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 같아서 써요
방탈죄송해요 가족 얘기는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서....
오늘 동생이 폰으로 거실에서 크게 노래 듣고 있길래 이어폰 좀 껴달라고 했어요(나 24살 동생 23살)
싫대요
그리고 계속 듣더라고요
평소였으면 욕 좀 하고 그냥 문 닫았을텐데 그 때 혼자 집안일 한 후라 힘들었어요(동생은 집안일 절대 안 해요 물 한 컵 마셔도 절대 안 치워요)
화가나서 나가서 TV를 켰어요 그랬더니 코드를 뽑아버려요 다시 켰더니 또 뽑아요그리고는 달려들더라구요
한참 머리 끄댕이 잡아당기고 떄리고 물어뜯고 발로 차고...
몸싸움하다가 와 진짜 끝이 없겠다 싶어서 방으로 도망쳐서 경찰 불렀어요
전에도 이런 적 있어서 아는데 경찰이라도 안 불렀으면 안 끝나요
방으로 도망칠 때 보니까 부엌으로 달려가던데 평소처럼 식칼들고 달려드려는 줄 알았어요
근데 경찰이랑 통화하는 소리 듣고 도망치더니 나와보니까 연기가 나더라고요
나무젓가락으로 가스레인지 불 붙여서 제 방 문에 불 붙이려다가 (흔적이 있었어요) 안 되니까 뭔가를 태워서 불씨? 같은 걸 부엌 바닥에 흩뿌려놓고 도망갔어요
불이랑 연기 나고 있었고경찰이랑 통화하면서 물 뿌려서 끄고
경찰이 와서 동생 인상착의 적어가고...
분노조절장애 있냐고 묻던데 그건 모르겠고 고등학교 자퇴 이후 집에만 있다고, 잘 안 나간다고.
부모님은 어딨냐길래 엄마는 기도원 갔고 아빠는 따로 산다는데 기분 참....
너무 전형적인 문제아 가정이라 말하면서 기분 그랬어요
아파트 보안팀도 와서 괜찮냐 그러고 번호 주고 가고,
다른 집 사람들 와서 흘낌흘낌 쳐다보고...
와중에 내 머리는 산발이고 옷은 걔랑 싸우던 통에 다 늘어났고 얼굴이랑 팔다리에는 손톱 자국 벌겋게 나있고...
이런 적 처음 아니라서 놀라진 않았고 저녁에 엄마랑 통화되길래 엄마한테 말했더니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그리곤 저한테
너도 참 머리 나쁘다
이러고 톡이 와요
동생이 작은 지병 같은 게 있어서 엄마가 동생은 오냐오냐 키웠어요
당연한 결과로 남 배려할 줄 모르고,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되고, 자기가 화나면 뭐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애로 자랐어요
평범하게 얘기하다가도 자기 기분 나쁘다며 그릇 던져서 깬 게 몇 갠지 모르겠어요
피해망상도 심해서 평소에 말도 잘 안 해요
제가 뭔 말만 하면 자기를 무시했대요
저는 저대로 불만이 쌓이는데 엄마가 니 동생 머리 나쁜 애라며 왜 너도 똑같이 구냐 그래요
근데 그 머리 나쁜 애가 저한테 식칼 들고 달려든 게 몇번이고,
제 폰을 부수고 제 옷을 망가뜨리고,
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제 험담을 하고,
오늘은 내 방문에 불까지 지를려고 했고 안 되니까 불씨 지르고 도망갔는데
왜 끝까지 엄마는 내 탓만 하죠
내가 안 태어났으면 어떡하나 싶어요 탓할 대상이 없을테니 ㅋㅋ
동생이 검정고시 붙은 건 우리 딸 머리 좋다고 칭찬할 일이고
제가 학교에서 올에이 받아서 장학금 타온 건 그냥 당연한 일인가요?
이게 뭔가 싶어요 이럴꺼면 날 왜 낳았는지
평소에도 집에서 왕따라고 느끼긴 했는데..
재작년에 동생이 제 폰 부수고 저한테 칼 들고 달려들 때도
엄마는 제가 동생 때릴까봐 동생 앞에서 절 막더라고요
그 때부터 아 집에서 내 편은 없구나 했는데 잊고 있다가 오늘 다시 느꼈네요
그냥 빨리 독립해서 연 끊는 수 밖에 없겠죠...
