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중독 남자친구..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borazip2018.06.26
조회1,248
판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제가 이런글을 쓰게될줄 몰랐습니다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9개월 가까이 만나고있습니다
순수하고 부족할거 없는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마음에 걸렸던게, 저와 만나기전 동남아권에서 1년간 일하고 온 경험이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만나고 있었으나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게됐습니다.

친구와의 카톡에 본인을 당당히 업소 단골이였다고 소개해주며 이곳저곳 가봤는데 이곳이 최고였다 난 단골이였다 하고 더러운 얘기들을 하고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남자친구에게 너 업소단골남이였냐 물었더니

남자친구는 철없는 방황의 시절이였다, 너를만날때의 일이 아니지않냐, 다시는 그런곳에 갈일 없다, 과거니 신경쓰지 말아달라며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한번 그런곳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호기심에 한두번이아니라 단골고객이였다면 저는 용납이 안되고 전처럼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머리는 알면서도 남자친구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아프고 흔들리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단지 과거였다는 이유로 업소 단골이였던 남자친구 이해하고 계속 만나는게 괜찮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