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가졌을때.. 아이아빠(이하 그인간)가
아이낳길원치 않았고 같은 회사 여서
사람들 입에 참 많이 오르락 내렸음.
그래서 나는 내가 남일에 참견하는것도
남이 내일에 참견하는것도 싫어하는 스타일임.
그냥 서로 피해안주고 안받자 이런 마인드
애기 낳았던 얘기를 쓰자면 너무 길고 방대해서
소설로 써도 될만큼 막장이라 패스하고
요몇일 너무 짜증나고 어이없어 울었던 일만 쓰겠음.
평소 내아이는 감기외에 특별히 앓는 질병은 자주없음.
하지만 감기가 한번걸리면 후두쪽이 큰편이라
열감기로 자주 바뀐다거나 코나 목이 많이 아픈편임
전주 일요일부터 코.목감기로 약을 먹고있었는데
목요일날 어린이집 담임쌤한테 전화와서
낮에 키즈카페에서 잘 놀았던 아이가
낮잠자고 일어나니 열이 38도라는거임
놀라서 달려갔고 병원에가니 39.5 까지 올라감
의사는 열이 높고 목이 많이 부은것같진 않다며
다른이유가 있을수도 있다고 링거를 권유함
나도 밤새 열이 올라 응급실행할까봐 알겠다고함.
하지만..
아이혈관는 좀처럼 잡히지않고 두번이나 실패를했음
아이는 바늘의 아픔에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울다지쳐서 내등에서 겨우잠들었음
병원 수액실로 가니 인기척에 바로 깨버려서
로비에서 재우고있는데..
어느 진료보시던 할머니..
유모차를 가지고 오지 그랬냐며 핀잔을 주심
그래서.. 내가 아 이렇게 될줄 모르고 그냥왔다고 했음
사실 말하기 싫었지만.. 처음에는.. 좋게얘기했음.
그랬더니..
남편한테 가져오라하면되지 않냐며 자꾸 말을 이어가는거임
그래서.. 말하기 싫어서 그냥
전 남편이 없어서요..
이렇게 말했음. 그러니까 암말안하고 있는거임.
아니 사람이 각자 사정이 있으니 그러고있겠지 생각해주는게 그리 어리운거임?
그날 애기가 열오를까봐 밤새우고
새벽에 애기가 나가자고 졸라서 업고 아파트를 돌아다니고
새벽 6시쯤 겨우 잠들었음
오후에 밥안먹겠다는거 두숟가락 겨우 먹이고
나 밥 먹는다고 씹고 목넘기는데.. 놀아달라고 뒤에서
목졸라서 켁켁.. 몇번 먹지도 못했음.
나가자고 내 밥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체크해서..
밖으로 나가자고해서 마트를 갔음.
에어컨바람쐬면 안될거 같아 유모차 끌고
오후 2시쯤 땡볕에 마트를 갔음
집에서는 안먹겠다고 난리치는 아이가
시식코너만 돌자고 때써서 어르고 달래면서
겨우 장보고 나왔더니
유모차를 자기가끌겠다고 고집을부림
그래서 내가 걸어서 5-10분이면 오는거리를
15분쯤 걸려서 걷다가 다이소에
살물건이 있어들렸음
계단에서 안올라오겠다고(장난치려고) 때쓰는걸
들쳐업고 내가 살물건코너로 가니
신발벗너던지고 맨발로 뛰어다님..하..
그래서 빨리찾아서 사고 애기데리고 가야겠다하고
빠른스캔을 시작함
그리고 아이잡으러 갔음
아이 잡아다가 같이 내려오는데..
왠걸.. 기저귀에서 응가냄새가 나는거임.
맘이 급해져서 폭풍계산. 유모차에 타라고하니
안타고 자기가 끈다고 때쓰는거임.
