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연

국민니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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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물러날 수 없는 테러와의 전쟁..
지난 27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다산부대의 윤장호 병장이 이슬람 반군의 자살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유학 중 돌아와 군 입대와 파병을 자원(自願)해 갔다가 희생 당했다고 하니 더욱 안타깝다.
그런가운데, 지난 2004년 다산부대에서 통역병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는 강모씨는, '다산부대‘가 파병되어 특별히 활동하는 것도 없고, 일부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 등 다산부대 파병에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나도 2005년 자이툰부대에 파병을 했었다. 파병임무의 경중을 가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번 다산부대 문제점을 제기한 사람은 통역병으로 근무했다고 하니 나보다는 수월한 임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는 아직도 이라크 파병 근무에 대하여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있다.
당시 현지주민들에 의료 구호, 자활 기술교육 등 폭넓은 활동을 하면서 일부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부대원들의 정성스런 봉사지원에 새로운 희망과 의욕을 보이며 기뻐하던 그들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곤 한다.
고(故) 윤하사의 고귀한 희생을 반전(反戰)이나 해외파병반대, 파병부대 철수 주장의 빌미로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며 파병부대를 매도해 철군을 주장하는 것은 유명을 달리한 고(故) 윤장호하사의 희생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