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많이 만나보라는 말이 맞았어

ㅁㅁ2018.06.20
조회7,538
엄청 만나본건 아니지만 주변 아는 형들 등살에 못이겨서 쉬지않고 만나봤는데 예전에 판에 올렸던 고민들을 읽어보니 몇년 사이에 레벨업 돼있는게 느껴져
예전에 나의 찌질함이라 해야하나? 내가 그때 왜그랬지 싶다
처음 만난 여자랑 대화하는 것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상대에게 부담을 덜주는 사람이 된것같아
사랑받으려고 강박적으로 상대에게 쏟는 시간과 돈을 무리하다가 돈은 돈대로 잃고 사랑도 잃었던 적도 있는데 무작정 잘해주는 것보다 본인도 챙기면서 본인이 상대에게 가치있어 보이는게 중요하다는것도 느꼈고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는 여자 표정이나 행동이 어떤지, 상대가 마음이 떳을때 모습은 어떤지도 이젠 알아 그래서 관계를 끝낼때를 어렴풋이 알수있을것같아
끼리끼리 만난다고 둘사이에 공통점과 관심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느꼈고 내가 좋은사람이어야 좋은사람이 나타났을때 붙잡을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어느정도는 맞춰야겠지만 나의 모습까지는 잃어선 안돼 솔직한 모습으로 상대를 만나야 서로 편한것 같아
그리고 사랑할때는 최선을 다해야 끝날때 미련이 덜하더라
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됐으니 그만 접자는 마음이 생겨, 지치기도 하고
이별한 사람들 너무 가슴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인생은 혼자고 서로 옆을 잠깐 스쳐갈뿐이야 서로 곁에 얼마나 머물다 떠나느냐 차이일뿐
너무 오래 슬퍼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자신을 자신의 인생을 시간을 순간을 소중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