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녀들 안녕!ㅎㅎㅎ
매일매일 지치는 고3 생활을 보내고 있는 여고생이야. 내 이야기 좀 들어줭ㅜㅜ
작년, 그니까 내가 2학년 때 나한테 친해지고 싶어하는 남자A가 있었어.A가 나 예쁘다고 내 친한 남자애들한테 말하면서 나랑 친해지고 싶다는 거야. 사실 지금 내가 고등학교는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다니고 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하게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솔직히 이런 외모칭찬 부분에 맨처음엔 내가 예쁘다는 상황이 어이없었는데(나 하나도 안 예뻐ㅜㅜ 그냥 평범해ㅜㅜ) 그냥 익숙해졌고 그런 소리 들으면 그냥 "고마워"하고 끝났는데 A라는 애가 나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건 굉장희 의외였어. A가 솔직히 잘생겼고 인기도 많고 난 다른 지역에 와서 애들한테 들었는데 A가 중학교 때 등교하면 후배들이 창문에 붙어서 A오빠다 하면서 난리치고 지금도 A가 도서관에 공부하러 갈 때마다 옆에서 잘 생겼다고 난리치는 데 그런 애가 나랑 친해지고 싶다고 한 거랑 내가 예쁘다고 한 건 많이 의외였어. 그런데 A가 나한테 복도 지나가면 먼저 인사걸어주고 하다보니 A한테 사심이 갔어. 그렇게 인사만 하며 며칠 지난 뒤 내 친한 남자애가 내 번호를 A한테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는데 A가 사실 지금 연락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거야... 그리고 며칠 지나고 A는 결국 그여자애랑 사귀게 되면서 나도 A랑 점점 멀어지고 서로 만나도 아는 척 없이 3학년으로 올라왔어. 근데 3학년 올라오고 내 친한다른남자애한테 나랑 다시 인사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하면서 고2때 나랑 친해질수 있었는데 자기가 연애하게 되면서 못 친해졌다고 함... 그래서 다시 친해지자고 함(이미 헤어진 상태). 사실 이 소식 듣고 내가 앞으로 A랑 친해지기엔 내가 너무 쉬워 보이고 A랑 마땅히 친해질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복도에서 A가 보이면 인사하기 싫어서 내가 먼저 피하기 바빴어. 근데 며칠 뒤에 A랑 같은 반인 내짱친B(여자임.)가 B랑 친한 남자 애한테 자기 친구소개 시켜준다면서 나랑 인사시킴. 그래서 내 짱친B의 친한 남자애랑 인사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A가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A가 짱친B한테 가서 A도 나랑 다시 인사하고 싶다고 원래 2학년 때 부터 인사했는데 3학년 오고 내 친구들이랑 A랑 말다툼 생기면서 나랑 멀어지게 됬다면서 나도 모르는 이야기를 내 짱친B한테 말을 함..(아니.. 왜 멀어지게 된 계기가 사람들한테 말할때마다 바뀌냐고..) 여튼 내 짱친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랑 A랑 인사시켜주고 복도 지날 갈 때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됨. 그런데 얼마 후 A가 자기 농구할 때 짱친B한테 나 데리러 와서 점심시간에 자기 농구하는 거 보라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걍 귀찮아서 안 감ㅋㅋㅋㅋㅋ 그래서 A가 개삐지면서 내 짱친B한테 왜 안 왔냐고 뭐라했는데 짱친이 잘 말해서 넘겼음. 그리고 그 다음날 졸업사진 찍는 날이였는데 A가 짱친B한테 나랑 같이 사진 찍고 싶다고 이따 같이 찍자고 짱친B한테 말해달라고 함. 그래서 짱친B가 준비하고 있으라고 함. 사실 짱친B한테 이 말을 들었을때 A랑 사진 찍기 부담스러웠어. 근데 짱친B가 A랑 나 데리러 와야 되는데 짱친B가 자느라 까먹고 나 안 데리러 옴ㅋㅋㅋㅋ 그래서 A가 또 짱친B한테 지랄하고ㅋㅋㅋ 그리고 이 다음날 A가 짱친B한테 전달해서 나 과자 먹으라고 줌.( 근데 그 과자 내가 개 싫어하는 과자임. 그래서 나는 안 먹고 내 친구가 다 먹음ㅋㅋㅋ) 근데 과자를 받았으니 아무말 안 할 수 없으니까 그 다음날 B한테 너가 준 과자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말 했어. 이게 3학년 들어와서 처음 이야기 한 거였는데 A가 짱친 B한테 가서 내가 먼저 말 걸어줘서 감격했대...
하아.. A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아님 진짜 친해지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리고 난 애랑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아.. 너희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것 같아? 이러다가 친해지기엔 내가 너무 쉬워보이고 그냥 이렇게 A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을 B한테 전해서 듣는 것도 너무 답답하고 이렇게 지내기엔 너무 어색해.. 진짜 A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
이거 나한테 호감있는 거야?