달래고달래다 이놈도 했다 안되겠어서
그럼 엄마먼저갈게 하고
문밖으로 나가서 옆에 숨었음
그랬더니 다이소 직원분이 엄마갔다고 얼른가봐~
이러시면서 문을 열어주셨나봄..
(혹시나 이글을 보고계시다면..신경써주셔서감사해요
그리고 죄송해요 아이가 고집이 쎄다보니 이방법만
통할때가 있어요 ㅠㅠ)
그래서 나를 발견하고 오길래
안아주고 다시 유모차에 타라고 권유함
안탄다고 때쓰다 내 뺨따귀 내림 ㅠㅠ
그래서 나도 화남 엉덩이 때찌하니 막울었음
안 간다고 때쓰길래
너 혼자 있어
이러고 또 숨었음
근데 이게 화근이었음..
내가 서있는곳에 할머니 두분이 있었는데..
나를 향해 계속 뭐라고함
애를 달래야지.. 안달랜다는둥
엄마가 애들 두고온다는둥
( 그곳은 옷가게 가판대가 있을정도로 차도랑 먼상태였고 내가 계속지켜보고있었음)
애를 두고 오길래 애가 둘인줄 알았다는둥
애기가 착하고 순한데 엄마가 이런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모두다.. 제가 안달래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었음
특히나.. 내가 아이교육을 잘못시킨다는식으로
몰아갔었음
두분이서....
하지만 내가 내질러버리면 정말 나쁜엄마라고
손가락질하고 애한테 곱지 않은 시선보낼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그자리를떠났음.
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내 해명을하자면..
아이가 응가를 얼른 씻기지않으면 엉덩이가 잘짓무르는
타입임.
그날 땡볕에 밥도별로 못먹고 땀흘리고 돌아다니니..
계속 빙글빙글 도는 상태였음.
냉면하나 만두하나 시켜서 둘이먹는데
두젓가락 세젓가락 먹었나
먹지말라는거임
자기앞에 놔달라고..ㅠㅠ
그래서 몇젓가락 먹지도 못하고
애기만먹이고 만두 세개먹고 나옴
집앞에 도착했는데..
차안에서 유투브 안틀어준다고
( 일부러 안틀어줬음. 식당에서 이미 너무 많이 봐서 )
애기가 짜증부리다..
나 후진하는중에 기어를 전진으로 바꿔버림.
나는 놀라서 아이 손을 쳤음.
그리고 차에서 엄청 혼냈음.
이건 만지면 안되는거라고.
그랬더니 차에서 삐져서 안내리는거임.
겨우겨우 내려놓으니 이제는 아파트입구에서
안올라오고 대치상태. 이미 땡볕이고..
그래서 둘이 실갱이 하면서
가자고 싸우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어느 할머니 내려오시면서
어머 거기왜서있니 귀엽네 엄마따라가야지 어쩌고 함
나는 들리지 않았고
아이한테
너 그렇게 말안들을 거면 할머니랑 살아
이러면서 화를 냈음
(오늘 병원갔다와서 친정에 갈예정이었기때문에)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지나가면서
너 우리집 가서 살으까 하면서
손 잡고 데려가는거임
애기는 나한테 삐진상태라 할머니손잡고 따라가고..
나는 넋이 나가서 한참 멍때렸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결국은 애를 경비실 앞까지 끌고갔음
경비실 양옆으로 차가 다니는 도로인데다
아파트 입구가 있음.
근데 그할머니 애가 진짜 따라올줄 모르고
그러다 엄마한테 가야지 가야지하면서 경비실 앞까지
데리고 갔다가
엄마한테 가~이러고 손휙 뿌리치고
자기남편 차 타고 쌩 가버림.
이건.. 무슨경우임?
애를 데리고 가는 것도 황당하지만
자기가 그렇게 일을 벌렸으면
아이 엄마가 올때까지 기다려 주던가
아니면 아이엄마한테 데려다 주던가 해야하는거 아님?
