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쓴다

그때2018.06.21
조회681
매일 자던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잠을설쳤어

눈떠보니 혼자라는 건 생각보다 유쾌하지가 않아

함께 라는게 얼마나 내게 힘이 됬던지 이제서야 알게 됬다는게..

너무 원망 스러워

우리가 정말 헤어진게 맞을까?

예전 처럼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날수 있는게 아닐까?

괜한 기대심을 가져도 우리함께 쌓어 올란 페북

카톡 프사 텅빈 니 sns 를 보니

현실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근데 웃긴게

헤어지고 나서야 니 sns계정에 더 들어가보고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더 보고

너와 주고 받은 카톡 메세지를 다시 읽어보는거 같에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그날 처럼 말이야



사랑했기에 이해했던 모든 순간들이

이젠 헤어져야할 이유가 된건 아닌지

난 네게 힘을 주고 싶어 했던 행동 들이 너무 오래 힘 들게 해

아파했던건 아닌지 이기적 이고 내말이 맞다 합리화만

시킨거 같아 그게 너무 미안해















나이가 들수록 겪었던 수많은 만남과 이별들

그 이별 중에서도 제일아픈건 이번 이지만

늘 그래왔듯 용기내 볼게 죽을만큼 아프겠지만

죽지는 않아볼게 언젠가 다시만날수 있다면 그땐

그때만큼은 너랑 맞춰 걸을게 잘지내 아프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