나도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이 식더라도 계속 사랑하는 척 연기를 해야하는거야?

그건 사랑이 아니라, 주위의 눈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 아니야?;;

사랑이라는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불륜은 나쁜거고 어떤 나라에서는 범죄겠지

하지만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살 수는 없는거잖아

바람핀 여자, 바람핀 남자는 쳐맞아야한다'

가 과연 옳은 생각이고

당연한 사실일까??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평생 살 수는 없잖아

감정이 변하고 사랑이 변하는 것 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이제 사랑하지 않으면 이제 헤어지자

연애에 있어서 결혼에 있어서 사랑 앞에서 타협하지 말자

더 생각하고 더 헤어지고 더 이별하자 우리

나는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올렸고,

누군가가 내가 생각하는 이 생각을 뒤집을 만한 결론을 줬으면 좋겠다.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하면서 쓴 글임...


페이지 홍보도 할겸 가져와봤음


근데 진짜 나는 저 생각에 변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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