그렇게 무책임하게 애를 놓고 갈거면
처음부터 애를 데려가지 말았어야지
왜 남의일에 참견해서 상황을 더 곤란하게 만드는거임?
내가 애를 부탁한것도아니고
자기가 귀여우면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임?
하..
이야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저도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요즘 애기가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나도 아이랑 같은 목감기로 고생하지만
약먹으면 깔아져서 아이 케어하는게 힘들어질까봐
약안먹고 버티고 있는데 아이돌보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예민해진거같기도해요.
근데..
제발 할머니들이 아이랑 나랑 있을때
저희한테 말좀안걸고 저희에 대해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들 눈에는 제가 좋은 엄마로 보이진 않겠지만
전 저나름 최선을 다해서
저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가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에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저도 아이가 성장하는것처럼
엄마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미혼모로 사는걸오 훈수두는것만으로도
많이 벅찰때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까지도 남의 육아방식에 왈가왈부하니..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오죽하면..
내가 약해지면 아이를 못지킨다 생각해서..
아이앞에서 울어본적 없는 제가 요 몇일동안 아이앞에서
매일 매일 울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낳은아이이고 제가 키우는 아이입니다.
본인들 보다는 살부대끼고 사는 제가
한부분을 알아도 더 잘알지 않을까요?
전후사정 모르면 말이나 말지.. 왜 오지랖 떨어서 짜증나게 하는걸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하나 두돌 조금 넘은 아들이랑 단 둘이 사는
미혼모입니다.
글이 길어질수있으니.. 지루 하신분은 넘겨주세요 ㅠㅠ
(이제부터 음슴체로 할게요)
아이 가졌을때.. 아이아빠(이하 그인간)가
아이낳길원치 않았고 같은 회사 여서
사람들 입에 참 많이 오르락 내렸음.
그래서 나는 내가 남일에 참견하는것도
남이 내일에 참견하는것도 싫어하는 스타일임.
그냥 서로 피해안주고 안받자 이런 마인드
애기 낳았던 얘기를 쓰자면 너무 길고 방대해서
소설로 써도 될만큼 막장이라 패스하고
요몇일 너무 짜증나고 어이없어 울었던 일만 쓰겠음.
평소 내아이는 감기외에 특별히 앓는 질병은 자주없음.
하지만 감기가 한번걸리면 후두쪽이 큰편이라
열감기로 자주 바뀐다거나 코나 목이 많이 아픈편임
전주 일요일부터 코.목감기로 약을 먹고있었는데
목요일날 어린이집 담임쌤한테 전화와서
낮에 키즈카페에서 잘 놀았던 아이가
낮잠자고 일어나니 열이 38도라는거임
놀라서 달려갔고 병원에가니 39.5 까지 올라감
의사는 열이 높고 목이 많이 부은것같진 않다며
다른이유가 있을수도 있다고 링거를 권유함
나도 밤새 열이 올라 응급실행할까봐 알겠다고함.
하지만..
아이혈관는 좀처럼 잡히지않고 두번이나 실패를했음
아이는 바늘의 아픔에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울다지쳐서 내등에서 겨우잠들었음
병원 수액실로 가니 인기척에 바로 깨버려서
로비에서 재우고있는데..
어느 진료보시던 할머니..
유모차를 가지고 오지 그랬냐며 핀잔을 주심
그래서.. 내가 아 이렇게 될줄 모르고 그냥왔다고 했음
사실 말하기 싫었지만.. 처음에는.. 좋게얘기했음.
그랬더니..
남편한테 가져오라하면되지 않냐며 자꾸 말을 이어가는거임
그래서.. 말하기 싫어서 그냥
전 남편이 없어서요..
이렇게 말했음. 그러니까 암말안하고 있는거임.
아니 사람이 각자 사정이 있으니 그러고있겠지 생각해주는게 그리 어리운거임?
