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인데 입대해야되요ㅠㅠ

예비장교2018.06.23
조회891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저에겐 지금 40일정도 된 여친이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후에 장교입대를 준비중이었습니다. 여친은 아직 직장없이 어머니 편의점을 돕고 계시구요.. 무엇보다 현재 저는 병사복무를 마치고 장교로 가는데요...
여친을 3달사귀고 3달동안 훈련을 받으로갑니다. 여친이 징징거리기도했고 그 모습을 본 저는 제 맘도 흔들리더라구요.; 여친에게 살짝 가지마까? 물어봤지만 우리가 결혼 할 수 있고 안할수도 있는데.... 나때문에 안가는건 쫌 그렇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하게 정말 군인이 되고싶었는데 지금 너무나 마음에 혼란이 옵니다. 가지 않을까? 그냥 가는데 더 맞으까... 가게되면 헤어질까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안가게 되면 여친 언니도 저 군인되는거 알고있고 멋지다 하는데
제가 흔들리는 이유는 여친이 군인을 완젼 좋아하면 모를까.. 자주 못보고 연락도 힘들고 아직 연애 초기인데 3달훈련가면 못볼텐데라고 하더라구요..제가 없는 순간에 맘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나중에 설령 군인이 되도 어쩔수없는 부분(배속지, 주말근무)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공군이라 크게 영향은 없는데 제가 너무 바보같나오?
1.정말 사랑하는데 이 부분때문에 고민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인가요?
2. 여친에게 솔직히 제가 흔들리는 걸 말하면 여자입장에서 정이 뚝 떨어지겠죠?
3.제 여친이 자꾸 기다려주겠다하는데 제가 자꾸의심하는건 정말 그녀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아서 일까요?아님 그냥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건가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제가 정말 지금 정상생활이 불가능해요ㅠ

댓글 3

대천김오래 전

잘가라

사랑오래 전

글쓴님, 여자친구도 너무 소중하지만 글쓴님의 미래가 더 소중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이 더 많을텐데 기다리는 시간동안 더 사랑이 애틋해지고 돈독해질 수 있을 거에요. 저도 꽃신을 신었는데 1년 9개월동안 열심히 잘 기다렸다구요! 사랑만으로 기다릴 순 없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분을 믿어보세요! 여자친구를 위해 장교자리를 포기한다면.. 여자친구도 조금.. 부담일 수도 있어요. 자기 때문에 미래를 포기한 거니까요! 서로 미래를 지지해주며 사랑도 지켜내는 연애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ㅇㅇ오래 전

여자친구분 믿어보세요 ㅎㅎ 저는 만난지 2주만에 곰신 신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흔들림없이 잘 기다리고 있어요!! 만약 그 3개월안에 틀어지면 인연이 아니었구나 하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여자친구분 말대로 두분이 결혼할지 말지 모르는데.. 여자친구분 마음이 틀어질까봐 꿈을 포기하는 건 좀...ㅠㅠㅠ 저라면 그냥 여자친구 믿고 군대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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