매일매일 지치는 고3 생활을 보내고 있는 여고생이야. 내 이야기 좀 들어줭ㅜㅜ
작년, 그니까 내가 2학년 때 나한테 친해지고 싶어하는 남자A가 있었어.A가 나 예쁘다고 내 친한 남자애들한테 말하면서 나랑 친해지고 싶다는 거야. 사실 지금 내가 고등학교는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다니고 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하게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솔직히 이런 외모칭찬 부분에 맨처음엔 내가 예쁘다는 상황이 어이없었는데(나 하나도 안 예뻐ㅜㅜ 그냥 평범해ㅜㅜ) 그냥 익숙해졌고 그런 소리 들으면 그냥 "고마워"하고 끝났는데 A라는 애가 나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건 굉장희 의외였어. A가 솔직히 잘생겼고 인기도 많고 난 다른 지역에 와서 애들한테 들었는데 A가 중학교 때 등교하면 후배들이 창문에 붙어서 A오빠다 하면서 난리치고 지금도 A가 도서관에 공부하러 갈 때마다 옆에서 잘 생겼다고 난리치는 데 그런 애가 나랑 친해지고 싶다고 한 거랑 내가 예쁘다고 한 건 많이 의외였어. 그런데 A가 나한테 복도 지나가면 먼저 인사걸어주고 하다보니 A한테 사심이 갔어. 그렇게 인사만 하며 며칠 지난 뒤 내 친한 남자애가 내 번호를 A한테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는데 A가 사실 지금 연락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거야... 그리고 며칠 지나고 A는 결국 그여자애랑 사귀게 되면서 나도 A랑 점점 멀어지고 서로 만나도 아는 척 없이 3학년으로 올라왔어. 근데 3학년 올라오고 내 친한다른남자애한테 나랑 다시 인사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하면서 고2때 나랑 친해질수 있었는데 자기가 연애하게 되면서 못 친해졌다고 함... 그래서 다시 친해지자고 함(이미 헤어진 상태). 사실 이 소식 듣고 내가 앞으로 A랑 친해지기엔 내가 너무 쉬워 보이고 A랑 마땅히 친해질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복도에서 A가 보이면 인사하기 싫어서 내가 먼저 피하기 바빴어. 근데 며칠 뒤에 A랑 같은 반인 내짱친B(여자임.)가 B랑 친한 남자 애한테 자기 친구소개 시켜준다면서 나랑 인사시킴. 그래서 내 짱친B의 친한 남자애랑 인사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A가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A가 짱친B한테 가서 A도 나랑 다시 인사하고 싶다고 원래 2학년 때 부터 인사했는데 3학년 오고 내 친구들이랑 A랑 말다툼 생기면서 나랑 멀어지게 됬다면서 나도 모르는 이야기를 내 짱친B한테 말을 함..(아니.. 왜 멀어지게 된 계기가 사람들한테 말할때마다 바뀌냐고..) 여튼 내 짱친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랑 A랑 인사시켜주고 복도 지날 갈 때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됨. 그런데 얼마 후 A가 자기 농구할 때 짱친B한테 나 데리러 와서 점심시간에 자기 농구하는 거 보라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걍 귀찮아서 안 감ㅋㅋㅋㅋㅋ 그래서 A가 개삐지면서 내 짱친B한테 왜 안 왔냐고 뭐라했는데 짱친이 잘 말해서 넘겼음. 그리고 그 다음날 졸업사진 찍는 날이였는데 A가 짱친B한테 나랑 같이 사진 찍고 싶다고 이따 같이 찍자고 짱친B한테 말해달라고 함. 그래서 짱친B가 준비하고 있으라고 함. 사실 짱친B한테 이 말을 들었을때 A랑 사진 찍기 부담스러웠어. 근데 짱친B가 A랑 나 데리러 와야 되는데 짱친B가 자느라 까먹고 나 안 데리러 옴ㅋㅋㅋㅋ 그래서 A가 또 짱친B한테 지랄하고ㅋㅋㅋ 그리고 이 다음날 A가 짱친B한테 전달해서 나 과자 먹으라고 줌.( 근데 그 과자 내가 개 싫어하는 과자임. 그래서 나는 안 먹고 내 친구가 다 먹음ㅋㅋㅋ) 근데 과자를 받았으니 아무말 안 할 수 없으니까 그 다음날 B한테 너가 준 과자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말 했어. 이게 3학년 들어와서 처음 이야기 한 거였는데 A가 짱친 B한테 가서 내가 먼저 말 걸어줘서 감격했대...
하아.. A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아님 진짜 친해지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리고 난 애랑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아.. 너희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것 같아? 이러다가 친해지기엔 내가 너무 쉬워보이고 그냥 이렇게 A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을 B한테 전해서 듣는 것도 너무 답답하고 이렇게 지내기엔 너무 어색해.. 진짜 A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
사진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윰블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