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때려치고 싶다

김말이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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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신혼부부 주택혜택.  어린이 보육비 지원.. 노인복지비 증대...

솔직히 이젠 짜증 난다.  아니 서러웠다.

어제 퇴근할때  다리가 너무 아팠다.
도저히 서있기 힘든데 전철은 꽉 끼고,  다리에 쥐가 나서 눈치보면서 임산부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2정거장 지나자  내 앞에 임산부가 서서 나를 빤히 쳐다 봤다.
핸드폰 보다가 깜짝 놀라서 자리를 비켰는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인사도 없이 밀치듯 앉더라
순간 뭐지?  짜증났다가 바로 억울했다.

내가 그래.. 결혼을 안 한게 아니라 이 나이면 못한 거겠지...

그래..  능력이 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집도 없고,  매일 출근하며 월급받고 사는데
내라는 세금 다내고.. 연말정산도  어쩌다 꼴랑 3~4만원  환급받는데.

병원비도  DC 없이 내는데...

20대는 친구들 결혼축의금.  돌잔치 축하금

30대후반과 40대인 지금은  조의금..

난.. 받은게 없다..  아니 받을게 없더라 

아.... 욕나온다..

다 때려치고 싶다.

그냥 나도 다 때려치고  정보지원보조금받고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