그날 애기가 열오를까봐 밤새우고
새벽에 애기가 나가자고 졸라서 업고 아파트를 돌아다니고
새벽 6시쯤 겨우 잠들었음
오후에 밥안먹겠다는거 두숟가락 겨우 먹이고
나 밥 먹는다고 씹고 목넘기는데.. 놀아달라고 뒤에서
목졸라서 켁켁.. 몇번 먹지도 못했음.
나가자고 내 밥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체크해서..
밖으로 나가자고해서 마트를 갔음.
에어컨바람쐬면 안될거 같아 유모차 끌고
오후 2시쯤 땡볕에 마트를 갔음
집에서는 안먹겠다고 난리치는 아이가
시식코너만 돌자고 때써서 어르고 달래면서
겨우 장보고 나왔더니
유모차를 자기가끌겠다고 고집을부림
그래서 내가 걸어서 5-10분이면 오는거리를
15분쯤 걸려서 걷다가 다이소에
살물건이 있어들렸음
계단에서 안올라오겠다고(장난치려고) 때쓰는걸
들쳐업고 내가 살물건코너로 가니
신발벗너던지고 맨발로 뛰어다님..하..
그래서 빨리찾아서 사고 애기데리고 가야겠다하고
빠른스캔을 시작함
그리고 아이잡으러 갔음
아이 잡아다가 같이 내려오는데..
왠걸.. 기저귀에서 응가냄새가 나는거임.
맘이 급해져서 폭풍계산. 유모차에 타라고하니
안타고 자기가 끈다고 때쓰는거임.
달래고달래다 이놈도 했다 안되겠어서
그럼 엄마먼저갈게 하고
문밖으로 나가서 옆에 숨었음
그랬더니 다이소 직원분이 엄마갔다고 얼른가봐~
이러시면서 문을 열어주셨나봄..
(혹시나 이글을 보고계시다면..신경써주셔서감사해요
그리고 죄송해요 아이가 고집이 쎄다보니 이방법만
통할때가 있어요 ㅠㅠ)
그래서 나를 발견하고 오길래
안아주고 다시 유모차에 타라고 권유함
안탄다고 때쓰다 내 뺨따귀 내림 ㅠㅠ
그래서 나도 화남 엉덩이 때찌하니 막울었음
안 간다고 때쓰길래
너 혼자 있어
이러고 또 숨었음
근데 이게 화근이었음..
내가 서있는곳에 할머니 두분이 있었는데..
나를 향해 계속 뭐라고함
애를 달래야지.. 안달랜다는둥
엄마가 애들 두고온다는둥
( 그곳은 옷가게 가판대가 있을정도로 차도랑 먼상태였고 내가 계속지켜보고있었음)
애를 두고 오길래 애가 둘인줄 알았다는둥
애기가 착하고 순한데 엄마가 이런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모두다.. 제가 안달래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었음
특히나.. 내가 아이교육을 잘못시킨다는식으로
몰아갔었음
두분이서....
하지만 내가 내질러버리면 정말 나쁜엄마라고
손가락질하고 애한테 곱지 않은 시선보낼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그자리를떠났음.
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내 해명을하자면..
아이가 응가를 얼른 씻기지않으면 엉덩이가 잘짓무르는
타입임.
그날 땡볕에 밥도별로 못먹고 땀흘리고 돌아다니니..
계속 빙글빙글 도는 상태였음.
할머니들한테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서
그자리 벗어나서 코너를 도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짐..
아니 대체 얼마나.. 사정하고 달래고 해야 아이가 내말을 들어주는 건가요?
애가 들어달라는거 다들어줘서 고집쎄고 드세지면
버릇없다고 욕할거면서..
하..
그리고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면전에다 지껄지지좀말았으면함..
애도 할머니들이 나한테 머라하는거 알았는지
그때부터 할머니들한테 여우짓했음
유모차타고 안녕해주고 웃어주고..
말잘듣는것처럼..
