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에 글을 써보려 했는데 안되서 여기에 써봅니다. 저와 예비와이프와의 여러가지문제.

김기혁2018.06.20
조회1,080

안녕하세요

이곳에는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글쓸줄 몰라서 줄줄 써보겠습니다

 

글을 다쓰고 나니 길어져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견례끝났고 결혼날짜잡혔고 식장잡았고 집도구해놨고 근데 예비신부가 제 둘째 동생의 와이프(재수씨)가 싫타며 안부디치고 살았으면좋겠답니다.

딱 한번 10분정도 봤는데 말이죠.

 

이번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입니다.

나이가 41세라 결혼이 많이 늦었습니다.

뭐 이리저리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늦어진 경우입니다.

 

작년 여름즈음에 해외에서 여친을 만나 1년가까이 교제해오면서

이번년도 4월즈음 부터 본의 아니게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여친이 외국에서 돌아와 서울에 본집 들어가게 되었고 전 직장이 부산이라 부산에살고있습니다.

놀러온 여친은 일주일가량 머물게되었으며 그담주엔 아예 짐을싸들구 내려왔습니다.

 

저도뭐 그러라고 했구요.

그렇게 잘지내고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예기가 나오고 나이도 둘이많은지라 하자!!!

둘이결정하고 부산에 전세 자금 대출 받아서 둘이살 신혼집도 구하고 상견례도 저저번주에 했습니다 결혼승락을 받으러간게아니라 이미 늦어진지라 통보 및 양가부모님 인사차 상견례죠 뭐 결혼날짜도 저희둘이 맞춰서간거구요

부모님들은 개입하지마시라 우리가 알아서 다준비하겠다 이런거죠.

예비 장모 장인어른 무척 좋으신분들입니다. 깊은 신앙심에 정직하게 살아오신게 딱봐도 느껴질만큼요 형님되실 여친오빠도 엄청 괜찬으십니다 약간 깐깐함??완벽주의자?? 뭐 제가가지지못한성격이라 좋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물론 좋으시고요. 저희집 성격은 약간이아니라 너무많이 쿨함???

삼형제집안이고 제가 장남이고 뭐 걱정없이 무난하게 중상층으로 살아온..

어머니는 이래저래 사회적 활동을 많이하시는분이라 집에 잘신경도 안쓰십니다.

 

여튼 가족문제는 전혀없습니다 두가정 모두다요

 

문제는 여친의 뭐랄가 이상한 성격이거든요.

제가 뭐 이런거 저런거 싸워도 금방 화해하고 넘어가고 묻어두고 그런성격입니다.

왠만하면 여자에게 맞춰주자 이런성격이라 생각입니다....물론 제생각만이겠지요.

 

그동안 여자친구 41년 살아오면서 꽤많이 만나고 헤어지고 해서 여자친구경험도 많습니다. 별의별 여자 다만나봤죠.

 

그래서 결론은 별여자없더라 나 좋아해주고 가정적이고 집안일 잘하고 깔끔하고 뭐..이정도면 ok

그런부분에서는 정말 아무문제가없는데

 

 

상견례전날 둘이서 서울로 올라가면서 중간에 둘째동생에게 전해줄 물건도 있고 해서 둘째집에 들리기로했습니다.

 

미리 전화를해논 상태고 여친에게도 동의를 구해놨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자기는 차에 있을테니 둘째한테 물건만 전해주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둘째동생은 결혼을 일찍해서 지금 조카가 13살이고 아마도 결혼 14~15년차입니다.

 

둘째집에도착을하니 저녁 8시즘되었고 동생이 차로 나왔습니다.

조카에게줄 자전거와 제가신으려고샀지만 치수가맞지않은 정장구두를 전해주려고한거거든요.

 

동생이 나와서 인사를했고 여친도 차에내려 인사를했습니다.

동생도 여친을 첨보고 그래서 오신김에 자기들 저녁먹으려고 고기굽고있는데 저녁먹고 가라고하길래. 바쁘다고 말했고 그래도 오셨는데 차라도 한잔하라고해서 어절수없이 동생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친도함께요

 

문제는 여깁니다

재수씨랑 조카가 아파트베란다 (요즘 테라스달린 아파트 있습니다) 거기서 고기굽더라구요

전 들어가서 창넘어로 왔다는신호를보네고 화장실 소변이 급해 화장실에 금방다녀왔습니다.

