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었던, 들었던 약간 무서운 이야기

뚠뚠이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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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편하게 음슴체로 !!!파안
MSG 전혀 안치고 진짜 사실만 적을게,사실 그래서 별로 무섭지도 않아...내가 신기가 있다거나, 가위에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게 아니라서...ㅎㅎ


1) 우리동네는 3~5층짜리 빌라들이 엄청 많아 !!    우리집은 끝에 있기 때문에 우리집까지 가려면 빌라들 사이    혹은 작은 도로? 들을 좀 지나가야해!
   학교끝나고 집을 가는중이었는데, 그때 빌라 사이를 가로질러 가고있었어,   근데 어떤 아저씨가 지하실에 물건을 꺼내야하는데 키가 안닿는다고 도와달라하더라구!   그래서 나는 또 도와준답시고 알았다고 했지!   (우리 주위 빌라 모두 지하실이 다 있었고,     그때는 내가 멍청해서 그 아저씨 말이 앞뒤가 안맞는걸 몰랐오...)
   근데 아저씨가 지하 내려가서 문을 막 열어보는데 문이 잠겨있는거야.   그래서 안열리는지 계속 문을 열려는 소리가 막 들렸어.      그때 나도 좀 쎄한 느낌이 들었지!!   그때 내가 4~5학년? 때였는데, 뭔가 이상하다 왜 문이 잠겨있는걸 억지로 열라고하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무섭더라고!! 몸이 벌벌 떨릴정도로!!
   아저씨가 문이 안열리니까 위로 올라왔는데,    그때 내가 학원가야된다고 하고 가야된다했는데 아저씨가 잠깐만 기다려보래.
   그러면서 옆 동에있는 지하실로 내려가서 또 막 문을 열려고하는데,   거기도 잠겨있던거지. 계속 열려고하지만 안열리니까 다시 올라오더라.   그때 내가 저 학원가야된다고. 진짜 지금 가야된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계속 기다려보라하고 나는 계속 가야된다하고.    그러다가 결국 아저씨가 알겠다고 하더라.
   사실 그냥 저 가야해요 하고 도망갔어도 됐는데,   몸이 덜덜 떨렸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 
   나는 만약, 지하실이 잠겨있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고싶지 않아.
   나는 그래서 사람이 너무 무서워...

2) 이건 어렸을적에 있었던 일인데. 나는 기억도 안날만큼 어렸을적 이야기야(유치원생일때?)   내가 구급차나 경찰차에서 나는 삐용삐용 소리 있잖아   그걸 들으면 아빠 죽었어? 엄마한테 이렇게 물어봤대   한동안 계속 그랬다는데, 나는 솔직히 전혀 기억이 안나 ㅎㅎ
   그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아빠가 진짜 크게 다쳤는데,   교통사고가 정말 크게 나서 중환자실에 있었었고, 입원도 되게 오래했었어 ㅠㅠ
   나도 이부분은 기억하는데 병원침대에 누워있는데 얼굴이 내가 알고있던 아빠가 아니었어,   그래서 엄마랑 다른 가족들이 아빠라고 그래도 내가 가까이 안다가갔었어 무서워서 ㅎㅎ
   근데 그러고나서는 삐용삐용소리를 들어도 그런말 안했다고 하더라.

3) 우리 집 주위가 다 빌라라고 했잖아.   근데 우리 집이 거의 끝쪽에 있는 빌라야. 뒤에는 비닐하우스(화원)들이 있고   그 뒤에는 작은 산이 있어.
   우리집과 비닐하우스 사이에 큰 버드나무가 있었어.   나는 버드나무를 되게 좋아해서 어렸을적 버드나무 보러 자주 갔었지.      근데 버드나무 밑에 하얀 뭔가가 있는거야.   뭔가 하고 봤더니 해골이 있더라고 머리부분만!

   사실 그때는 내가 초등학생때고, 또 과학실에 해골모형있고 그랬으니까.    저게 진짜 유골은 아니겠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었어. 그리고 너무 무서워서 그날은 그냥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음날 가보니까 그 해골이 없더라고, 아마도 누가 놀리려고 모형을 가져다놓은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냈어   또 진짜 유골이 발견됐으면 경찰오고 난리 났었을테니까!!
   하지만 그 해골을 봤을때에는 진짜 무섭더라! 

   4) 이건 내가 중학교때 들은 이야기야!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이었는데, 여자였고 진짜 무서운 분이셨어!      성이 '신' 이었는데, 우리끼리는 매울 신(辛)일거라고 막 놀렸었지!
     생긴것도 되게 세게 생겼거든!      근데 가위를 되게 자주 눌린다고 하시더라.     선도부 담당?? 하는 그런 분이 가위에 눌린다니 우린 너무 어이가 없었지!!
     이분이 해준 이야기 몇가지를 해줄게!     4-1) 선생님이 가위를 하도 많이 눌리니까 이것 저것 많이 알아봤나봐.         손가락에 힘을줘서 가위를 깬다거나 이런 정보들을 많이 알아봤는데,         한번은 찬송가나 주기도문을 외우면 귀신이 도망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위에 눌렸을때 찬송가를 불러봐야지 마음먹고 있었대,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주위에서 꾕가리를 치고         귀신들이 선생님 주위를 계속 돌면서 노래를 부르고 시끄럽게 하더래.
         선생님은 눈도 못뜨고 몸도 못움직이면서 계속 주위에서 노래부르는 걸 듣다가.         자기가 속으로 찬송가를 불러야되겠다 생각했지!
         그래서 찬송가를 막 속으로 부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주위 귀신들이 막 웃더래. 그러다가 귀에서 '그런걸로 안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저런식으로 비웃는듯한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4-2) 선생님은 이제 찬송가는 안통한다는걸 알게 됐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어.          그러다가 찾은 다른 방법이 바로 몸을 움직이는거지!
          보통 일자로 누워서 잠을 자잖아.           근데 가위에 눌리면 벌떡 일어나서 앞으로 누워버리는거지!!          (그렇게되면 머리방향이 정 반대로 바뀌겠지 !)
           사실 가위 눌리면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것도 너무 힘들지만.           선생님은 이 방법을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었대.
           그러다 어느날 어김없이 가위에 눌렸는데,           그때는 따로 귀신목소리가 들리거나 하진 않고 그냥 몸이 안움직였대.
           그래서 한참 힘을 쓰다가 벌떡 일어나서 앞으로 누웠대! 성공한거지!           선생님은 또 속으로 뿌듯했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잠에서 깨어나보니 자기는 아까 자던 그상태 그대로였다는거지.           머리방향도 원래 자던 그대로고 일자로 그대로 누워있었던거야!
           선생님은 꿈을 꾼건지 유체이탈을 한건지 잘 모르겠다 하시더라!



   내가 겪은, 들은 이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