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해질수 있을까?? 와칸다와 블랙팬서 만남이야기..

cocogoon2018.06.22
조회1,524

 

집사가 된지 한달째 된 새내기 집사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간순서대로 이야기 하자면..

 

1. 1개월전

 

3개월된 샴 아기냥을 분양받았습니다(아시는분께서 아기냥을 많이 낳았다며..)

이름은 [와칸다] 숙녀인데...미안;;;ㅎ

와칸다는 개냥이처럼 사람을 무척 따릅니다. 어디가든 졸졸졸...

항상 같이 있으려고 하고..

 

그런데 아침일찍 나갔다가 저녁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최근에는 같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와칸다에게 너무 미안해서..

친구를 만들어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즘..

 

또 다른 아는 지인분께서 냥이를 분양해주겠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와칸다 사진 공개해요~ㅎ>

 

2. 3일전

 

저는 와칸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기에..

분양을 준다는 친구도 여자이고 4개월이라고 해서..

아 딱 맞겠구나~라는 생각에....보지도 않고 '좋아요' 승락해버렸습니다.

 

보러가는 날~

저는.....보는 순간.. 심쿵..

요렇게나 매력적이라니~ㅎㅎㅎ

 

이 친구는 그동안 밖에 키워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데려가고 싶어서~

데려왔는데...

 

너무 울고불고..ㅜ.ㅜ 하긴 자유롭게 살다가..

집으로 올려하니..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합사"가 그렇게 쉽지는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와칸다와 만나게 해야할지 고민 또 고민...

 

이름은....

일단 '블랙팬서'라고 하고 줄여서 '랙서"에요...

 

아래는 랙서 사진~

 

3. 오늘 만남

 

집에와서 자꾸 숨으려는 랙서...

일단 둘은 모른채 서로 다른방에도 두었어요..

와칸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고 해서...조심 또 조심..

 

랙서가 아지 부적응 중이라..

마주칠일이 없었긴 했는데..

 

3일정도 지나서

랙서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서..

서로 소리도 들었겠다 싶어서..

 

만남을 추진했어요...

 

그런데..!!

 

서로 탐색을 하더니..

또 무관심하척 하더니..

그러더니 다시 하악질...

 

대체.....뭐지???

 

몇 차례 더 시도했으나..

 

또 하악질...무관심...이렇게 되풀이 되는것 같아요..

 

화장실도 음식도 따로따로 준비를 했는데..

 

영역을 따로 구분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빠르게 친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