 

그이후 바로나왔는데. 멀뚱멀뚱 세명이서 거실에 서있더군요.

 

제가 뭐해 왜 서있어? 앉던지 ...뭐이런식으로 예기를 했는데.

동생이 형 밥먹고가 그래서 10시에 서울에서 약속이있어서 못먹는다고 금방가야한다고 가는김에 이거줄라고 들린거라고 그러면서 테라스에나가서 자기야 우리가 봤던 아파트보다 여기가 훨신테라스가 넓다 거기는 진짜 짧았는데. 이러면서 잠시 집구경하고 한 10분정도 ? 안쪽으로 인사를하고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막 재수씨를 뭐라하는겁니다.

사람이 왔는데 뭐라더라,,,인사를좀애매하게했다나? 집에들어왔는데 베란다에서 나오질 않는다는둥 표정이 이상하다는둥 재수씨가 저에게 반말을 했다는둥 저보고는 왜재수씨 앞에서 배를 긁었냐는둥. 앞으로 이집에 안오고싶고 만나기도 싫으니 부디치지않게 해달라는겁니다.

 

동생네집하고.........

 

오늘 방금 첨봤는데요....처음인사한건데...

그때는 상견례전날인데요...

 

그래서 뭐가 문제냐고 물어봤습니다.

 

1번 ..... 재수씨집에 왜 인사를 드리러가냐는표현을 쓰냐는거

          (제가 여기까지왔는데 인사는 하고가야지...혹은 여기까지 왔는데 인사는 드리고가자)

          제가 나이가 41살 동생이 39살 제수씨 39살입니다.

           아무렴 제가 두번째표현을 쓸리없겠지만 썼다하니 썼다고 칩니다.

2번..... 이미 우리가 출발전 집에는 안들어 가기로 했는데 왜 들어갔냐는 겁니다.

           (이 문제는 남자가 여자의 민감한 부분을 잘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제 잘못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렵니다.솔직히는 남자입장에서는 그게뭐...이럴부분입니다 그래도 뭐 넘어갑니다)

3번..... 제수씨가 우리가 집에들어왔을때 베란다 테라스에 있었다는 겁니다. 거실이나 혹은 현관앞에서 인사를안하고요.(조카랑 화롯불에 고기굽고있더라구요.)

4번.... 제수씨가 제가 화장실갔을때나와서 "어디서 오셨어요? 라구 말했답니다. 이건 어느시점에서 말했는지 전 잘모르겠습니다. 못들었거든요 저나온담에 저한테 물어본건지 여친에게물어본건지 뭐 못들었습니다.

           (여기서 이부분은 조금 설명드려야할것이 재수시가 부산여자입니다.그래서 좀 퉁명스럽습니다 말투가..서울 사람들이 듣기에는. 뭐랄까....아...설명이...그리고 우리 어ㅓ니도 재수시에게 지적하는부분이긴한데 좀웃으라고... 잘안웃고 무뚝뚝한 표정입니다. 그래서 좀 어렵거든요 15년 가까이 가족으로들어와서 적응한겁니다 저도...)제수시가  어릴때부터 들어와서 그랬습니다 직업병인가??? 그렇게 생각할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선생님이거든요 뭐 이건 개인생각입니다만 초등학교선생님들은 어린나이에 임용되서 20중반부터벌서 학부형들을 상대하는라 이미 젊은 아가씨같지 않고 학부형보다 높은 혹은 같은 위치에서 노니깐 애가 애아줌마인가???이런 생각을 참 많이했었습니다. 하여튼 좀무뚝뚝합니다 그래도 저희한테는 잘 티안냅니다.

 

5번...재수씨가 저에게 반말을 했다는 겁니다.   물론 전 못들었습니다. 반말을 했더라도 몰랐을껍니다.      뭐 평소에 반말 비스ㅜ리하게 할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 대화중에 90% 이상은 존대합니다 저도 물론 존대합니다  15년가족입니다 대답이나 혹은 애교나 혹은 여러가지이유가있겠지만 반말로 답변하거나 대화를 할때도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정도입니다..반말을 하나??안하나??

