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 않은 만남.. 그리고 이별

내가뭐라고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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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지방에서 살았고 지방에서 대학졸업후 서울 및 수도권으로 취업 및 이직을 하면서 
취업 후 긴 시간을 내가 살기위해 몸부림 쳤던 여러 해가 지나고. 
직장생활을 하며 그 동안 여러 여자도 만나봤고. 스쳐지나간 인연도 많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나보다 더 소중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어. 결혼까지 생각 할만큼.. 
난 내 모든걸 포기할 수도 있을거 같았던 만남의 시간들.. 그리고 너라는 여자..
참 행복했었어. 나에겐. 하지만 그게 너에겐 부담이 되었을까. 
항상 바쁘게 지내는 너에겐 나는 부담으로 느꼇을텐데 난 왜 몰랐을까. 
좀 더 남자다운 모습과 너의 앞에서 모든걸 완벽하게 해주고 싶었던 내모습이..
난 그런게 잘 되지 않을때면 항상 당황해 하는 모습만 보이곤 너에게 실망만 안겼을까?
오래되지 않은 만남이였지만. 너가 우리 서로 성격차이가 많이 나서 좁혀지지 않을꺼 
같다는 말에.. 난 내 자신에 대한 변명만 늘어 놓았지..  
그리고 우린 해어졌고. 난 이 모든걸 부정하고 싶었지만.
내가 먼저 너의 카톡을 차단해 버렸어..
아니면 24시간 너의 카톡 프로필만 쳐다볼거 같았거든. 
언제 연락올지 몰라 휴대폰만 볼거 같았거든....
하루에도 수십번 연락 하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안났어. 
사실. 먼저 연락하면 더욱 매정하게 돌아서버릴거 같았던 너의 모습에 
더 아픈 마음만 생길거 같았어.. 

너란 여자는 참 좋은 여자야. 짧은 연애기간이였지만. 많이 뜨거웠고. 많이 사랑했고. 많이 고마웠어. 
잘 지내. 잘 살아. 그리고 건강해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