오늘 동생 때문에 경찰 불렀어요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 같아서 써요
방탈죄송해요 가족 얘기는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서....
오늘 동생이 폰으로 거실에서 크게 노래 듣고 있길래 이어폰 좀 껴달라고 했어요(나 24살 동생 23살)
싫대요
그리고 계속 듣더라고요
평소였으면 욕 좀 하고 그냥 문 닫았을텐데 그 때 혼자 집안일 한 후라 힘들었어요(동생은 집안일 절대 안 해요 물 한 컵 마셔도 절대 안 치워요)
화가나서 나가서 TV를 켰어요 그랬더니 코드를 뽑아버려요 다시 켰더니 또 뽑아요그리고는 달려들더라구요
한참 머리 끄댕이 잡아당기고 떄리고 물어뜯고 발로 차고...
몸싸움하다가 와 진짜 끝이 없겠다 싶어서 방으로 도망쳐서 경찰 불렀어요
전에도 이런 적 있어서 아는데 경찰이라도 안 불렀으면 안 끝나요
방으로 도망칠 때 보니까 부엌으로 달려가던데 평소처럼 식칼들고 달려드려는 줄 알았어요
근데 경찰이랑 통화하는 소리 듣고 도망치더니 나와보니까 연기가 나더라고요
나무젓가락으로 가스레인지 불 붙여서 제 방 문에 불 붙이려다가 (흔적이 있었어요) 안 되니까 뭔가를 태워서 불씨? 같은 걸 부엌 바닥에 흩뿌려놓고 도망갔어요
불이랑 연기 나고 있었고경찰이랑 통화하면서 물 뿌려서 끄고
경찰이 와서 동생 인상착의 적어가고...
분노조절장애 있냐고 묻던데 그건 모르겠고 고등학교 자퇴 이후 집에만 있다고, 잘 안 나간다고.
부모님은 어딨냐길래 엄마는 기도원 갔고 아빠는 따로 산다는데 기분 참....
너무 전형적인 문제아 가정이라 말하면서 기분 그랬어요
아파트 보안팀도 와서 괜찮냐 그러고 번호 주고 가고,
다른 집 사람들 와서 흘낌흘낌 쳐다보고...
와중에 내 머리는 산발이고 옷은 걔랑 싸우던 통에 다 늘어났고 얼굴이랑 팔다리에는 손톱 자국 벌겋게 나있고...
이런 적 처음 아니라서 놀라진 않았고 저녁에 엄마랑 통화되길래 엄마한테 말했더니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그리곤 저한테
너도 참 머리 나쁘다
이러고 톡이 와요
동생이 작은 지병 같은 게 있어서 엄마가 동생은 오냐오냐 키웠어요
당연한 결과로 남 배려할 줄 모르고,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되고, 자기가 화나면 뭐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애로 자랐어요
평범하게 얘기하다가도 자기 기분 나쁘다며 그릇 던져서 깬 게 몇 갠지 모르겠어요
피해망상도 심해서 평소에 말도 잘 안 해요
제가 뭔 말만 하면 자기를 무시했대요
저는 저대로 불만이 쌓이는데 엄마가 니 동생 머리 나쁜 애라며 왜 너도 똑같이 구냐 그래요
근데 그 머리 나쁜 애가 저한테 식칼 들고 달려든 게 몇번이고,
제 폰을 부수고 제 옷을 망가뜨리고,
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제 험담을 하고,
오늘은 내 방문에 불까지 지를려고 했고 안 되니까 불씨 지르고 도망갔는데
왜 끝까지 엄마는 내 탓만 하죠
내가 안 태어났으면 어떡하나 싶어요 탓할 대상이 없을테니 ㅋㅋ
동생이 검정고시 붙은 건 우리 딸 머리 좋다고 칭찬할 일이고
제가 학교에서 올에이 받아서 장학금 타온 건 그냥 당연한 일인가요?
이게 뭔가 싶어요 이럴꺼면 날 왜 낳았는지
평소에도 집에서 왕따라고 느끼긴 했는데..
재작년에 동생이 제 폰 부수고 저한테 칼 들고 달려들 때도
엄마는 제가 동생 때릴까봐 동생 앞에서 절 막더라고요
그 때부터 아 집에서 내 편은 없구나 했는데 잊고 있다가 오늘 다시 느꼈네요
그냥 빨리 독립해서 연 끊는 수 밖에 없겠죠...