 

6번 ...제가 재수시앞에서 티셔츠아래로 손을 넣고 배가보이게 긁었답니다 그래서 배가 노출되었답니다.  (이 문제는 항상 싸우던 문제중 하나인데. 삼형제집안이다 보니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벗고다녔습니다 지금도 가족끼리 어머니 아버지 동생들만 있다면 팬티만입고 집에 있습니다.

다벗고 돌아댕깁니다 샤워후 어머니가 마루에 있어도 샤워하고 대충가리고 돌아댕깁니다 어머니도 그렇고 아버지도(아버지는 안방화장실 쓰셔서 그정도는아니고 ) 동생들도요 모두다 그렇게 지냈습니다 여자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문제지요 그래도 그렇게 살아온터라 그거 여친한테 말한적있는데 펄펄날뜁니다 그리고 아직도그러냐 그래서 요즘은 안 그런다 10년전 예기다 그래도 다른일로싸우면 그예기거내면서 어머니앞에서 재수시앞에서 고추딸랑거리고사는게 뭐 이럽니다

재수씨앞에서그런적도없는데말이죠

 

하여튼그부분에 민감하더라구요

 

여튼 결론은

 

이래저래해서 그 사건 이후로 둘째 재수씨를 보기 싫탑니다. 그러니 앞으로 거기랑 안무디쳤으면 좋겠다고 오늘 오후에 문자가 뜬금없이 또날라왔습니다.

 

저번에 차에서 한참 해명하고 싸워서끝난 일이라 생각했는데.. 2주정도지난 이시점에 스드메를 알아보는시점에...결혼식장은잡았거든요

 

이렇게 갑자기뜬금포를 날리니 미쳐버리겠습니다.

제가 뭐라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뜬금포로 문자를보내는게 정상이냐 알겠다 그럼 결혼식장에 둘째네 오지말라고 전화하겠다 앞으로 넌 우리가족 볼일없다 나랑둘이살자 물론 니네가족이 나에게 실수를한번한다면 나도 니네가족과 인연끊고 살겠다. 그러니 조심하라고전해라 난 이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 그리고 앞으로 내지인을 볼수도없을것이다 내지인이 너에게 무슨행동을할지 혹은 무슨 말을할지 내가 통제할수없기때문에 넌 그렇게알아라

그리고 니가 나에게 통화시켜줬던 그동생은 난 안만나겠다 본적도없는 언니남친에게 전화로 잘해라 뭐라 이런말하는것도 예의없다 난그러니 그동생안만나겠다.뭐이렇게 말도안되는소리를했습니다.

 

근데 이말은 저번에 차에타서 했던 내용이며 또 이문제가 나오니 또한겁니다.

 

그리고 넌 말할께있고 가슴에 담아둬야할것이 있는데 어떻게 전부 표현을하냐 민감한부분인데 앞으로 부디치는일이없게해달라느니...이런말을 가족인데.

 

싸울대 제가 위에말을한것은 잘못된것입니다...

근데 저도 성격이 저런지라....나이만먹었지 말하고나서도 좀후회는됩니다.

여튼이런상황입니다..

 

솔직히 저요......결혼생각없었습니다. 혼자살려고했는데. 여친이 집으로들어왔고 동거비스무리하게되었고 생활하다보니 편하고 남들다하는결혼 나도 함하자 후회스럽더라도 ...

이정도 생각입니다. 더늙으면 저 좋아해줄 여자도 없을꺼구요 평범하게 편리함 자유 이딴거 접고 좀 구속되더라도 좀 불편하더라도 결혼하자 라는생각이였는데.

 

이런문제가 올꺼는 생각도못했습니다...

저도 문제지만 이부분을 어떻게 하면 풀수있을까요???

가족을 버리라는거와 같은데...

예전여친과의 연락을끊으라는 문제도아니고 가족인데요..

이미 예전여친은 친구로지내다가 걸려서 핸드폰번호도 바꾼상탭니다.헤어진지 7년된여친인데 진짜친구같은데..여튼 그부분은 여자입장에서 반댈세 하니 끊었구요.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수있겠습니까??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던 적으시던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으신분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성격죽이고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저도 뭐..따지고보면 쌍또라이라......

답이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