하..
담날이었음
애기 병원가는 날이라 점심때 병원을 갔음
점심시간없이 쭉 진료라 부랴부랴 갔음
진료하고 점심먹으러 냉면집갔음
(아이가 하두 밥을 안먹어서 면이라면 먹을까해서 데려감
평소에 냉면을 엄청좋아함)
냉면하나 만두하나 시켜서 둘이먹는데
두젓가락 세젓가락 먹었나
먹지말라는거임
자기앞에 놔달라고..ㅠㅠ
그래서 몇젓가락 먹지도 못하고
애기만먹이고 만두 세개먹고 나옴
집앞에 도착했는데..
차안에서 유투브 안틀어준다고
( 일부러 안틀어줬음. 식당에서 이미 너무 많이 봐서 )
애기가 짜증부리다..
나 후진하는중에 기어를 전진으로 바꿔버림.
나는 놀라서 아이 손을 쳤음.
그리고 차에서 엄청 혼냈음.
이건 만지면 안되는거라고.
그랬더니 차에서 삐져서 안내리는거임.
겨우겨우 내려놓으니 이제는 아파트입구에서
안올라오고 대치상태. 이미 땡볕이고..
그래서 둘이 실갱이 하면서
가자고 싸우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어느 할머니 내려오시면서
어머 거기왜서있니 귀엽네 엄마따라가야지 어쩌고 함
나는 들리지 않았고
아이한테
너 그렇게 말안들을 거면 할머니랑 살아
이러면서 화를 냈음
(오늘 병원갔다와서 친정에 갈예정이었기때문에)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지나가면서
너 우리집 가서 살으까 하면서
손 잡고 데려가는거임
애기는 나한테 삐진상태라 할머니손잡고 따라가고..
나는 넋이 나가서 한참 멍때렸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결국은 애를 경비실 앞까지 끌고갔음
경비실 양옆으로 차가 다니는 도로인데다
아파트 입구가 있음.
근데 그할머니 애가 진짜 따라올줄 모르고
그러다 엄마한테 가야지 가야지하면서 경비실 앞까지
데리고 갔다가
엄마한테 가~이러고 손휙 뿌리치고
자기남편 차 타고 쌩 가버림.
이건.. 무슨경우임?
애를 데리고 가는 것도 황당하지만
자기가 그렇게 일을 벌렸으면
아이 엄마가 올때까지 기다려 주던가
아니면 아이엄마한테 데려다 주던가 해야하는거 아님?
그렇게 무책임하게 애를 놓고 갈거면
처음부터 애를 데려가지 말았어야지
왜 남의일에 참견해서 상황을 더 곤란하게 만드는거임?
내가 애를 부탁한것도아니고
자기가 귀여우면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임?
하..
이야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저도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요즘 애기가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나도 아이랑 같은 목감기로 고생하지만
약먹으면 깔아져서 아이 케어하는게 힘들어질까봐
약안먹고 버티고 있는데 아이돌보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예민해진거같기도해요.
근데..
제발 할머니들이 아이랑 나랑 있을때
저희한테 말좀안걸고 저희에 대해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들 눈에는 제가 좋은 엄마로 보이진 않겠지만
전 저나름 최선을 다해서
저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가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에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저도 아이가 성장하는것처럼
엄마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미혼모로 사는걸오 훈수두는것만으로도
많이 벅찰때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까지도 남의 육아방식에 왈가왈부하니..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오죽하면..
내가 약해지면 아이를 못지킨다 생각해서..
아이앞에서 울어본적 없는 제가 요 몇일동안 아이앞에서
매일 매일 울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낳은아이이고 제가 키우는 아이입니다.
본인들 보다는 살부대끼고 사는 제가
한부분을 알아도 더 잘알지 않을까요?
좀 남의 일에 오지랖좀 넣어주세요..
요몇일 너무 속상해서.
속풀이좀 했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